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장 성령이여 강림하사 (177장) > 통합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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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4[토]
190장 성령이여 강림하사 (177장)
찬송
성경 본문
행 2:4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찬송묵상
애통하며 회개하는 마음에 찾아오시는 성령님
찬송요약
1절, 성령 강림하사 애통하며 회개할 맘 충만하게 하소서
2절, 바라고 원하오니 성령 강림하사 크신 권능 줍소서.
3절, 엎드려서 비오니 힘없고 연약한 나에게 성령강림 하옵소서.
4절, 정케 하고 위로하사 복을 받게 하시니 무한 감사합니다.
찬송해설
성령찬송으로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행 1:4-5)의 강림을 기다리며 마가 요한의 다락방에 모여 뜨겁게 기도하던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과 120명의 성도들이 약속하신 성령님의 강림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능력이 마가 요한의 집에 가득하매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지며 또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는 오순절 성령의 대 역사가 마가의 다락방에서 있었습니다. 이 같은 성령강림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에 초대교회가 세워졌고 하나님의 사람들이 힘을 얻어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온 세상에 담대하게 증거 하게 되었다. 우리는 “성령이여 강림하사”의 찬양을 부를 때에 마가의 다락방에 임하였던 그 오순절의 감격이 오늘 예배드리는 우리 위에도 가득한 성령의 충만함으로 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뜨겁게 찬양해야 할 것입니다. 특별히 “성령이여 강림하사”의 찬양은 사도행전 2장 1절서부터 4절에 있는 말씀을 배경으로 하여 미국 뉴우저지 주 오션 그로브 연합집회 회장을 지내신 엘우드 스톡스(E.H.Stocks,1815-1895)목사님이 1879년에 오순절 성령강림의 은혜를 간구하며 가사를 썼습니다. 찬송 곡은 남북전쟁 당시 군악대를 지휘했고, 전쟁 후에는 육군사관학교 음악교수로 25년간이나 근무한 죤 리치몬드 스웨니(J.R.Sweney;1837

-1899)가 만들었다. 작곡 당시 스웨니는 스톡스 목사님의 캠프 집회에서 찬송 인도자로 있었는데 성령 충만을 그토록 갈망하는 스톡스 목사님의 찬송 시를 들으며 자신도 동일한 감화 감동에 빠졌는데 이때  갑자기 마음속에 “노트를 꺼내어 멜로디를 받아 적으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즉시 악상을 받아 적은 것이 오늘의 성령이여 강림하사의 곡이 되었다.
찬송프롤로그
1절 성령이여 강림하사 나를 감화하시고 애통하며 회개할 맘 충만하게 합소서
예수여 비오니 나의기도 들으사 애통하며 회개한 맘 충만하게 하소서

1절, 성령 강림하사 애통하며 회개할 맘 충만하게 하소서

찬송가 1절에서는 성령 충만함을 받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성령 충만함을 받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애통하며 회개하는 마음이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성령 충만함을 받기 위해서 먼저 성령님이 누구신가? 에 대하여 바로 알아야 합니다. 성령은 희랍어로 “퓨뉴마” 또는 “하기오스”라고 말하는데 이 원어의 뜻은 “숨, 바람”이라는 뜻으로 성령은 바람처럼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것으로 보아 그 존재를 알 수가 있습니다.
바람은 부드러운 솔솔 바람 일 때도 있지만, 집과 나무를 뿌리 채 뽑아 버리는 태풍을 몰고 오기도 하는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도 성령을 비둘기와 같은 고요한 성령으로(막 1:10)표현하고 있으며, 아울러 불길같이 뜨겁고 강한 성령으로(행 2:2)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성령은 우리의 마음을 순한 양처럼 진정시킬 때가 있는가 하면 노도와 같이 우리의 삶을 몰아쳐 가기도 하고 불타게도 합니다. 이와 같은 부딪힘을 우리는 ‘인격’이라는 성령님을 통하여 우리 마음에 와 닿습니다. 이렇듯 인격이신 성령하나님이 우리 안에 충만하게 임하게 되면 우리는 갈라디아서 5장 22절과 23절에 있는 것처럼 성령으로 인해 “사랑과 허락과 화병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가 나타납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성령 충만함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잘못에 대하여 애통하며 회개하는 마음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작시자인 '스톡스‘목사는 1절에서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장에 나오는 ‘베드로’라는 예수님의 수제자는 성령 충만함을 받기 전「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 사람들 앞에 감히 나서지도 못하고 오히려 “이 사람도 예수님과 함께 있었도다.”며 증언하는 여인들 앞에 “나는 예수님을 전혀 알지 못한다.”고 세 번씩이나 부인하였던 자였습니다(요 18:17). 그러나 베드로가 닭의 울음을 듣고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고 성령을 선물로 받고 나서는 베드로의 모습이 180도 바뀌었습니다. 성령 충만함을 받은 베드로는 고기 잡던 모든 그물과 배를 버려두고 ’부활하사 살아 계신 예수님‘을 증거 하고자 다시 사역자로 나섰습니다. 그리고 가는 곳마다 여러 이적과 표적을 행하며 부활하신 예수님을 증거 하였습니다.」

사도행전 2장 14절부터 42절을 보면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 하면서 “너희가 회개(悔改)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행2:38)선포할 때 그들이 마음에 찔려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며 성령을 선물로(구원의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성령) 받았는데 그 수가 무려 3천명이나 되었습니다.

사도행전 2장 38절을 통해 우리가 분명하게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성령을 받기 위해서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회개’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령 강림의 은혜를 사모하며 성령 충만함의 은총 속에 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과 주님이 내 죄를 대신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는 사실과 이 같은 죄사함의 은혜를 베풀어주신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고 영접함은 물론 구원함을 받은 믿음의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님을 간절한 마음으로 사모하며 기다릴 때 우리에게도 오순절 성령강림의 역사가 임한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회개의 성령님이 우리 속에 행하시는 크고도 놀라운 영적 비밀입니다.

여러분들이 진정 성령강림의 은혜와 역사를 받아 누리시기를 원한다면 먼저 내 속에 있는 내 죄와 싸우는 회개의 몸부림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회개의 은혜 속에 다가오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음으로 받아드릴 때 우리 속에 평화가 있고 자유 함이 있으며 자신감 있는 신앙생활을 할 수가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15:31) “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며 날마다 회개하는 마음으로 애통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았습니다. 우리도 이 같은 회개의 능력을 통해 성령 충만함의 지름길로 더 한층 가까이 나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모습이 되기를 바랍니다.
찬송 예화
- 성령 충만한 삶 -

우리가 성령이 충만하게 되면 사랑이 없는 사람이 사랑의 사람이 되고, 기쁨이 없는 사람이 기쁨의 사람이 되고, 불화반목의 사람이 화목의 사람이 되고, 조급한 사람이 오래 참는 사람이 되고, 냉정하고 잔인한 사람이 자비의 사람이 되고, 불량한 사람이 선량한 사람이 되고, 믿을 수 없는 사람이 충성의 사람이 되고, 오만불손한 사람이 온유한 사람이 됩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하게 되면 무절제하고 충동적이고 기분 내키는 대로 살고 생활환경이 항상 어지럽고 낭비적이고 옷을 사도 1개월짜리 혹은 1년짜리 밖에 살 줄 모르던 사람도 절제하고 심사숙고할 줄 알게 됩니다. 생활환경도 항상 바르고 정돈 청결하게 하고 옷을 사도 실용적이고 색깔도 유행을 타지 않고 기품 있는 색깔로 한 10년쯤 혹은 일평생을 내다보고 사게 되는 사람으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예화: 두 돌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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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연약한 내가 주 앞에 엎디어 통회하오니 성령의 능력을 덧입게 하소서. 성령 충만의 복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증거 할 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성령 안에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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