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3장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355장) > 통합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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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7[수]
323장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355장)
찬송
성경 본문
고전 4:2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찬송묵상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다.
찬송요약
1절,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주 만 따라 가오리다.
2절, 아골 골짝 소돔 같은 거리에도 찾아가서 주의 말씀과 사랑을 전하리다.
3절, 존귀 영광은 주님 홀로 받으소서 멸시천대 십자가는 제가 지고 가오리다.
찬송해설
학생, 청년, 남․여전도회를 가리지 않고 헌신의 찬송으로 가장 많이 불리고 있는 찬송으로 평남태생으로 목원대 학장을 역임한 이호운(李浩雲;1911-1969)목사가 미국 유학생 시절 작시하였다. 찬송 곡은 평양태생으로 연희전문 상과졸업, 시카고 아메리칸 음대 성악과 졸업 및 대학원 수료, 중앙대학교 교수, 호서대 교수를 역임하며, 남산 감리교회 성가대를 지휘하며 한국교회음악협회 3대회장을 역임한 이유선(李宥善;1911~2005)박사가 1967년 만들었다. 죄 많은 나를 주님의 제자로 불러주사 하나님의 일을 맡기신 그 은혜가 너무나 고맙고 감사해 이 생명 다하는 그 날까지 오직 주님만을 위하여 살기로 작정하고, 아골 골짝, 빈들, 소돔 같은 거리에도 주의 복음 들고 찾아가서 주의 사랑을 전하겠다는 각오와 헌신이 담긴 은혜의 찬송이다.
찬송프롤로그
1절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다 괴로우나 즐거우나 주 만 따라 가오리니
어느 누가 막으리까 죽음인들 막으리까 어느 누가 막으리까 죽음인들 막으리까

1절,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주 만 따라 가오리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우리들로 하여금 죄 사함을 얻고 구원함을 받아 하늘나라의 우편보좌에 앉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오셔서 제자들을 선택하실 때 강한 자와 부유한 자. 많이 배운 자. 권력이 높은 자, 지위와 명예를 가진 자들을 택하신 것이 아니라. 미련하고 나약한자들 그리고 이 땅에서 버림받고 소외 받은 불쌍한 영혼들을 먼저 찾으셨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성경은 기록하기를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있는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치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1:26-29)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 그대로 예수님께서는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 잡는 어부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을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이들은 나면서부터 어부로 아버지 때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고기 잡는 일에만 잔뼈가 굵은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하는 일과 언어는 고기 잡는데 필요한 단순 언어로서 그리 높은 지식과 학문과 예절을 필요치 아니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베드로를 수제자로 삼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이 개 또는 매국노로 취급하는 마태와 같은 세리도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우리가 잘아 는 대로 예수님께서 세리장 삭개오의 집에 들어갈 때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비웃으며 “저 사람은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로다.”(마 11:19)며 예수를 멸시할 정도였습니다.

이외에도 예수님은 앉은뱅이와 많은 소경들을 고쳐주시고 중풍병자와 문둥병자들을 고쳐주시며 또한 친히 이들의 벗이 되어주셨습니다. 이렇듯 예수님께서는 이 땅의 낮고 천하며 무능한자 연약한 자들을 불러 제자로 삼으셨습니다. 이렇게 하심은 우리로 하여금 남을 위하여 겸손하게 섬기는 자로 살도록 하기 위함이십니다. 그리고 증인의 요소가 가서 생명을 나누어주고 전하는 것이 주 임무인데 자기의 생명 버림을 두려워한 나머지 도중에 복음증거를 포기하고 돌아오지 않도록 자기 생명을 아낌없이 타인을 위해 내어놓을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많이 배우고 많이 가진 것이 죄가 아닙니다. 다만 가진 자들 속에서 나타나는 교만함과 자기 과시 욕이 문제입니다. 이들은 가질 줄만 알지 나누어 줄기를 싫어합니다. 예수님께서 12제자와 70인을 내어보내실 때에 “ 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이나 가지지 말고, 여행을 위하여 주머니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마 10:8-10)고 말씀하셨듯이 모든 것을 주님께서 채워주실 것을 믿고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복음을 나누어주며 살아갈 때 우리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드러낼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자신이 나약하고 무능함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나를 자랑스럽게 여겨 이렇게 복음의 증인이 되어 살아갈 수 있도록 부르신 사실에 대하여 감사하며 늘찬양속에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의 모습이 되기를 원합니다.
찬송 예화
-전도의 시기-

어느 회사를 경영하는 사장이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었습니다. 꼭 자기는 주일날이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는 사람인데 전도는 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보고 예수를 믿으란 말을 한마디도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자기 회사에 같이 일하는 사람이 많이 있어도 다른 이야기는 늘 하지만 한 번도 교회에 가자고 전도를 해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주일날은 설교를 듣고 나서 전도를 못한 자기의 잘못을 깨달아서 꼭 전도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자기 회사 사무실에 나가서 사장 자리에 앉았습니다. 조금 후 문을 열고 제일 먼저 들어온 사람은 자기 비서였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이 비서에게 한 번도 예수를 믿으라고 전도해 본 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비서가 교회에 다니고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이 비서가 놀란 표정으로 왜 그런 것을 묻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어야 구원을 받지 하면서 사장은 다시 전도를 하였습니다. 그러자 비서는 "제가 사장님을 15년 동안 모셨는데 저한테는 한 번도 전도를 안 하셔서 제 생각에 저 같은 존재는 예수를 믿을 수도 없나보다 생각했습니다. 오늘 이렇게 저한테 전도를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도 다음 주일부터는 교회에 다니겠습니다."라고 말하더랍니다.

<참고: 목회자인터넷정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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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부름 받은 이 몸 아골 골짝 빈들에도 소돔 같은 거리에도 사랑 안고 찾아가서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주의 복음 전하게 하소서! 주님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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