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1장 찬양하라 내 영혼아 > 통합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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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8[토]
621장 찬양하라 내 영혼아
찬송
성경 본문
시 103: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찬송묵상
내 영혼아 온 맘과 정성을 다하여 주 찬양하며 경배하라
찬송요약
1절, 내 영혼아 온 맘과 정성을 다하여 주 찬양하라
2절, 내 영혼아 온 맘과 정성을 다하여 주 경배하라
찬송해설
작사‧작곡자 모두 미상으로 되어있는 621장 ‘찬양하라 내 영혼아’의 찬양은 21세기 찬송가 중에 찬양과 경배 송으로 가장 즐겨 부르는 찬양으로 시 103편 1절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는 말씀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일부 교회에서는 이미 개회찬송이나 경배와 찬양 때 많이 사용되어지고 있는 찬송이다.
찬송프롤로그
1절 찬양하라 내 영혼아 찬양하라 내 영혼아
온 맘과 정성 다하여 주 찬양 하라

시편 103편은 다윗의 아름다운 시로 하나님에 대한 찬송과 경배가 담겨있으며, 아울러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시는 계시의 메시지 또한 담겨있습니다. 특별히 시 103편은 이스라엘 백성이 성전에 모여 감사예배를 드릴 때 자주 사용되었던 찬양 시입니다. 이 찬양시의 첫 절에 보면 "여호와를 송축하라",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했으며, 둘째 절에서도 "여호와를 송축하라"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송축하라" 하는 것은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송하며 영광을 돌리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시편의 저자 다윗은 "여호와를 송축하라"는 말을 자기 자신에게 하고 있습니다.

1절을 봅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여기서 "내 영혼아" 한 것은 하나의 인격체로서의 자기 자신을 가리킨 말입니다. 그리고 "내 속에 있는 것들아" 한 것은 심장, 위장, 간, 쓸개, 콩팥 등 내 몸의 모든 장기를 가리킵니다. 즉 온 몸으로 하나님을 송축하라는 것입니다. 몸뿐 아니라 마음과 뜻과 힘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리라는 것입니다.

2절에서는 왜 하나님을 송축해야 하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따라서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릴 줄 모르게 된 심령을 흔들어 깨우기 위하여 하는 말입니다. 배은망덕한 삶에서 깨어나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를 하나하나 곰곰이 되돌아보며 그 모든 은혜에 합당한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리라는 것입니다.

3절 이하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려야 할 이유 즉 하나님의 은혜의 내용을 열거하고 있습니다. 3-5절을 봅니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려야 할 이유는 그가 모든 죄를 사하시고, 모든 병을 고치시며,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실 뿐 아니라 인자와 긍휼을 베푸시고, 온갖 좋은 것으로 소원을 만족시켜주시며, 언제나 젊고 건강한 삶을 살게 하시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6절 이하에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려야 할 이유가 개인적인 차원에서 공동체적 차원으로 옮겨갑니다. 6절에서는 "여호와께서 공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억압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심판하신다."고 합니다. 7절에서는 "그의 행위를 모세에게, 그의 행사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리셨다"고 합니다. 12절에서도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다"고 합니다. 나 개인에게 베푸신 은혜 때문만이 아니라 우리 민족에게 베푸신 은혜 때문에도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이건 공동체적이건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은 13절에서입니다.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사랑은 아버지가 자녀에 대하여 갖는 사랑과 같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버지가 자식에게 갖는 사랑 같은 하나님의 긍휼을 입었다면 더더욱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8절 이하에서는 그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풍성하며 신실한 것인지를 말합니다.
8절에서는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합니다. 11절에서는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합니다. 17절에서는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공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라" 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한결같음과 신실함과 영원함을 강조하기 위하여 이 세상의 것들의 덧없음과 대비시키고 있습니다. 15-17절을 봅니다.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그것은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나니 그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공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라."

20절 이하에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릴 의무를 천하의 모든 사람과 천군천사들에게까지 확대시키고 있습니다. 22절에서는 "여호와의 지으심을 받고 그가 다스리시는 모든 곳에 있는 너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하며, 20-21절에서는 "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행하며 그의 말씀의 소리를 듣는 여호와의 천사들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그에게 수종들며 그의 뜻을 행하는 모든 천군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19절에 제시되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도다."

하늘 아래 만유에 대한 주권을 하나님께서 갖고 계시므로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께 그에게 합당한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늘 아래 만유를 하나님께서 주장하시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로 인하여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다스리시고 주장하신다면 비록 당장 우리의 생각에는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옳고 선하며 유익한 일일 수밖에 없겠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우리에게 불만하고 불평할 일은 하나도 없으며 우리로서는 범사에 감사할 일뿐이라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은혜일뿐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감사할 일이 없다고 여기며 하나님을 멀리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향하여 우리의 심령을 깨워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한 2절의 말씀으로 다시 돌아가 은혜로 충만하신 우리의 하나님을 다시 발견하며 그에게 모든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이 어떤 이에게 크고 영원할 것인지,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리는 이들의 도리를 알아야 할 것입니다. 11절에서는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했습니다. 13절에서도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신다." 했습니다. 17절에서도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공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라" 했습니다. 18절에서는 "그의 언약을 지키고 그의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 에게로다." 했습니다. 또한 20-21절에서 "여호와의 말씀을 행하며 그의 말씀의 소리를 듣는 여호와의 천사들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그의 뜻을 행하는 모든 천군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한 것도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리는 이들은 마땅히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말씀을 듣고 그 뜻대로 행해야 함을 가르치는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찬송 예화
-경배 받으실만한-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여 그 발등상 앞에서 경배할지어다. 그는 거룩하시도다.”
(시 99:5) 모세가 장인의 양들을 사막에서 돌보고 있을 때 한 이상한 광경이 그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수풀이 타는데 없어지지 않고 계속 타는 것이었습니다. 모세가 좀더 자세히 보려고 몸을 돌렸을 때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출 3:5). 여호수아도 그가 여호와의 군대 장관한테 접근했을 때 그와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여호수아가 좀 더 다가가자 그는 다음과 같은 명령을 받았습니다.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수 5:15).

모세와 여호수아의 경험은 거룩한 하나님께서 우리의 경배와 존경을 원하신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가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갈 것을 권면 받는다는 것은 사실입니다(히 4:16). 우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열어 놓으신 길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하나님 앞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결코 불경스럽게 하나님 앞으로 나가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냥 "위층에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높고 위대하신 유일한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그의 거룩함과 권위 때문에 우리는 그분을 경배하고 존경해야 합니다. 진정한 유일신으로서 그분은 우리의 경배를 받을 자격이 있으십니다. 그분에게 우리의 최고의 찬사를 드립시다.
오 주여! 당신만이 경배와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나이다. 우리의 마음이 기뻐 노래하며 당신께 찬사를 드리나이다. 진정한 경배는 하나님의 진정한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다.

<참고: 인터넷 목회자정보클럽/오늘의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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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으신 창조의 목적을 따라 오늘도 주님을 찬양합니다, 내일도 또 영원토록 날 만드시고 구원하신 주님과 함께 그 나라에 이르기 까지 오늘도 주님을 찬양 합니다. 주님 영광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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