132장 주의 영광 빛나니 (38장) > 통합큐티

본문 바로가기

2014.12.26[금]
132장 주의 영광 빛나니 (38장)
찬송
성경 본문
계 4: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찬송묵상
주의 영광 빛나니 성도들아 주 앞에 나와 할렐루야 찬송 부르세
찬송요약
1절, 주의 영광 빛나니 성도들아 주 앞에 나와 할렐루야 찬송 부르세
2절, 하늘이여 땅이여 영원히 할렐루야 노래하며 주의 기사 전하라
3절, 주의 은혜와 역사 사랑 크시니 할렐루야 주의 섭리 높이세
찬송해설
스코틀랜드 에드남 지방의 작은 마을 켈소(Kelso) 태생의 헨리 프랜시스 라이트(H.F.Lyte;

1793~1847) 목사가 1834년 작사하였다. 라이트 목사는 트리니티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된 후 어촌에서 평생 천식과 폐결핵을 앓으면서도 병약한 몸을 이끌고, 드센 어부들을 상대로 20여 년 간 사역을 하면서 많은 찬송 시와 기도문을 남겼다. 곡명「LLANFAIR」의 작곡자 로버트 윌리암스(R.Williams;1781~1821)는 북 웨일즈의 앵글시 섬의 미니드 이텔(Mynydd Ithel) 태생으로 선천적 맹인으로 바구니를 엮는 일로 생계를 유지하며 평생을 섬에서 보낸 보통 교인이다.
찬송프롤로그
1절 주의 영광 빛나니 할렐루야 성도들은 주 앞에 할렐루야
보좌 앞에 천사도 할렐루야 주의 사랑 크셔라 할렐루야

1절, 주의 영광 빛나니 성도들아 주 앞에 나와 할렐루야 찬송 부르세

우리 주님은 제자들을 이끌고 가이사랴 빌립보라는 지방에 함께 여행을 가셨다가 돌아오면서 한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산에 오르기 전에 제자들에게 신앙고백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마 16:13) 그리고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15절)라고 물으셨습니다. 그 때에 베드로가 대답하였습니다. "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십니다."(16절) 이런 고백이 있은 후에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올라갈 것과 거기서 백성의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삼일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밝히기 시작하셨습니다. 이런 귀중한 사건이 있은 후 한 주간쯤 지나서 예수님은 12제자 중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따로 데리시고 높은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데리시고, 변화산에 오르신 것은 기도하기 위함이었습니다(눅 9:28-29). 그런데 예수님께서 산 위에서 기도하시는 중에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그의 모습이 변하셨습니다. 얼굴은 해 같이 빛나며, 옷은 빛과 같이 희어졌습니다(29절). 예수님의 입으셨던 옷이 희게 변하는데 세상의 어떤 빨래꾼이라도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새하얗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바라보는데 눈이 부셔 쳐다볼 수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용모가 변화되고 입으신 옷이 변하는 것만이 아니라, 갑자기 두 사람이 나타나는데, 말씀하는 것을 보니 한 사람은 이스라엘의 해방자요, 율법을 받아 전해주신 모세였으며, 또 한 사람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능력이 많았고, 우상숭배에 맞서 싸운 선지자 엘리야였습니다. 이 두 사람, 모세와 엘리야가 이 산에 오셔서 주님 예수와 말씀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세 사람의 제자들은 졸다가 깨어나서 예수님의 영광을 보았고, 함께 서 있는 모세와 엘리야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다 마치셨는지 두 분이 떠나가려고 하셨습니다.

그 때에 베드로가 예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선생님, 우리가 여기서 지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가 초막 셋을 지어 하나에는 선생님을, 하나에는 모세를 하나에는 엘리야를 모시겠습니다."(막 9:5) 사실 베드로는 지금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그렇게 말씀드린 것입니다. 베드로는 이곳이 천국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변화되신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고, 신령하였으며, 이미 죽어 천국에 들어간 모세와 엘리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아서 "여기가 좋사오니"라고 외친 것입니다. 이 세상을 떠나서 그런 황홀경에 빠지면 좋겠지요. 그러나 우리 주님은 산을 내려가자고 하십니다. 이 때에 구름이 몰려와서 그들을 덮는 것이었습니다. 구름 속으로 들어갈 때에 제자들은 두려워하였습니다. 그 때에 구름 속에서 한 음성이 들려졌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벧후 1:17)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변화산에서 말씀하신 것은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침(세)례 받으실 때에도 하늘로부터 들려진 말씀이었습니다(마 3:17). 이런 하늘의 광경을 목격하고 두려워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가까이 오셔서 손을 대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거라. 두려워하지 말아라." 제자들이 눈을 들어 예수님을 보았을 때에는 예수님만 계시고 모세와 엘리야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변화산의 사건은 무엇을 말씀하려는 것입니까?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우리가 기다리던 메시아라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이 변화산에서는 예수님이 장차 예루살렘에 올라가실 것이며, 거기에서 세상을 떠나가실 것이지만 부활하시어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다시 오실 것을 예고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부활하셔서 지금 하늘에 계신 우리 주님과 다시 오실 때에 영광스러운 모습을 미리 보여주시려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장차 우리 주님이 예루살렘에 올라가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실 것이며,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실 분이라고 확증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우리의 소망은 오직 예수님뿐이시며, 그가 변모되신 것처럼 우리도 영광스러운 몸으로 변화될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3잘 20절에서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고 하셨습니다. 지금은 낮은 몸이지만, 장차 영광스럽게 변화될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4장 6절에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는 말씀의 뜻이 바로 이 내용입니다.

이런 은혜와 영적 비밀을 깨달은 “주의 성도들과 보좌 앞에 있는 천사들이 할렐루야!”(찬송가 1절) 찬양하며 교회와 가정은 날마다 이런 은혜로운 분위기, 믿음, 소망, 사랑의 분위기를 만들어 가야합니다. 주님의 빛나는 광채처럼, 모세의 얼굴처럼 천국 소망의 기쁨을 안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요일 4:12)는 역사를 이루어 가야합니다. 이런 놀라운 은혜가 저와 여러분 속에 가득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찬송 예화
‘헨델의 메시야’

여러분이 잘 아는 헨델의 메시야는 헨델이 기도하다가 23일 만에 완성한 작품입니다. 헨델이 합창곡 44번 할렐루야 작곡을 마쳤을 때에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내 앞에 영광스러운 천국이 나타나는 것과 위대하신 하나님을 보았노라"고 말했습니다. 이 메시야가 처음으로 공연될 때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어요. 영국의 황제도 참석했습니다. 왕실에서는 황제가 참석한다고 하니까 몇 가지 당부를 합니다. 그 중에 하나는 어떠한 곡이 연주된다고 해도 황제는 결코 일어나면 안 된다는 거였어요. 황제의 권위를 강조하기 위해서이지요. 드디어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메시야가 연주되자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광에 감격하여 뜨거운 눈물을 흘립니다. 잠시 뒤에 할렐루야 합창이 나오자 감동의 물결을 주최할 수가 없게 됩니다. 이게 관객들만 그러면 괜찮은데 황제의 마음에도 이와 동일한 마음이 들게 된 겁니다. 황제도 어찌할 수가 없는 거예요. 곡이 연주되면 될수록 더욱더 감격스러운 겁니다. "할렐루야, 영광의 주 하나님, 존귀와 찬양을 받으소서" 이런 찬양과 연주가 나오는데 어찌 감격이 없겠어요. 그 때에 영국의 황제인 죠지 2세가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납니다. 신하들이 깜짝 놀랍니다 만은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그 곳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자리에서 일어난 황제를 어찌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 때가 1743년 3월입니다. 이것이 관례가 되어서 오늘날에도 할렐루야 합창이 나올 때에는 사회적인 지위가 높거나 낮거나 할 것 없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영광이라는 표현은 인간이 신에 대하여만 사용하는 언어입니다. 영광은 사람에게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영광은 하나님에게만 사용하며, 하나님은 실로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왜냐하면 천지를 지으셨고 오늘날에도 변함없이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사야에 보면 인간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 창조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모든 분야에서, 우리의 모든 삶의 영역에서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고 우리는 그 하나님께 마땅히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었던 시편 기자는 시편 여러 곳에서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관련 찬송
큰 영광 중에 계신 주 20장
성도여 다 함께 29장
큰 영화로신 주 35장
찬란한 주의 영광은 130장
다 나와 찬송 부르세 131장
오늘의 기도
주의 은혜와 사랑 내 삶 속에 있으니 주님 찬양합니다. 내게 역사하신 그 십자가 사랑 찬양하며 전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찬양큐티란?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www.everprais.or.kr.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