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5장 이 눈에 아무증거 (344장) > 통합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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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8[수]
545장 이 눈에 아무증거 (344장)
찬송
성경 본문
고후 5:7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다.”
찬송묵상
하나님의 약속위에 굳게 선 믿음
찬송요약
1절, 눈과 귀에 아무 증거 없어도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고 걸어가는 믿음을 갖자
2절, 내 맘에 확신 된 믿음대로 의심 없이 살아갈 때 주안에서 우리 소원 이루리
3절, 주님 약속 참 미쁘시니 그 귀한 약속 믿는 모든 자들에게 능치 못함이 없으리
찬송해설
말씀 위에 선 믿음을 강조하고 있는 찬송으로 미국 매사추세츠 주 힝햄(Hingham)에서 출생하여 뉴욕, 버팔로, 부룩클린 등에서 20년간 목회 사역을 하였던 윌리엄 올커트 커싱(W.O, Cushing;1823~1902)목사가 1878년에 작사한 찬송을 일본 호꼬겐 태생의 미다니 다네끼지(T.Mitani;1868~1945)목사가 개작하여 ‘복음창가’(福音唱歌;1901년)에 실었다. 찬송 곡은 미국 태생의 침례교 목사이며 저명한 찬송 작가로 수많은 찬송가 및 노래집을 작곡한 로버트 로우리(R.Lowry;1826~1899)박사가 가사가 만들어진 2년 후인 1880년에 곡을 만들었다.
찬송프롤로그
2절
이 눈에 보기에는 어떠하든지 이미 얻은 증거대로 늘 믿으며
이 맘에 의심 없이 살아 갈 때에 우리 소원 주안에서 이루리
걸어가세 믿음 위에 서서 나가세 나가세 의심 버리고
걸어가세 믿음 위에 서서 눈과 귀에 아무 증거 없어도

2절, 내 맘에 확신 된 믿음대로 의심 없이 살아갈 때 주안에서 우리 소원 이루리

성도에게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다 할 수 없습니다. 로마서 4장 18절부터 24절에 보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행적을 통하여 바울이 참된 믿음이 무엇인가? 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참된 믿음의 핵심은 ‘한 마디로 바랄 수 없는 중에도 믿고 바라는 믿음’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바랄 수 없는 중에도 바라고 믿는 신앙" 은 과연 어떤 믿음을 말하는 것일까요?

첫째, 문제를 피하지 않고 맞서는 믿음입니다(롬 4:19).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 지지 아니하고......." 19절 끝에 "......알고도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맞섰다, 대면했다’라는 뜻으로서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의 영적 싸움에 물러서거나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아브라함의 나이 백세, 그의 아내 사라의 나이는 구십 세 이었습니다. 인간의 상식으로는 이들 부부가 정상적으로 자식을 낳는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목할 사실은 아브라함은 이러한 사실을 숨기려거나 위장하려 하지 않고 그대로 대면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는 믿음의 특징입니다. 믿음이란 과감한 노력이요 장렬한 모험입니다. 참 하나님의 사람들은 힘들고 어려운 문제를 만날수록, 그 앞에서 도망가지 말고 문제를 바로 바라보는 믿음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리할 때 우리는 담대한 믿음의 소유자가 될 수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는 믿음입니다(롬 4:20).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롬 4:20)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75살이었을 때 큰 민족을 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셨으며 그렇게 약속한 후 오년이 지난 다음에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알처럼 많은 후손을 주시겠다고 다시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19년이 지나서 아브라함의 나이 99세 때 똑같은 약속을 하셨습니다. 약속이란 이행 시간이 늦어질수록 신뢰도가 떨어지는 법입니다. 오히려 이러한 반복적이고 계속적인 약속은 상대방에게 심한 불쾌감과 분노를 일으키게 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았습니다. 이것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는 믿음입니다.

셋째,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믿음입니다(롬 4:20)
“믿음이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20절)이 말이 무슨 뜻입니까? 특히 영광을 돌렸다는 말은 매우 모호하게 들립니다. 그러나 조금도 어려운 내용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예배하였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가? 를 묵상하면서 그 분의 성실하심과 긍휼하심과 풍성하심을 깨닫고 감사하며 찬양하는 태도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믿음은 자신을 추슬러 만드는 제품도 아니요 없는 것을 억지로 쥐어짜는 부산물도 아닙니다. 구원받는 믿음이 선물이라면 세상을 사는 믿음도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아브라함처럼 하나님과 깊은 사귐을 통해 스스로 자연히 생기는 신뢰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가 심도 있게 밀착되어 있으면 하나님을 믿지 말라고 해도 저절로 믿어지게 되어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을 사는 여러분의 믿음상태는 어떠합니까? 행여나 하나님을 신뢰하는 여러분의 믿음이 희미해져있지는 않습니까? 그럴 때일수록 바랄 수 없는 중에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심 없이 걸어갈 수 있는 믿음을 회복시켜 달라고 간구하는 우리의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 이 눈에 보기에는 어떠하든지 이미 얻은 증거대로 늘 믿으며
이맘에 의심 없이 살아갈 때에 우리 소원 주안에서 이루리♬
찬송 예화
-하나님께 뿌리내린 믿음-

잡초가 위로 성장하는 높이는 아래로 뻗는 뿌리의 깊이에 좌우된다. 잡초는 고난과 싸우며 뿌리를 내리려고 안간힘을 쓴다. 뿌리를 더 깊이 내릴수록 잡초는 더 강한 생명력을 갖게 된다. -전병욱 목사의 ‘잡초의 힘’ 중에서-

믿음의 시험이 올 때 우리는 두 가지 선택 앞에 놓입니다. 눈앞에 보이는 세상의 방법을 택할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방법을 믿고 신뢰하며 나아갈 것인지 고민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믿는 자의 유일한 소망은 하나님 한 분 뿐이라는 사실입니다. 어떠한 상황 속에, 또 어떤 문제 앞에 서 있든지 하나님께 깊이 뿌리내리십시오. 당장의 이익을 쫓아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말고 잠잠히 주의 도우심을 바라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십시오.
선한 싸움에 승리하는 경험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이 이끄시는 은혜의 삶을 누리십시오.

<참고: CTS 새벽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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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라“는 말씀처럼 보이는 세계의 허구와 보이지 않는 세계의 실상에 대한 믿음의 비밀을 발견하며 전하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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