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0장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371장) > 통합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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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5[월]
580장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371장)
찬송
성경 본문
마 9:37-38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은 적으니”
찬송묵상
하나님 주신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찬송요약
1절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에 복음의 일꾼을 부를 때 그 누가 대답할까
2절 지금 이 시대는 봄에 씨앗을 뿌리고 밭을 가는 시대이다.
3절 복음의 씨앗이 익어 추수할 때가 가까웠으니 그 누가 자원하여 갈까
찬송해설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백리/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가 핸드폰 인기벨소리 1위를 차지하던 적이 있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교과서 왜곡에 맞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이런 결과를 낳았다. 마찬가지로 580장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의 찬양도 서울 정동 태생의 독립 운동가이며 교육가이었던 남궁억(南宮憶;1863-1939)선생이 자주독립을 통한 민족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1907년에 만든 찬송이다. 당시 이 노래는 일제의 식민지 총칼 앞에 무력하게 무릎을 꿇고 답답한 가슴을 억누르며 인고(忍苦)의 삶을 살아가고 있던 백성들에게 굴종의 쇠사슬을 끊고 자주독립과 애국심을 고양시키는 일에 좋은 청량제가 되었다. 다급해진 일본 총독부는 이 노래의 불온성을 제거키 위해 애창금지령을 1937년에 내렸다. 그러나 이 노래는 한층 더 조국 광복에 대한 민족의 염원을 자극시키며  빠른 속도로 사람들 속에 불러졌다. 찬송 곡은 이태리의 유명한 오페라 작가 ‘가에타노 ․ 도니제티’(G. Donizetti;1797-1848)의 작품으로 그의 오페라 ’라미무어의 루치아‘ 제 2막 8장에서 결혼 축하객들이 부르는 합창부분을 편곡한 것이다.
찬송프롤로그
3절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하나님 주신 동산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하나님 주신 동산
곡식 익어 거둘 때니 사방에 일꾼을 부르네 곧 이 날에 일 가려고 누구가 대답을 할까
일하러 가세 일하러 가 삼천리 강산 위해
하나님 명령 받았으니 반도 강산에 일하러 가세

3절, 복음의 씨앗이 익어 추수할 때가 가까웠으니 그 누가 자원하여 갈까

예수님의 일생은 사람을 살리는 일생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생각 전부가 '내가 어떻게 하면 사람을 살릴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땅에서 할 수 있는 일 가운데 가장 좋은 일은 사람을 살리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유대 땅을 다니시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고 또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병들고 약한 자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그 모든 일은 살리는 일이었습니다. 인간의 영혼을 살리고, 정신을 살리고, 병든 몸을 살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살리는 일을 일관되게 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을 볼 때 불쌍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은 저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방황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없구나!” 하고 마음 아파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추수할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을 보내주소서 하라”(마 9:37-38)

이 세상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그의 세계관과 인생관이 결정됩니다. 어떤 사람은 이 세상을 놀이터로 알고 놀려고만 합니다. 어떤 사람은 꽃밭으로 알고 관광하는 것을 최고의 삶의 가치관으로 삼고 구경하는 맛으로 살아갑니다. 이 세상을 전쟁터로 알고 사는 사람들은 남과 싸워 이기는 것, 정복하는 것, 착취하고 자기의 탐욕을 채우고 그래서 끊임없이 사람을 짓누르고 남의 것을 빼앗는 정신으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소명감으로 살아가는 이들은 이 땅에서 예수님처럼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영혼들에게 사랑을 전하며 복음을 통해 생명의 기쁨을 나누어 줄 수 있을까? 고심하며 살아갑니다.

교회는 예수님처럼 천국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가장 먼저 외치신 말씀이 바로 천국복음을 전파하신 것입니다.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 1:15) 복음이란 회개하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죄로 인하여 죽어 가는 사람들에게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생을 얻으라'고 전하는 것입니다. 나 혼자 천국 가겠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됩니다.
농부가 한 구멍에다 세 개의 씨앗을 심듯 이웃을 향한 우리의 사랑과 희생과 섬김이 필요합니다. 그리할 때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하나님 주신 동산♬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각 교회와 성도는 비록 작지만 자신의 맡은 사명과 달란트를 잘 활용하여 죄로 인해 좌절과 절망 속에 살아가는 이들에게 생명의 기쁨을 전해야 합니다. 치유 사역의 궁극적인 목적은 생명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 10:10)고 말씀하신 것처럼, 생명을 살리는 일뿐만 아니라, 그 생명으로 하여금 풍성한 삶을 누리도록 하는 것이 예수님의 사역이었습니다. 그게 치유의 사역입니다. 깊은 절망과 두려움 때문에 불안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말씀을 통한 하늘의 소망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깊은 마음의 상처 때문에 얼굴에 웃음을 잃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찬양사역을 통하여 기쁨을 회복시켜 주어야 합니다. 특별히 행복을 잃어버린 가정에 가정사역과 상담사역을 통하여 웃음과 사랑과 행복을 회복시켜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해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일꾼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지금 영혼의 추수 때가 무르익어 사방에 일꾼을 부르고 있습니다. 일꾼을 부를 때에 “예! 제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사 6:8) 대답을 하며 생명을 구원하는 일터로 자랑스럽게 나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찬송 예화
-전도의 기쁨-

우리나라에 테니스가 처음 들어온 것은 구한말 미국 선교사들에 의해서였다고 합니다. 의료 선교사면서 고종의 환대를 받았던 언더우드 선교사는 어느 날 고종과 정부 관리들 앞에서 테니스 시범을 보였다고 합니다. 두 사람이 땀을 뻘뻘 흘리며 이리 저리 뛰면서 공을 코트 너머로 넘기는 경기를 지켜본 고종 황제의 반응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아니, 그렇게 힘든 일을 아랫것들 시키지 않고 왜 직접 하고 있나?" 산을 오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을 잘 이해하지 못 합니다. "아니 결국 다시 내려올 것을 왜 올라가나?" 사람들이 힘들게 테니스를 치고 산을 오르는 이유는 거기에 큰 즐거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들은 고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고 있는 것입니다. 농부들이 굵은 땀을 흘리며 쟁기질을 하고 씨를 뿌리는 것이나 운동선수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공을 차는 것도 기쁘고 즐겁고 신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전도를 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도 이런 생명의 기쁨 복음 전도의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참고: 인터넷 목회자정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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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이 땅에 사는 동안 몸담고 있는 나라 대한민국이 하나님께서 다스리는 하나님의 나라로 세워질 수 있도록 세우신 교회와 성도들이 의와 평강과 희락을 쫒아 각자의 위치에서 사명을 감당케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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