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539장) > 통합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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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3[금]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539장)
찬송
성경 본문
고전 10:4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찬송묵상
우리 주 크신 은혜에 소망의 닻을 두리라
찬송요약
1절, 우리 주 예수 밖에는 믿을 이 없도다 주 나의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2절, 무섭게 바람 부는 밤물결이 높이 설렐 때 소망의 닻을 주님께 두리라
3절, 세상에 믿던 모든 것 끊어진 그날 되어도 구주의 언약 믿고 소망을 가지고 살리라
4절, 바라던 천국 올라가 하나님 앞에 뵈올 때 구주의 의를 힘입어 어엿이 바로 서리라
찬송해설
세상에다 소망을 두지 말고 굳건한 반석이신 예수님께 소망을 두므로 주님께서 주시는 참된 평안과 참 기쁨 속에서 은혜의 생활을 누리자는 ‘미래와 소망’ 찬송으로 영국 런던 태생의 가구제조업자이며 침례교 목사인 에드워드 모트(Edward Mote;1797-1874)가 37세가 되는 어느 날 가구제조장 뒤에 있는 언덕에 올라가 널찍한 바위에 앉아 지난날을 회고하던 중 넓은 바위처럼 자신을 굳건하게 인도하시고 지켜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작시하였다. 찬송 곡은 미국 메인 주 태생의 저명한 교회 음악가, 피아노 제조회사 사장 등을 하면서 수많은 곡을 만든 윌리암 바첼더 브래드버리(W.B. Bradbury;1816-1868)가 1863년 만들었다. 맨 처음 6절로 되어있었으며, ‘한 그리스도인의 은혜로운 경험’이란 제목으로 찬송 곡을 발표하였다.
찬송프롤로그
1절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우리 주 예수뿐일세
우리 주 예수 밖에는 믿을 이 아주 없도다
굳건한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1절, 우리 주 예수 밖에는 믿을 이 없도다 주 나의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1절에서는 우리의 소망은 오직 주 예수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정말 여러분의 마음속에 예수님만이 나의 유일한 소망이라고 느껴지십니까? 그렇지 않고 세상의 권력이, 세상정욕과 물질이 여러분의 마음을 다스린다면 아직까지 이런 사람은 굳건한 믿음의 반석 위에 신앙의 기초를 세운 것이 아니라 보이는 세상 것에 기초를 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하루빨리 이렇게 썩어 없어질 것들을 내 속에서 제거해 버려야 합니다. 인생의 찌꺼기 같은 나의 교만, 아집, 경험, 혈기, 분냄, 정욕, 다툼, 지식 등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그분의 다스림을 받을 때 우리의 삶의 목표가 진정 아름답게 될 수가 있습니다.

지난 96년 우리는 매주 월요일마다 전직 두 대통령의 재판 소식을 신문지상이나 텔레비전 뉴스를 통하여 아주 자세하게 들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감옥에 갈 줄은 까마득히 몰랐을 것입니다. 만일 예상했다면 어떻게 그런 무서운 일들을 저지를 수가 있었을까요? 보안사령관이 육군참모총장 겸 계엄사령관을 급습하여 포위하고 현직 대통령을 하야시키며 수많은 시민들을 학살시킨 광주 민주화 운동 등의 만행을 저지를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정권찬탈에 눈이 멀었기 때문에 그런 하극상의 반란을 통해 정권을 잡았던 것입니다. 아직도 자신은 깨끗하다 말하지만 그걸 믿어주는 사람이 이 땅에 어디 있습니까?

성경에도 보면 이렇게 눈이 먼 선지자가 있었습니다. 발람이라는 선지자가 정치는 아니지만 돈에 눈이 어두운 나머지 이스라엘 백성에게 저주를 내리기 위하여 모압 왕 발락의 초청을 받고 가다가 자기가 타고 다니는 나귀에게 봉변을 당합니다. 그러나 발람은 영적 눈이 열리지 못한 고로 자신의 발을 해하는 나귀를 몹시 때립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나귀의 입을 열어 왜 주인의 발을 해하게 됐는가를 말하게 하므로 뒤늦게 서야 자신의 어리석음과 잘못을 깨닫는 발람이 있었던 것처럼 요사이 돈에 눈이 멀어서 갖가지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오산 ‘씨랜드 화재’에 이어 55명의 생명을 앗아간 인천 ‘라이브Ⅱ 호프집’ 화재 사건을 통해 우리는 또 한 번 공무원들과의 뇌물과 유착비리로 인하여 몸서리를 치고 있습니다. 더욱이 실제 사장이라는 정성갑씨가 운영하는 업소가 9개라는데 그 중에 단 한곳도 영업허가를 받은 곳이 없이 전부다 불법 무허가 영업을 해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시 공무원, 경찰공무원 소방 공무원 등 60여명에게 정기 상납을 통해 떳떳이 영업을 해오고 있었다는 사실은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합니다. 이번 참사를 지켜본 국민들은 공무원 사회의 부패가 위험수위를 넘어 치유할 수 없는 상황에까지 이른 것을 참담해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국제 투명성위원회에서 발표한 국가 청렴도 조사에서 85개 대상국 중 아프리카의 짐바브웨와 함께 43위를 기록한데 이어 2001년에는 99개국 가운데 50위로 더 처졌습니다. 거기다가 지금 정부 여당과 야당에서는 “언론장악문건”으로 인하여 국회가 파행을 걷고 있으며 누구 말이 옳은지 모르는 가운데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한 결같이 말하기를 “우리가 누구를 믿고 세금을 내고 누구를 믿고 우리가 평안히 살아가노!” 하며 깊은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이처럼 믿지 못하는 세상에 대하여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 146:5)하였으며,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은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오!”(롬 8:24) 하시면서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에게 이 소망의 비밀을 알려주셨는데 그 내용이 골로새서 1장 27절에 나와 있는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비밀스런 영광의 소망 즉 영원한 하늘나라의 소망을 안고 반석 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살아가는 은혜의 사람들입니다.

이제라도 우리는 발람의 어리석음과 전직 대통령들의 어리석음과 뇌물에 놀아나는 공무원들의 부끄러움을 버려버리고 오직 예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의 모습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찬송 예화
- 희망가 -

하나님은 당신만을 위한 이름을 예비해두셨다. 당신이 생각해 온 인생이 전부가 아니다. 당신이 읽은 이야기가 다가 아니다. 당신이 부른 노래가 끝이 아니다. 좋은 작가는 맨 마지막을 위해 가장 좋은 이야기를 남겨 놓는다. 인생의 저자요 소망의 작곡가이신 하나님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은 당신을 위해 가장 좋은 순간을 남겨 두셨다.
-맥스 루케이도의 ‘하나님이 당신의 이름을 부르실 때’ 중에서-

높고 낮은 음이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음악이 되는 것처럼 인생의 낮고 어두운 과정도 가장 빛나는 순간을 장식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됩니다.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연주하는 것입니다. 추운 겨울을 이기고 다시 새 생명을 품는 나무처럼 소망의 끈을 놓지 마십시오. 아직 오지 않은 최고의 날을 위해 주와 함께 믿음의 경주를 계속하십시오.
하나님이 당신을 위해 예비하신 최고의 날, 삶의 크고 작은 고통을 딛고 일어선 당신의 삶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으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리는 희망이 될 것입니다.

<참고: CTS 새벽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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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믿음의 사람으로서의 내가 추구해야 할 소망과 목표가 성경에 명백히 쓰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주자주 세상의 가치에 끌려가는 자신을 발견 합니다. 말씀으로 충만케 하셔서 거짓의 아비인 사단 마귀의 유혹에서 나를 건져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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