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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2[월]
571장 역사 속에 보냄 받아
찬송
성경 본문
사 6:8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찬송묵상
갈 길 잃고 방황하는 민족에게 복음 전하는 젊은이
찬송요약
1절, 역사 속에 복음 전하도록 사명 받은 젊은이여 몸과 마음 다 받쳐 전도하자.
2절, 금수강산에 갈 길 잃고 방황하는 백성들 주의 길로 인도하여 민족구원 이룩하자
3절, 같은 사명 받은 젊은이여 힘을 합치고 생명을 받쳐서 이 땅에 주의 나라 이룩하자
찬송해설
대한민국 젊은이로 보냄 받은 것을 긍지로 삼고 몸과 마음 다 받쳐서 복음이 꽃피는 복된 나라 만들어가자는 내용의 ‘젊은이’ 주제 찬송으로 작사자는 충남 공주에서 출생하여 중앙대학교, 서울신학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기독교성결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이용원(李鎔源;1940~  )목사가 1979년 작사하였다. 찬송 곡은 충남 당진 출생으로 단국대학교 법학과, 건국대학교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법학박사)하고 건국대학교 법학과 외래교수, 신흥대학교 겸임교수, 국회입법보좌관 등을 역임하고 한국 찬송가 21세기 어린이 찬송가개발위원회 실행위원인 이한웅(李漢雄;1959~  )교수가 1979년 작곡하였다.
찬송프롤로그
1절 역사 속에 보냄 받아 이 나라에 태어났다
많은 사람가운에서 우리들을 부르시어 주의
복음 전하도록 귀한 사명 주셨으니
몸과 마음 다 바쳐서 복된 나라 이룩하자

1절, 역사 속에 복음 전하도록 사명 받은 젊은이여 몸과 마음 다 받쳐 전도하자.

이 땅의 젊은이들을 볼 때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북한의 천안함 폭발사건에 이어서 백령도 폭격으로 백령도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전쟁에 대한 두려움으로 떨고 있을 때 국가의 수호를 위해 군에 입대하는 장병이 늘었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백령도를 지키고 있는 해병대 입대를 자원하는 청년들의 숫자가 배나 늘었다는 뉴스를 듣고 아직도 젊은이들의 기상이 살아있다는 것에 대해 얼마나 가슴 뿌듯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오늘 뉴스에 보니 배우 현빈(29ㆍ본명 김태평)이 경북 포항에서 7주간의 신병교육을 마치고 해병대 백령도 6여단 흑룡부대로 전입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MC몸의 병역기피의혹으로 상처받은 국민들에게 배우 현빈의 용감한 행동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기에 충분합니다. 백령도 주민들은 “백령도 파수꾼 현빈! 사랑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으며, 많은 팬들이 연안여객터미널부터 백령도까지 따라오며 현빈을 향해 “현빈씨 기다릴게요!”라며 응원했다고 합니다.

저는 이 대목의 기사를 보면서 한국교회가 날로 침체되어 가는 현실 속에서도 주님의 부르심에 대한 사명 때문에 목회자로 또 선교사로 또는 주의 백성으로 헌신하려는 이 땅의 젊은이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군에 가면 훈련소 교회에 출석하는 장병들은 많은데 자대로 배치되면 그 숫자가 급격히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지금 군대는 구타도 없어졌고 종교생활도 자유롭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신앙생활하기가 좋을 텐데 오히려 그 숫자가 자꾸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군 생활 속에서 신앙인으로 많은 손해와 어려움을 감수하면서도 믿음생활을 지키고 더 나아가 전도해본 경험도 없이 어떻게 그 어려운 선교사의 삶과 목회자의 삶을 꾸려갈지 많은 걱정이 됩니다. 한국교회가 그동안 양적 팽창에만 노력하였지 진정한 십자군병을 키우려는 노력에는 등한시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라도 “주의 복음 전하도록 역사 속에 보냄 받아 이 나라에 태어났으니 몸과 마음 다 바쳐서 주의 복음 전하자!”(1절)는 믿음의 용사를 키워내는 일이 중요합니다.

사도 바울과 같이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내가 내 자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내가 자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사명을 받았노라”며 일어설 수 있는 믿음의 용사가 필요합니다.

요즈음 길거리에서 전도하는 사람들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평택역과 버스터미널 주변에는 항상 둘씩 짝을 지어 다니며 “참 얼굴에 복이 많이 있게 생겼네요!...”하며 접근하는 이단들이 너무 많다보니 아예 전도는 이단이나 하는 것으로 치부하고 ‘기독교는 지식과 교양이 있는 종교이니 젊잖게 삶으로 전도하면 된다.’며 전도를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전도를 하지 않다보니 복음으로 인한 고난이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모두가 다 잘났습니다.그래서 교회에서 회의만 했다하면 큰소리만 칩니다. 그 결과 교회가 시끄러워지고, 부흥이 되지 않고, 병든 교회가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단강과 사해 바다의 차이는 생명과 죽음입니다. 그리고 이 차이를 만드는 핵심은 요단강은 계속 물을 아래로 흘려보내지만 사해는 계속 받기만 하고 내려 보내지 않다보니 수분이 증발하여 소금바다가 된 것입니다.

정말 건강한 믿음, 살아있는 믿음을 갖기를 원한다면 몸과 마음을 다 받쳐서 주님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전도하기 위해서 기도하고, 또 시간을 내어 바쁜 중에 전도하고, 양육하며 열심히 주의 일을 하다 보면 그 사람의 신앙은 아주 건강해질 줄 믿습니다. 그런데 평생 예수를 믿으면서도, 구원의 열매가 없다면 건강한 신자가 아닙니다. 병든 신자입니다. 여러분을 통해서 예수 믿게 된 사람이 있습니까? 여러분을 통해서 예수 믿고 집사, 장로가 된 사람이 몇 명이나 됩니까? 우리를 통해서 구원의 열매가 있느냐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이렇게 전도하지 않아서 구원의 열매가 없는 사람은 회개해야 합니다.

특별히 전도서 12장 1절에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하였듯이 젊었을 때에 힘이 있을 때에 디모데후서 4장 2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는 말씀을 좇아 주의 복음을 전하는 귀한 믿음의 용사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찬송 예화
- 조지 워싱턴 커버 박사-

미국에 흑인 노예 출신이고, 가난했고, 미국 국회 상원에 가서 연설을 했습니다. 처음 계획은 10분이었는데, 앵콜을 거듭 해서 한 시간 반을 강연하신 분이 있습니다. 이 사람의 이름이 조지 워싱턴 커버 박사입니다. 할머니가 그의 이름을 지어 줄 때에 "너는 비록 흑인이고, 노예지만 미국의 초대대통령 조지 워싱턴을 능가하는 커버가 되라." 그에게 그렇게 이름을 가르쳐 주고 신앙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농사를 지면서 자연히 그가 많이 접한 것이 그 당시 땅콩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의 마음속에 땅콩 속에도 하나님의 섭리와 창조의 계획이 있을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리고 땅콩을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땅콩 한 알 속에서 300가지 상품을 만들었습니다. 화장품을 만들고, 고기를 만들고 땅콩 하나에서 말입니다.
10분을 강의하러 갔다가 한 시간 반을 강의하는데, 이 분이 그 때 했던 강의의 내용이 `땅콩 한 알 속에 감추어진 하나님의 창조계획과 섭리`, 땅콩 한 알 속에도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면 오늘 나를 향하신,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발견하는 사람이 젊은이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본이 되는 사람, 이것을 위해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아래에서 겸손한 믿음의 사람이 승리하는 젊은이가 될 줄로 믿습니다.

<그리스도의 젊은이, 오창우 목사 설교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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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가치관과 정체성에 대한 심각한 왜곡을 겪고 있는 젊은 청소년과 자라나는 어린 자녀들을 바르게 이끌 수 있는 지도자로 살게 하소서,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사람, 하늘에 속한 참 지혜자로 말이 아닌 행함으로 믿음의 본을 보이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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