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장 주 믿는 형제들 525장 > 통합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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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1[수]
221장 주 믿는 형제들 525장
찬송
성경 본문
시 133:1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찬송묵상
형제들 사랑의 사귐은 천국교제 같도다
찬송요약
1절 주 믿는 형제들 사랑의 사귐은 천국교제 같도다.
2절 한 이름으로 기도하니 믿음 소망이 주 안에서 하나라
3절 동고동락하며 희로애락 나누니 참 사랑 아닌가.
4절 이별할 때 맘 비록 슬퍼도 주안에 또 다시 만나리.
찬송해설
런던의 대교회인 카터레인 교회의 초청과 1793년 브리스톨에 있는 침례교 대학 학장의 자리를 거부하고 45년간을 작고 가난한 웨인즈게이트 교회에서 넉넉지 못한 사례비를 받으면서도 성도들과 뜨거운 친교와 사랑을 나누었던 죤 파우셋(J.Fawcett;1740-1817)목사가 1782년 작시하였습니다. 찬송 곡은 음악가, 작곡가, 시인으로 활동하였던 요한 게오르고 네겔리(J.H.G.Nägeli;1768~1836)의 곡을 미국 메사츄셋츠 주 출생으로 16세 때 성가대 지휘자요 또 음악학교 교사가 되었고 미국 최초의 음악박사 학위를 받은 로웰 메이슨(L.Mason;1792~1872)이 1845년 편곡 한 것이다.
찬송프롤로그
3절 피차에 슬픔과 수고를 나누고
늘 동고동락 하면서 참 사랑 나누네

3절, 동고동락하며 희로애락 나누니 참 사랑 아닌가.

로마서 12장 15절에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찬송가 3절에서는 “피차에 슬픔과 수고를 나누며 늘 동고동락 하면서 사랑을 나누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첫째, 슬픔과 고난을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예상치 못한 고난이 찾아 올 때가 있습니다. 환란과 같은 어려운 환경을 만나기도 합니다. 이별이나 사별과 같은 슬픈 일을 만나기도 합니다. 잘되던 일이 갑자기 실패한다든지, 사람에게 배신과 버림을 당하는 등 쓰라린 사건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인생의 많은 위기가 찾아오고 고통을 만나게 됩니다. 이런 일을 만날 때 인내력으로 또는 정신력과 같은 우리의 힘으로 감당하기가 너무 벅찹니다. 억지로 참아낸다고 해도 마음 속에는 치유되지 않은 상처가 남아 있어서 계속 우리 자신을 괴롭힙니다. 또 다른 사람을 찌르는 가시가 되어 주변의 사람들에게 까지 괴로움을 안겨줍니다. 그러므로 고난을 만나 괴롭거나 마음의 상처가 남아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 나아가 위로의 하나님을 만나고 그리스도와 교회를 통한 치유를 받아야 합니다. 혼자서 전전긍긍하며 방황하지 말고 속히 하나님의 위로와 만져주심을 받기를 기대하고 위로의 하나님을 찾아 만나야 합니다. 이 일에 내가 조력자가 되어주어야 합니다. 바울의 조력자로 위로자로 바나바가 있었고, 또 실명 당하여 어려움 당하고 있을 때기도 하던 중에 부름을 받고 순종하여 나갔던 아나니아의 도움이 있었습니다(행 9:11-12). 마태복음 25장 35-45절의 말씀처럼 성도의 아픔에 관심을 기울이고 성도의 슬픔에 마음을 쓰며 냉수 한 그릇이라도 작은 소자에게 주는 것이 곧 예수께 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웃과의 교제는 작은 일부터 시작됩니다. 작은 관심이 커다란 용기를 갖게 합니다. 따스한 말 한마디가 세상을 밝게 합니다.

둘째,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요한복음 13장 34절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사랑은 주님의 명령입니다. 주님은 사랑에 대한 본을 친히 보여주셨습니다. 추상적인 사랑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사랑은 구체적인 실천입니다. 요한1서 3장 8절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고 말씀하십니다. 초대교회에서는 서로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서로의 것을 나누며 사랑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교회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한 근본원인은 예수께서 친히 가르치시고 본을 보이신 사랑을 실천하지 못한데 있습니다. 교회가 없어서가 아니라 사랑이 없어서입니다.

셋째, 위로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를 위로하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다른 사람을 위로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환난을 당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곁으로 다가오셔서 위로해 주시고 치유해 주셔서 건강하게 하시고는 이제 우리를 통해 상처받은 사람들을 서로 위로하며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교회는 상처받은 사람들이 와서 치유 받아 건강하게 되고 그 은혜를 기억하여 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싸매어주는 일에 적극적인 치유공동체 위로의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환난 중에 있는 자신을 위로한 하나님이 그로 하여금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라고 하나님의 뜻을 소개하며, 위로의 사명자로 살기로 작정하며 또 우리를 권면하고 있습니다(고후 1:4-6). 고난을 당하십니까? 왜 나만 이런 병에 걸려야 합니까? 왜 우리 가정은 이런 어려움이 오고, 왜 이렇게 고생을 하여야 합니까? 하고 불평하지 마십시오. 의심하고 회의에 빠지지 마십시오. 성경은 우리가 환난 받는 이유를 분명히 가르쳐 줍니다. 고난 받는 다른 사람의 위로를 위해서입니다(6절). 그리고 그들의 구원을 위해서입니다(6절). 저들로 우리를 보고 고난을 견디게 하기 위해서입니다(6절)
찬송 예화
- ‘다섯 손가락 기도’ -

‘조지 레인 드로포드’의 저서 <비범한 일>에서 기도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간호사는 불평불만만 늘어놓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간호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간호사는 기도하기 시작하면서 삶이 뒤바뀌었습니다. 그는 날마다 ‘다섯 손가락 기도’를 했습니다. 첫 번째 엄지는 가장 가까이 있습니다. 친한 사람들을 위한 기도입니다. 가족의 이름, 친구의 이름을 부르면서 기도했습니다. 두 번째 검지는 주로 상대를 가리킬 때 사용합니다. 질문하면 대답하는 사람이 선생들입니다. 두 번째 손가락을 붙잡고 가르치는 교사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세 번째 손가락은 가장 크고 높습니다.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네 번째 약지입니다. 피아노 연주자도 네 번째 손가락이 가장 약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빈민, 가난한 자, 소외된 자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다섯 번째 가장 작은 새끼손가락입니다. 바로 자신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입술로 기도할 뿐만 아니라 손으로 기도할 때 우리의 교제는 온전하고 믿음의 삶은 완성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종으로 ‘입술과 손의 기도’를 이루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참고: 인터넷 목회자정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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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 것이 우리의 혈통이나 육정을 따라 이루어진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성령의 은혜로 된 것이기에 범사에 감사하며 섬김의 자세로 나라와 민족을 넘어 온 인류를 향한 사랑의 도구로 우리를 사용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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