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1장 오늘까지 복과 은혜 (296장) > 통합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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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31[수]
551장 오늘까지 복과 은혜 (296장)
찬송
성경 본문
고후 5:17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찬송묵상
복과 은혜 내려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
찬송요약
1절, 복의 근원 되시는 주님께 한 마음으로 감사 찬양 하고자 주의 전에 모였습니다.
2절, 십자가의 능력과 사랑을 가지고 원수와 친구를 사랑할 수 있게 하소서
3절, 맑고 환한 얼굴로 사랑과 봉사의 기 휘날리며 주의 영광 드러내며 살게 하소서.
찬송해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감사하며 사랑의 빛, 봉사의 빛, 희생의 빛을 드러내며 살겠다는 새해의 신년각오 찬송으로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태생의 명설교가, 40여 편의 찬송시를 남긴 찬송가 작가, 대영백과사전의 집필에도 참여하였던 제임스 드럼몬드 번즈(J.D.Burns;1823~1864)목사가 작사하였다. 곡은 '교향곡의 아버지'로 불리는 오스트리아의 음악가 프란츠 요셉 하이든이 동생 요한 미카엘 하이든(J.M.Hydn;1737~1806)이 작곡한 곡 중에서 발췌 편곡하여 곡을 붙인 것이다.
찬송프롤로그
1절 오늘까지 복과 은혜 내려주신 주 앞에 감사 찬송 부르면서 새해 맞이합니다.
우리 갈 길 비춰주는 주의 빛을 기리고 사랑 줄로 매어주는 은혜 찬양합니다.

1절, 복의 근원 되시는 주님께 한 마음으로 감사 찬양 하고자 주의 전에 모였습니다.

매년 맞이하는 새해이지만 새해 첫 주에는 새로운 한 해에 대한 부푼 꿈과 희망을 안고 출발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새해에 대해 거는 기대감이 그만큼 크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새해를 시작하는 우리의 정신과 결심, 그리고 신앙의 열정에 따라서 그 해의 축복과 성공 또한 결정될 것입니다. 새해라고 해서 무조건 모두에게 다 축복으로 다가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성경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 것처럼 새해를 출발하는 최선의 축복된 길은 하나님과 함께 한해를 시작하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마다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고 신년축복성회와 함께 새해를 시작하려고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한해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기쁨이 있습니다. 소망이 넘칩니다. 그리고 담대함이 있습니다. 작사자 J. D. 번즈 목사님도 이 기쁨과 소망을 알고 있었기에 찬송가 첫 절에서 “오늘까지 복과 은혜를 내려주신 주 앞에 감사 찬송을 부르면서 새해를 맞이합니다.”고 노래한 것입니다. 이렇듯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복의 근원으로 믿고 모든 생명과 일의 주권자로 인정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이 시간 좀 더 구체적으로 새해를 맞는 우리의 영적 자세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새해를 맞는 우리의 목표가 분명해야 합니다.
12개월, 52주 365일은 결코 짧지 않은 기간입니다. 이 기간을 효과적으로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점검해야 할 사항들이 적지 않으며, 특별히 목표를 향한 굳은 의지와 결심이 절대적으로 요청됩니다. 이 세상에 쉬운 일이란 없는 법입니다. 더욱이 신앙의 행로에는 많은 장애물들이 가로놓여 있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책을 세워두지 않으면 중도에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시간은 아무도 기다려 주는 법이 없습니다. 시간은 정복하는 자의 것입니다. 그런고로 주안에서 전심전력하므로 시간을 아껴야 합니다.

둘째, 새해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이 요구된다.
많은 사람들이 축복을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부귀영화, 높은 권세와 지위, 멋진 자가용과 화려한 집....... 특별한 은사와 능력 이러한 것들만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인생의 재료인 시간이야말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요, 축복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생활에 필요한 여러 필수품들을 스스로 만들어 쓸 수도 있고, 또는 돈을 가지고 백화점이나 상점에 가서 물건을 구입하므로 필요한 것들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만큼은 제 아무리 부자와 권력이 높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살수도 없고 만들어 낼 수도 없습니다.

누가복음 12장에 보면 부자에 대한 비유가 나옵니다. 부자는 이 땅에서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는 소출을 거둬들였고, 그것을 새로 지은 창고에 쌓아 놓는 등 미래에 대한 설계도도 잘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날 밤 그 부자는 생명을 잃어버리므로 그가 쌓은 모든 것이 헛수고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오늘 우리에게 주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직분을 주시고 또 이웃과 죽어져 가는 영혼들을 위해 생명과 사랑의 빛을 비추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도 주셨습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새해를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시간을 아껴 세운 목표를 성취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시기를 바랍니다.
찬송 예화
송년의 시

내 하루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 / 한 해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
그리고 내 한 생애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는 "감사합니다."는
말이 되도록 감사를 하나의 숨결 같은 노래로 부르고 싶다.

송년의 시 / 윤 보 영

이제 그만 훌훌 털고 보내주어야 하지만 마지막 남은 하루를 매만지며 안타까운 기억 속에 서성이고 있다. 징검다리 아래 물처럼 세월은 태연하게 지나가는데 시간을 부정한 채 지난날만 되돌아보는 아쉬움 내일을 위해 모여든 어둠이 걷히고 아픔과 기쁨으로 수놓인 창살에 햇빛이 들면 사람들은 덕담을 전하면서 또 한 해를 열겠지 새해에는 멀어졌던 사람들을 다시 찾고 낯설게 다가서는 문화를 받아들이면서 올해 보다 더 부드러운 삶을 살아야겠다.
산을 옮기고 강을 막지는 못하지만 하늘의 별을 보고 가슴 여는 아름다운 감정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감사하면 아름다우리라 / 감사하면 행복하리라 / 감사하면 따뜻하리라 / 감사하면 웃게 되리라 / 감사가 힘들 적에도 / 주문을 외우듯이 시를 읊듯이 / 항상 이렇게 노래해 봅니다. 오늘 하루도 ... 이렇게 살아서 하늘과 바다와 산을 바라볼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하늘의 높음과 바다의 넓음과 산의 깊음을 통해 오래오래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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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주님의 은혜로 한 해를 무사히 마감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새해에는 주님 사랑하심 따라 이웃을 더욱 사랑하게 하시고 주의 빛을 기리고 빛과 소금의 직분을 감당하며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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