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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4[수]
464장 믿음의 새 빛을
찬송
성경 본문
살전 1:3-4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
찬송묵상
믿음, 소망, 사랑의 빛을 드러내는 하나님의 백성들
찬송요약
1절 성도들이 밝은 마음으로 믿음의 빛을 드러내며 살 때 구원열매를 풍성히 맺으리.
2절 성도들이 푸른 마음으로 소망의 빛을 드러내며 살 때 하늘나라 면류관을 얻으리.
3절 성도들이 넓은 마음으로 사랑의 빛을 드러내며 살 때 주님나라 이 땅에 이루어지리.
찬송해설
하나님의 백성들이 언제나 밝고, 푸르고, 넓은 마음으로 믿음, 소망, 사랑의 빛을 드러내며 살 때 은혜의 구원열매를 풍성히 맺으며(1절), 영광의 하늘나라 면류관을 얻으며(2절), 평화의 주님나라 이 땅에 이루리(3절)라고 노래하고 있는 464장 "믿음의 새 빛"의 찬양은 데살로니가 1장 3절을 배경으로 한국인 엄상신(1958~  ) 목사님 작시하고 한가람교회 담임목사이며 협성대학교 음악목회학 겸임교수로, 한국찬송가위원회 위원으로 수고하신 이보철(1953~  )목사님이 작곡하였다.
찬송프롤로그
1절
믿음의 새 빛을 밝히는 맘으로 주의 길 나서는 하나님 백성들
언제나 밝은 마음 믿음으로 살면 은혜의 구원열매 풍성히 맺으리

1절 성도들이 밝은 마음으로 믿음의 빛을 드러내며 살 때 구원열매를 풍성히 맺으리.

야고보서 2장 14절, 18절, 26절에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015년 새해를 더 밝고 희망찬 한 해로 만들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소명을 이루어드리는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려면 반드시 옳은 행동으로 믿음을 뒷받침해야 합니다. 믿음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기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복을 기대하면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기도한 대로 정말 이루어질 것처럼 행동해야 합니다. 찬송가 1절에서도 “믿음의 새 빛을 밝히는 마음으로 주의 길 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으로 과감하게 삶을 개척하십시오... 기대의 발걸음을 내 디디십시오.

여호수아 14장 11-12절의 말씀에 보면 나이 85세인 갈렙이 엄청난 말을 합니다.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날 오히려 강건하니 나의 힘이 그 때나 이제나 일반이라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사온즉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그 성읍들이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면 내가 필경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요즈음 고령화시대에 들어서서도 나이 85세면 힘든 일을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대접만 받으려고 합니다. 일제탄압과 6․25의 전쟁에서도 꿋꿋하게 살아남아 당당하게 살아가던 어르신들이 언제부터인가 공짜를 좋아하고 남에게 대접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한국의 노인복지사업이 뭔가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지는 않는가? 되새겨 볼 시점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갈렙은 “나는 은퇴할 나이가 아닙니다. 나는 아직도 강건하고 힘이 넘칩니다. 그러니 나에게 헤브론 산지를 주소서 능히 나가서 점령하리이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갈렙에게는 젊은이들 이상의 꿈과 열정이 있었습니다. 그 비결이 뭡니까? 분명한 목표가 있는 것입니다. 끊임없는 열정을 불태우며 힘 있게 살아가는 은혜의 비결은 늘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것입니다. 목표 없이 아무렇게나 살아가는 탓에 삶의 열정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끊임없이 뻗어가는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꼭 거창한 목표를 세울 필요는 없지만, “올해는 주일성수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겠다. 올해는 십일조를 반드시 지키겠다. 올해는 금연, 금주 하겠다. 올해는 좋은 부모가 되겠다. 혹은 더 나은 일자리에 도전 하겠다” 등의 목표를 세우고 계속 전진하며 새로운 도전거리를 찾는 삶은 지루할 턱이 없습니다. 실패해도 실패로 여겨지지 않습니다. 또 다른 길을 열어주실 것을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열왕기하 4장 1-7절에 보면 아주 어려운 곤경에 처해 있는 한 가난한 과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남편이 일찍 세상을 뜨는 바람에 과부는 지독한 가난과 씨름하며 살아야 했습니다. 빚쟁이들이 빚 대신 두 아들을 데려가기 위해 오고 있었지만 집 안에 돈이 될 만한 거라곤 작은 기름통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이때 선지자 엘리사가 그녀의 집에 찾아와 황당한 일을 시켰습니다. “동네방네 돌면서 빈 그릇을 빌려오시오 빌려올 때 이왕이면 큰 단지로 최대한 많이 빌려와야 합니다.” 상식적으로만 생각하면 시간 낭비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엘리사는 오랫동안 패배를 준비하며 살아온 과부의 믿음을 바로 잡아주려고 했습니다. 그는 과부에게 승리를 준비하는 태도를 심어주고 싶었습니다. 과부가 온갖 빈 그릇을 모아오자 엘리사는 기존의 통에 있던 기름을 새로 가져온 단지에 부으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과부와 아들은 영문도 모르고 문을 닫고 빌려온 단지에 기존의 얼마 남지 않은 기름을 부었습니다. 어머니는 기름을 따르며 신기했습니다. 분명 내 통에 남은 기름이 이만큼이 아닌데 어찌 끊어짐이 없이 계속 나오는고... 신기하게 여기며 아들에게 기름이 가득찬 그릇을 빼내고 빈 단지를 놓으라고 명령합니다. 이렇게 엄마는 열심히 기름을 붓고 아들은 단지를 나르고 하면서 몇 시간을 정신없이 하다 보니 놀랍게도 금세 빌려온 그릇이 다 떨어졌습니다. 아들은 어머님께 말합니다. “더 이상 따를 그릇이 없습니다.”고 말하자 그렇게도 술술 나오던 기름이 원래의 기름병에서 끊어지고 말았습니다. 만일 저들이 그릇을 더 많이 빌려왔더라면 더 많은 기름을 얻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과부가 준비한 것은 그게 전부였습니다. 바로 그렇습니다.

만일 엘리사가 명령한 것을 과부가 순종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아마 가지고 있는 돈을 모두 떨어주었거나 그것도 없다면 입은 옷이라도 벗어주어야 했을 것입니다. 오늘 나는 여러분에게 영적 그릇을 준비하라 명하였고 그것을 따르라고 명령하였지만 믿음이 없는 그들은 거절하였습니다. 결국 나는 가진 돈과 입은 옷이라도 벗어주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행 20:35)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순종하며 나갈 때, 또 더 큰 믿음으로 그릇을 준비하여 나갔다면 더 큰 축복을 누렸을 텐데 결국 준비된 믿음이 거기까지 밖에 되지 못하여 그것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이렇듯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지만 사실 하나님의 자원은 무궁무진합니다. 우리가 상황에 상관없이 더 많은 복을 믿고 큰 그릇으로 준비하고 있으면 그 분은 기적을 동원해서라도 꼭 채워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풍성한 축복을 충분히 담을 만큼의 큰 그릇을 준비하고 지혜로운 다섯 처녀처럼 늘 깨어 인내하며 기다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언제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축복의 그릇을, 말씀의 그릇을, 은혜의 그릇을 가지고 오실지 모릅니다. 깨어 내면의 깊은 샘을 파고 늘찬양하며 언제나 밝은 마음, 푸른 마음, 넓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를 앙망하며 나가면 풍성한 열매를 상으로 받게 될 것입니다. 이런 귀한 축복이 한 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여러분의 모습위에 함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찬송 예화
-하나님의 아내-

빈민촌에 사는 어느 꼬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여덟 살쯤 되어 보이는 꼬마 아이가 어느 쌀쌀한 가을날, 동네 상점 쇼윈도 안에 진열되어 있는 테니스 신발 한 켤레를 넋 놓고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부인이 맨발로 서 있는 이 꼬마에게 다가왔습니다. “얘야, 뭘 그렇게 뚫어져라 보고 있니?” 꼬마가 창피한 듯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새 테니스 신발 한 켤레를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중이었어요!” 그러자 부인은 꼬마의 손을 꼭 잡고 가게 안으로 데려가 부르튼 발을 정성스럽게 닦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새 양말을 신기고 나서 테니스화 세 켤레를 고르라고 했습니다. 꼬마는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습니다. 여태껏 새 신발을 신어본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늘 낡아빠진 싸구려 신발만 신었을 뿐입니다. 부인이 물건 값을 치르고 가게를 나온 후 까지도 꼬마는 여전히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누구도 자신한테 이런 관심을 보여준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눈물이 꼬마의 뺨을 타고 흘러내렸습니다. “아줌마, 하나 물어봐도 돼요? 혹시 하나님의 아내에요?”

<참고; 인터넷목회정보클럽>
관련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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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나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들이 나의 의가 되고 영광이 되어 은혜의 빛이 퇴색되지 않도록 겸손을 옷 입게 하셔서 온전히 주님의 빛이 드러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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