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4장 먼동 튼다 일어나라 > 통합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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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5[목]
514장 먼동 튼다 일어나라
찬송
성경 본문
사 6:8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찬송묵상
추수할 일꾼을 부르시는 예수님의 음성
찬송요약
1절, 논과 밭에 씨 뿌리는 농부처럼 아침 일찍부터 복음의 씨앗을 뿌리자
2절, 추수할 곡식 많으니 영적 일꾼들아 어서어서 일어나 영혼추수 하러가자
3절, 이 땅위에 하늘나라 이루어질 때까지 비바람, 고단함, 외로움 다 이겨내자
찬송해설
한국인이 작시하고 작곡한 전도와 교훈의 찬송으로 1절에서는 논과 밭에 씨 뿌리는 농부의 심정으로 복음을 전함을 강조 2절 추수 때에 추수할 곡식 많으니 일꾼들아 어서어서 영혼추수 하러가자 3절 농사하는 것이 고단하고 외로워도 추수의 기쁨이 모든 것을 잊게 하듯 하늘나라 축복의 상급이 주어지리라며 복음 전하자, 일꾼 부른다. 힘써 일하자 세 가지 내용이 강조되고 있다. 작사는 총회신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은성교회를 4년간 봉직하며, ‘마음의 길’, ‘나사렛 예수’ 등을 저술하고 21세기 한국교회 음악연구협회 연구위원, 한국기독교문인협회 시분과 회원, 현재 푸른 성서연구회를 인도하고 있는 오병학(1938~  )목사가 이사야 6장 8절 말씀을 배경으로 1997년 작시하였으며, 찬송 곡은 진주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진주 명장교회에서 성가대를 지휘하며 동요와 어린이 성가를 많이 작곡하여 발표한 박영주(1948~  ) 장로가 1999년 작곡한 찬송입니다.
찬송프롤로그
1절, 논과 밭에 씨 뿌리는 농부처럼 아침 일찍부터 복음의 씨앗을 뿌리자

성경에는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생활을 곡식을 심고 거두는 농사에 비유하여 교훈하신 말씀이 여러 곳에 나타나 있습니다. 마태복음 13장에 나오는 씨 뿌리는 비유에는 사람의 마음을 경작지에.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씨앗에, 신앙생활은 곡식을 가꾸는 것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풍년을 기대하며 곡식을 가꾸는 농부의 심정은 어떠한 것이겠습니까?

1. 농부는 먼저 묵은 땅을 기경합니다.
모든 농사는 땅을 갈아엎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겨울이 지나고 이른 봄이 되면 농부는 쟁기를 들고 논밭에 나가 묵은 땅을 갈아엎습니다. 그리고 돌들을 가려냅니다. 이는 모두 곡식을 심어 잘 자라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묵은 땅을 갈아엎지 않은 상태에서 씨앗을 뿌린 경우에 대하여 마태복음 13장 3절-6절에 말씀하시기를"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뿌릴 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더러는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해가 돋은 후에 타져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하셨습니다. 땅을 갈아엎지 아니한 단단한 길가의 땅에 씨앗을 뿌렸지만 땅속에 묻혀 지지 않으므로 공중의 새들이 먹어 버리고 또 돌을 가려내지 아니한 돌밭에는 씨앗을 심어도 싹은 나지만 흙이 얕아 곧 말라지고 결실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복음의 증인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잘못된 습관과 게으름악한 행동을 가져오고 있는 심령의 악한 밭을 먼저 기경해야 합니다.

2. 좋은 종자를 심습니다.
이렇게 농부는 땅을 갈아 업고 또 돌을 골라낸 후에는 좋은 종자를 골라 밭에 뿌립니다.
종자 선택은 농사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잘못된 종자를 추천받아 농사를 지은 후 수확을 망친 농부가 관계기관에 민원을 제기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았습니다. 사람의 경우도 마찬가집니다. 누구나 다 행복과 평안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한다 하여 모두가 행복과 평안을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바른 행복과 평안의 씨앗을 심어야 합니다. 그런데 어리석게도 사람들은 잠간 있다 없어질 세상 것에서 종자를 찾습니다. 학벌의 종자, 아파트, 땅 투기의 종자 등에 행복을 심고 있습니다. 요사이 펀드가 유행입니다. 중국 펀드는 나오기가 무섭게 팔린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모든 세상 종자는 안개와 같이 사라질 것입니다. 미국에다 땅과 주택을 사놓았던 사람들이 $달러 가치가 떨어진 후 억대의 손실을 보았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런 세상의 종자를 심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예수 생명의 종자를 뿌리는 자들입니다. 참된 복의 씨앗인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섬기며 살아가도록 믿음의 씨앗을 뿌리는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 이 귀한 생명의 씨앗을 심기를 원하십니다.

3. 잘 가꿉니다.
좋은 땅에 좋은 종자를 심었다하여 저절로 풍년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정성을 다해 잘 가꾸어야만 합니다. 곡식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6장 22절에 “가시떨기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요"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땅이 좋고 종자가 좋아도 잡초를 뽑아주고 잘 가꾸지 않으면 결실을 맺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일입니다. 옥토에 좋은 씨앗을 심었다 할지라도 잡초를 뽑아내지 않으면 영양분을 빼앗겨 곡식이 자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농부는 그 무더운 뙤약볕 논밭에서 땀을 흘리며 김을 맵니다. 요즘 같으면 제초제가 있어서 쉽겠지만 옛날에는 여러 차례에 걸쳐 김매기를 했습니다.

사람의 마음 밭도 마찬가지로 잡초가 끊임없이 돋아납니다. 마음 밭에 심겨진 그리스도를 섬기는 생명의 씨앗의 성장을 방해하는 잡초 즉 근심, 걱정, 염려, 불안, 원망, 열등감, 패배감, 분노 등 이런 악한 것들이 내 안에서 자라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세상이 악하다보니 이런 잡초들은 언제 뛰어나올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때가 가까 올수록 베드로전서 4장 7-8절에 있는 말씀처럼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며 무엇보다 열심히 서로 사랑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신앙생활"(살전 5:8)을 통하여 내 안에 귀한 영혼의 생명이 무럭무럭 풍성하게 잘 열매 맺으며 자라갈 수 있도록 힘쓰는 신앙생활의 모습이 있기를 바랍니다.
찬송 예화
-씨 뿌리는 농부-

예로부터 농부들은 씨앗을 정성껏 보관했다. '농사꾼은 죽어도 종자를 베고 죽는다'는 말도 있다. 그럼에도 씨앗마다 열매를 다 거두기는 어렵다. 예수님의 비유처럼 예나 지금이나 농부들이 뿌리는 씨앗은 상하기 쉽다. 그러나 씨앗을 뿌리는 농부들은 많은 수확을 기대하면서 한 알 한 알 정성껏 씨앗을 뿌린다. 만약 농부에게 수확에 대한 희망이 없다면 그는 결코 씨앗을 뿌리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께서 씨 뿌리는 사람 비유를 말씀하신 것과 같은 이유다. 열매 맺지 않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 나라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한다. 낙심하지 않는 농부가 되라는 것이다. 당신은 새봄을 맞아 어떤 씨앗을 뿌릴 계획인가? 희망의 씨앗, 복음의 씨앗, 사랑의 씨앗, 섬김의 씨앗, 화해의 씨앗, 평화의 씨앗 등 온갖 좋은 씨앗들을 좋은 땅에 뿌리기 바란다. 그리고 그 밭을 기름지게 가꿔 나가라.

<참고: 인터넷 목회자정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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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성과주의에 익숙해진 우리의 전도의 실태에 대하여 바른 분별이 있게 하시고 내 안에 뿌려진 복음의 생명력을 점검하여 쭉정이 같이 요란하고 무익한 종이 되어 복음의 빛을 가리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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