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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6[월]
344장 믿음으로 가리라
찬송
성경 본문
롬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찬송묵상
주님 말씀 붙잡고 승리하며 살아가리라
찬송요약
1절, 주님 말씀 붙잡고 믿음으로 주님 가신 고난의 길 가리라
2절, 고난 중에 있을 때도 주님 말씀 따라서 기쁨으로 살아가리라
3절, 악한세력 에워쌀지라도 주님말씀 붙잡고 권능으로 물리치리라
찬송해설
작사자는 대구 계명대와 영남대학원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음악박사학위를 받은 후 서울찬양신학원을 설립하고 한국찬송가공회 가사분과 전문위원으로 김포제일교회 담임 김동청(金東淸;1960~  )목사가 2006년 작사하였다. 찬송 곡은 인천 강화출생, 연세대와 연세대 대학원 작곡과 졸업, 창원대. 상지대 한상은(1964~  )교수가 2006년 만들었다.
찬송프롤로그
1절 믿음으로 가리라 주님 가신 고난의 길 주님말씀 붙잡고 승리하며 살아가리
주님 앞에 나아가 무릎꿇어 간구하고 겸손하게 주님 섬겨 새 힘을 얻으리라

1절 주님 말씀 붙잡고 믿음으로 가리라 주님 가신 고난의 길

20세기 마지막 성자 오소라즈니쉬 詩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고통이란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십자가의 고난을 나의 것으로 받아들일 때 우리는 진정한 성도가 됩니다. 구레네 사람 시몬이 강제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짊어졌지만 그것은 운이 나쁜 것이 아니라 횡재였습니다. 그는 십자가를 짐으로 고뇌하시는 메시야를 가까이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십자가 사이로 보이는 그분의 모습이 구레네 시몬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지친 듯 하면서도 온화해 보이시는 그분의 모습이 시몬은 자기가 십자가를 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를 정도였습니다. 강제로 십자가를 졌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그분에 대한 인상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십자가 옆으로 보이는 그분의 모습에서 시몬은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 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십자가를 질 때만이 우리는 예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십자가를 짐으로 나 자신이 누구인가를 정확하게 알게 됩니다. 십자가는 예수님을 볼 수 있는 창문입니다. 십자가는 나 혼자 지고 가는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가 무겁게 느낄지라도 지고 가십시오. 가면 예수님이 함께 지고 가십니다.

고난이라는 말은 히브리어로는 "아마르"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과의 계약에서 사용되는 말입니다. 예수님이 고난을 받으셨다는 것은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과의 계약에서 오는 고난입니다. 고난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십자가의 고난이고, 다른 하나는 세상적인 고난입니다. 십자가의 고난은 죄 없이 당하는 고난이고, 세상 고난은 자기 죄로 인해 겪는 고난입니다. 십자가의 고난은 가치 있는 고난이고, 세상 고난은 가치 없는 고난입니다. 십자가의 고난은 남을 위한 고난이고 남을 유익하게 하는 고난이고, 세상의 고난은 남에게 아무 유익도 주지 못하는 고난입니다.

참다운 고난이 어디 있습니까? 예수님의 고난이요, 바로 십자가의 고난입니다. 예수님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함께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인간의 몸으로 태어나셨습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피조물인 인간이 된 것입니다.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으로 태어나셨습니다. 귀족으로 궁궐에 태어나지 아니하시고 목수의 아들로 마구간에서 태어나셨습니다. 로마의 식민지 압제에 신음하는 유대인으로 태어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같이 배고팠고 우리와 같이 목말랐고 우리와 같이 피곤했습니다. 우리와 같이 슬퍼하셨습니다. 고난의 삶을 사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버림을 받으셨습니다.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막 11:9) 그토록 열렬하게 환호하던 그 백성들에게 버림을 받았습니다. 떡을 주었고 병을 고쳐 주었던 그 백성에게 버림받았습니다."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라!"(막 15:14)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아닌 제자 가롯 유다에게 은 30냥에 팔렸습니다. 빌라도의 법정에서 도무지 사형에 처할 죄도 없었지만 가장 극형인 십자가형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십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나라를 세우고자 하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세상 모든 죄를 대신 지고 고난 받고 죽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고난의 길, 십자가의 길을 가셨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그 고통 속에서 왜 십자가에 죽었습니까? 왜 그들은 십자가에 매달려 화형을 당했습니까? 그들의 고난은 하나님과의 언약이었기 때문입니다. 욥기 5장 7절에 "인생은 고난을 위하여 났나니 불티가 위로 날음 같으니라 " 인생은 곧 고난입니다. 고난에서 제외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기에 고난을 고난으로 보지 말고 그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이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가를 깨달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고난의 길, 십자가의 길을 가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이 길을 가시는 동안 눈물을 흘리시기도 하셨습니다. 힘쓰고 애써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시기도 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물며 우리가 어떻게 그 길을 쉽게 걸어 갈 수 있겠습니까? 우리만의 힘으로는 도저히 가기 힘든 길임에 분명합니다. 아니 절대 갈 수 없는 길입니다. 그러나 성도 여러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여호수아 1장 7-8절에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

그렇습니다. 주님 말씀 붙들고 믿음으로 나아가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이 가나안 땅을 말씀을 의지하여 정복한 것처럼 우리도 말씀을 붙잡고 나가면 주님 가신 고난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그분과 함께라면 어떠한 고난이라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의지하십시오. 말씀을 붙잡으십시오. 주님 앞에 나아가 무릎꿇어 간구하고 겸손하게 주님 섬김으로 날마다 새 힘을 얻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나의 승리되심을 고백하기 원합니다.
찬송 예화
바닥에서 만난 하나님

고난은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체험하게 만든다. 동시에 고난의 풀무불은 좋은 것은 하나도 해하지 못하고 오직 나를 묶고 있는 결박의 끈만 태운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서 우리를 속박에서 벗어나게 하신다. 바닥체험은 나쁜 것을 다 태우는 정화작용이 있다.
바닥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믿고 지금 다시 시작하라!

-전병욱 목사의 ‘다시 시작하는 힘’ 중에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한 바닥은 끝이 아닌 다시 일어서는 터닝 포인트입니다.
우리의 뜻과 생각대로 걸어왔던 인생의 전반전을 지나 이제 하나님과의 참 동행을 시작하는
인생의 후반전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삶이 바닥을 치고 모든 희망의 빛이 사라졌다고 생각하십니까? 바로 그 때,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지나온 날들의 은혜를 반추해 보십시오. 모든 것이 끝난 것만 같은 바닥까지 당신의 손을 붙잡고 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참고: CTS 새벽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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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우리의 가는 믿음의 길이 좁고 험하여 찾는 이 매우 적어서 외로웁지만 이 길을 선택한 사람들과 끝까지 함께 동행 하시며 힘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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