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9장 누가 주를 따라 (514장) > 통합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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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6[월]
459장 누가 주를 따라 (514장)
찬송
성경 본문
요 12:26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찬송묵상
누가 죄를 떠나 주 만 따를까 누가 주를 섬겨 남을 구할까
찬송요약
1절, 누가 죄를 떠나 주를 따르며, 주를 섬겨 남을 구할까 나 부르심을 받아 주 따르네.
2절, 세상 영광위해 따름 아니요 크신 사랑 인해 주를 따르니 주의 은혜로 주 따르네.
3절, 환난 핍박 많고 원수 강하나 주의 용사 더욱 힘이 강하니 기쁜 찬송하며 주 따르네.
찬송해설
대상 12:8절 말씀에서 영감을 받아 ‘가정 선교’(Home Missions)란 제목으로 영국의 여류 찬송가 작가인 프란시스 리들리 하버갈(F.R. Havergal;1836~1879)여사가 1877년 작사하였다. 하버갈은 우리의 대장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의 길이란 절대적으로 그 분을 섬기는 것인데, 과연 그리스도의 편에 설 자가 누구인가? 를 거듭 물으며, 주님 편에 서는 길만이 승리하는 길임을 증언하고 있다. 곡은 독일 여성으로 1819년 함부르크 소년 합창단을 조직하여 지휘하였던 루이제 라이하르트(C.L.Reichardt;1780~1826)양이 작곡한 곡을 영국 왕실교회의 음악을 인도하였던 존 고스(J.Goss;1800~1880)가 편곡하여 1872년 ‘교회 시편가와 노래집’(The Church Psalter and Tune Book)에 실은 것이다.
찬송프롤로그
1절
누가 주를 따라 섬기려는가 누가 죄를 떠나 주 만 따를까
누가 주를 섬겨 남을 구할까 누가 주의 뒤를 따라 가려나
부르심을 받아 주의 은혜로 주를 따라 가네 주 만 따르네

1절, 누가 죄를 떠나 주 만 따르며 남을 구할까 나 부르심을 받아 주 만 따르네.

찬송가 1절에서는 “주를 따라 섬기려는 성도의 자격”에 대하여 논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를 따라 섬기려는 성도의 자격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첫째, 부르심에 대한 소명이 있어야 한다.
주를 따라 섬기려면 먼저 주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고 개인의 생각과 욕심을 따라 주를 따르다가는 환란이 오고 역경이 오면 도중에 성도로서 주의 길을 포기하고 마는 불상사가 일어납니다. 그럼으로 먼저 성도가 되려면 주님이 자신을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셨다는 부르심에 대한 확실한 소명감이 있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장 1절에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입은 바울과 및 형제 소스데네”라는 구절만 보아도 성도와 목회자로서의 부르심이 인간의 뜻이 아닌 하나님으로부터의 전적인 부르심이며 동일한 부르심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목회자만이 아니라 집사. 성도 모두가 다 한 마음이 되어 교회성장과 복음전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께서는 사도 베드로와 그 형제 안드레 그리고 사도 요한 과 야고보를 부르신 것처럼,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마 4:19)하며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이 부르심에 응답하여 순종함으로 주를 기쁜 마음으로 따라나서는 저와 여러분의 모습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 죄에서 떠나야 합니다.
예수 믿기 전 우리는 어두움에 속한 자이었습니다. 그래서 낮의 일보다 어두움의 일을 좇아 행하였습니다. 어두움의 일은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근 수근 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자요, 무자비한자였습니다.”(롬 1:29-31) 이 같은 어두움의 일을 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갈라디아서 5장 19절부터 21절에 있는 대로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숭배와 술수와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취함, 방탕함”을 좇아 나타났던 자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죄에서 떠나 빛의 자녀가 되었습니다(엡 5:8,요 12:35-36). 그러므로 이제는 주안에서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여야 합니다(엡 5:9).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아야 합니다.“(롬 13:13-14).

셋째, 영적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바리새인 중에 한 사람이었던 니고데모가 “사람이 거듭나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하고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이 말은 모태에 들어갔다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말이 아니라. 자기부인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막 8:34-36,눅 9:23,요 12:26). 다시 말해 옛 사람은 죽고 새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었듯이 새 피조물이 되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맛과 향취를 들어내야 한다는 것입니다(고후 5:17). 그런데 주님을 구주로 믿고 따라가는 우리 믿음의 발자취가 주님의 맛과 향취를 듬뿍 들어내고 있습니까? 아니면 변질된 장맛처럼 모양만 있고 맛은 전혀 딴맛을 드러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는 이전 옛사람은 죽고 영적 새사람으로 주님과 함께 다시 태어났습니다. 마치 열두 제자가 주님 살아 계실 때는 잘 알지 못했으나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을 받고 영적 새사람으로 변하여 능력의 사도가 되었듯이 우리들도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요 3:3,5).

넷째, 남을 구하고자 하는 전도의 구령 열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심은 하나님의 후사가 되어 주님의 영광에 참여케 하는 목적 외에도 우리가 한 알의 밀알이 되어 더 많은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고자 함입니다(요 12:24).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늘과 땅에 속한 모든 권세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리고 너희는 이 권세를 까지고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18-20)고 명하셨습니다. 이 같은 부르심의 목적을 잘 알았던 사도 바울은 사도행전 20장 24절에서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하며 하나뿐인 자신의 생명조차 아끼지 아니하고 오직 주님의 부활과 영생의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참 성도라면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주님의 지상 최대 명령인 하나님의 말씀을 힘써 전파하며, 말씀을 잘 가르치며, 죄를 견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는 일”(딤후 4:2,마 28:19-20)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찬송 예화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

유명한 복음 전도자였던 죤 길모어 목사는 어느 날 작은 마을을 지나다가 주방용품을 팔고 있는 어느 노인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할아버지, 요즘 장사는 잘 되고 있는지요?" "예, 그럭저럭 잘 됩니다." "할아버지는 예수님을 믿으십니까?" "물론 믿지요.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는다는 것은 정말 위대한 일인 것 같습니다." "그래요, 그렇지만 그보다 더 위대한 일이 있지요" "그래요? 그게 뭔데요?" "그건 나를 구원해 준 그분과 동행하는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단지 구원받고 죽어서 천국 가는 것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날마다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그 속에서 천국 생활을 미리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참고: 인터넷목회정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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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아 아는 자 누가 주를 떠날 수 있으랴, ‘환난이나 기근과 핍박도 나를 사랑하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결코 끊을 수 없도다.’ 는 말씀처럼 주님만을 섬기며 따라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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