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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7[토]
86장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찬송
성경 본문
요 15:14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찬송묵상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미쁘신 나의 좋은 친구
찬송요약
1절, 나의 상처 입은 심령을 위로하여 주시는 나의 미쁘신 좋은 친구
2절, 미쁘신 주의 손 의지하고 살아갈 때 나를 해할 자가 없도다.
3절, 요단강 건너갈 때에도 미쁘신 친구 날 인도하니 무엇이 두려우랴
4절, 미쁘신 나의 좋은 친구 천국에 올라가서 성도들과 함께 찬양하리
찬송해설
환난 날에 산성과 방패 되시는 주님은(시 37:39) '미쁘신 나의 좋은 친구'라고 고백하고 있는 찬송으로 '미쁘신' 뜻은 인간의 불성실에도 불구하고 언약을 성취시키시며(사 54:10), 종내에는 승리를 안겨 주시는(벧전 4:19) 예수님에 대한 확신이자 감사이다. '친구'라는 표현을 통해 더없는 친근감을 자아내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 주제의 찬송으로 미국 일리노이 주 멘도타(Mendota)출생의 피터 빌혼(Peter Philip Bilhorn, 1865-1936)이 그가 예수 믿은 지 8년이 되던 해인 1891년에 작사․작곡한 찬송입니다. 빌혼의 성은 본래 풀혼(Pulhorn)이었는데, 일리노이 주 오타와 법원의 아브라함 링컨이라는 판사의 판결로 빌혼이란 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빌혼은 처음 형제들과 함께 마차 제조업을 하였으나 1883년 무디 목사 교회에서 열린 부흥집회에서 주님을 영접하고 주님의 사람으로 거듭났습니다. 타고난 아름다운 목소리에 창의력까지 갖춘 그는, 조지 루트와 조지 스테빈스에게서 음악을 공부한 후 무디 목사에 의해 복음찬송 작곡가와 찬양자로 발탁되어 빌리 선데이 목사의 부흥회에서 찬양을 하였습니다. 평생 2천 여 편의 아름답고 은혜로운 찬송을 작사・작곡하였습니다. 그는 집회 때마다 대형 오르간을 이동하는 일이 너무 힘들어 휴대용 오르간을 연구 개발하여 시카고에 ‘빌혼 휴대용 오르간 회사’를 만들어 큰돈을 벌어 선교 사업에 헌금하였습니다. 빌혼의 전성기에는 1900년으로서 영국에 가서 수정궁전(Crystal Palace)에서 4천명의 찬양대를 지휘하였고, 빅토리아 여왕은 그를 버킹엄 궁전에 초대하여 찬양을 하게 하였습니다.
찬송프롤로그
1절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나의 상처 입은 심령을
불쌍하게 여기사 위로하여 주시니 미쁘신 나의 좋은 친구
내가 의지하는 예수 나의 사모하는 친구
나의 기도 들으사 응답하여 주시니 미쁘신 나의 좋은 친구

1절, 나의 상처 입은 심령을 위로하여 주시는 나의 미쁘신 좋은 친구.

세계는 글로버 경제 위기 속에 매일 재난과 분쟁과 불안한 소식이 끊이질 않고 들려오고 있으며 남북한 분쟁위기는 점차 얼어붙고 있는 속에 새로운 민생정부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풀어 있지만 세대차로 인한 분열과 불신이 가득한 이 땅에 사는 우리들은 가슴이 답답하고 착잡하고 우울한 상태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하나님을 찾아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슨 말씀을 하고 계시는지 귀를 기울여 듣고 용기와 희망을 얻어야 할 것입니다.

1.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시 91:14).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고 의지하면 “나의 상처 입은 심령을 불쌍하게 여기사 위로하여 주십니다.”(찬송가 1절)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들은 요한일서 2장 15∼16절에 기록된 말씀처럼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않고, 또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좇지 않고 오직 주님만 좇는 사람들입니다.” 더불어 주님께서도 마태복음 22장 37∼38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마태복음 6장 33절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주님을 사랑하고 의지하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먼저 해야 할 것과 나중에 해야 할 것을 분명히 알고 하나님 우선순위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또한 하나님께 예배하고 말씀공부와 기도 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기뻐하며 늘찬양함 속에서 살아갑니다. 이들은 물질과 시간을 드려 하나님을 섬기며 언제나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는” 사람입니다. 또한 이들은 하나님을 늘 자랑합니다. 이들은 자신이 어떠한 환경에 처하든지 하나님을 자랑하고 그리스도를 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사람에 대해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장 21절에서 예수님은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고 말씀하셨으며, 또한 본문 14절에서도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시 91:15).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찬송가 1절)라는 가사의 뜻에는 하나님과의 소통을 통한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는 성도의 삶의 모습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님을 늘 의지하며 하나님과 소통하며 살아가는 성도들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요? 그것은 “항상 기뻐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성도의 삶”(살전 5:16-18)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그러면서도 국가와 이웃의 평화와 복음전도를 위해 늘 애쓰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특별히 우리는 국가의 안녕과 평화를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역 간의 격차, 세대 간의 격차가 하루빨리 사라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 뉴스를 들어보니 한국의 수출 1위 품목들이 현격하게 줄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경제회복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교회와 가정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우리의 호흡입니다. 호흡을 멈추면 곧 숨을 거두는 것처럼 매일 주님과 말씀과 기도와 묵상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묻고 기도함속에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며 살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십니다.

3.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시 91:15).
“미쁘신 나의 좋은 친구 예수님”(찬송가 1-4절)을 늘찬양하며 살아가는 성도의 특징은 환난 속에서도 항상 감사하며 기뻐함 속에 주님을 증거하며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어떠한 환난과 어려움이 닥쳐온다 할지라도 오직 “미쁘신 예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하며 늘찬양하면서 그 상황을 참고 긍적적이고 낙관적이며 소망적으로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성도들을 향하여 성경에 약속하기를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듯 내거 너희를 위해 새 일을 행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사 43:19) 뿐만 아니라 “내가 장수함으로 저를 만족케 하며 나의 구원으로 보이리라.”(시 91:16)는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 처할지라도 “미쁘신 나의 좋은 친구,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나의 사모하는 친구, 나의 기도 들으사 응답하여 주시는 주님”(찬송가 1절)을 믿고 믿음·소망·사랑(고전 13:13) 가운데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은 환난을 반드시 축복으로 변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이 귀한 축복을 누리며 살아가시는 주의 미쁘신 친구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찬송 예화
- KBS FM <노래의 날개 위에> -

KBS FM <노래의 날개 위에> 소개된 글입니다. "남편이 실직한 뒤, 우리는 그 동안 모아 둔 돈으로 시장에다 조그만 야채가게를 냈다. 매일 이른 새벽, 남편이 트럭을 몰고 농산물 시장에 가서 싱싱한 야채를 떼어 오는 일을 시작으로 우리는 늦은 밤이 되어서야 가게 문을 내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땀의 대가는 정직하게 우리에게 되돌아왔다. 남편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자 부부 사이도 더 돈독해진 것 같았다. 한 가지 걱정이 있다면, 내가 예전만큼 아이들에게 엄마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는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초등학교 4학년인 큰애가 가게에 찾아와 남편에게 예쁜 봉투를 하나 건넸다. 남편은 일하던 손을 놓고 봉투를 받으며 물었다. “이게 뭐니, 예지야?” “아빠, 나중에 보세요!” 예지가 가게를 나간 뒤, 남편은 봉투에서 쪽지를 꺼내어 천천히 읽었다. “아빠! 생신 축하 드려요. 좋은 선물은 못해 드리지만 언제든 이 쿠폰을 사용하시면 정성을 다해 드릴게요. 힘내시구요! 정말 사랑해요. 예지, 은지 올림.” 그리고 그 밑에는 네모가 여러 개 그려져 있고, 그 안에는 각각 이렇게 쓰여 있었다. ‘10분짜리 안마 쿠폰’ ‘구두 닦는 쿠폰’ ‘심부름하는 쿠폰’ ‘노래해 주는 쿠폰’ ‘라면 끓여주는 쿠폰’ ‘뽀뽀해 주는 쿠폰’ (이 쿠폰들은 딱 한 번만 사용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기분 좋으면 두 번도 해 드릴게요). 남편이 눈가에 눈물을 훔치며 말했다. “여보, 나는 모든 걸 잃어버린 줄만 알았는데, 이제 보니 아주 부자였구려.” 나는 남편의 손을 꽉 쥐었다. 골목길 사이로 밝은 달빛이 우리를 환하게 비추고 있었다. 우리의 미래도 그처럼 밝으리라." 역경은 얼마든지 극복될 수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역경이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이 문제입니다. 역경을 이기겠다는 우리의 마음이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역경도 믿음으로 극복된다면 웃지 못 할 이유가 없습니다. ‘내가 참 의지하는 예수님’으로 항상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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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주여! 사람들이 우리 자신의 섬김과 순종을 통하여 주님을 뵈올 수 있기를 원합니다, 내가 형통 할 때뿐만 아니라 슬픔과 낙심 중에도 여전히 내 안에 계신 주님을 저들이 뵈올 수 있도록 내 생각과 감성까지도 온전히 다스려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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