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장 아 내 맘속에 (473장) > 통합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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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6[월]
411장 아 내 맘속에 (473장)
찬송
성경 본문
요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 하 지도 말라.”
찬송묵상
주 예수가 주신 평화 시험 닥쳐와도 흔들리지 않아
찬송요약
1절) 주 예수가 주신 평화 시험 닥쳐와도 흔들리지 않아 아 귀하다 이 평안함
2절) 이 귀한 평화 내가 받고 보니 맘에 기쁨 넘쳐 평화의 임금 예수 찬양하네
3절) 주 날개아래 사는 동안 평안의 복음을 증거하다가 기쁨으로 주를 만나리라
후렴) 주가 항상 내 맘속에 계셔 날 위로하시니 어찌 내가 주를 떠나 살까
찬송해설
예수님만이 인생에게 참된 기쁨과 평안을 줄 수 있는 유일한 분임을 고백적으로 노래하고 있는 평안과 위로 찬송으로 미국 태생 여류 찬송작가이며 복음성가 가수인 앤 S. 머피(A.S. Murphy;?-1942) 여사가 1908년에 작시․작곡한 찬송이다. 곡이 지닌 흥겨움과 경쾌함, 가사가 주는 평안과 기쁨은 1920년대 말 미국을 휩쓴 경제공항 때 대부분의 미국 교회에서 이 찬송가를 부르면서 큰 위로와 평안과 힘을 얻었다. 머피 여사 역시 도자기 공장을 경영

하는 윌 H. 머피(W. H. Murphy)씨와 결혼하여 처음에는 가진 물질을 통하여 교회와 하나님의 사역을 위하여 많은 헌신과 봉사를 할 수 있었으나 경제공항 때 남편과 사업체 모두를 잃어버리고 큰 어려움에 빠졌다. 완전히 빈털터리가 된 그녀는 캘리포니아 버뱅크(Burbank)에 있는 친척집에 얹혀살아야만 하는 불행한 처지가 되고 만다. 그러나 머피 여사는 이처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신실한 믿음과 내적 평안을 잃지 않고 찬송가 작시와 교회 교사 등의 복음 전도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녀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렇게 힘을 잃지 않고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귀한 삶을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은 오늘의 본문 말씀의 배경이 된 요한복음 16장 22절의 말씀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는 말씀과 마태복음 11장 28-30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는 말씀의 능력을 믿었기 때문이다. 이 찬송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은 그녀가 죽기 얼마 전 작곡가인 필․커르(Phil Kerr)씨가 그녀를 방문하였다가 이 찬송을 발견하였는데 커르 씨에 의하면 머피 여사가 찬송가의 내용대로 그토록 모진 시련 가운데서도 항상 밝고 희망찬 얼굴을 가지고 평화와 기쁨 속에서 살았다고 증언하였다.
찬송프롤로그
1절 아 내 맘속에 참된 평화 있네 주 예수가 주신 평화
시험 닥쳐와도 흔들리지 않아 아 귀하다 이 평안함
주가 항상 계셔 내 맘속에 주가 항상 계셔 아 기쁘다
주 나의 맘에 계셔 위로하시네 어찌 내가 주를 떠나 살까

1절과 후렴에서는 평화와 기쁨의 근원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어떤 시험과 환란이 다가와도 흔들리지 않고 참 위로자와 능력이 되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주와 함께 영원히 살 것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평안의 근원이시자 기쁨의 근원이십니다. (살후 3:16, 요17:13) 평화는 성부 하나님(빌 4:7), 그리스도(요 14:27), 성령(갈 5:22), 복음(엡 6:15)으로 부터 옵니다. ‘평화’라는 말은 히브리어로는 ‘샬롬’인데 이는 만나거나 헤어질 때의 인사말로서 주로 하나님의 보호, 임재하심으로 말미암은 영육간의 평강을 기원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시대 우리가 힘써 나누어야 할 인사도 평안입니다. 그렇다고 평안이 꼭 내적인 고뇌로부터 해방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가짐으로써 얻게 되는 생명의 완전함과 신뢰성을 의미하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렇습니다. 평화란 단순히 갈등이나 시련에서 벗어나기 위한 소극적 작업이 아니라 하나님의 보호에 대한 적극적 신뢰와 감사에서 오는 평온한 감정과 기쁨의 감격이 바로 참된 평안의 능력입니다. 이 찬송은 바로 그러한 평화의 능력을 체험한 자의 기쁨의 환호성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7절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이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는 말씀과 빌립보서 4장 6-7절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는 말씀을 아름다운 운율에 맞추어 펼쳐놓은 듯한 한편의 뜨거운 신앙 고백시(詩)입니다.

세상에서도 곧잘 평안을 말합니다. 그러나 세상이 주는 평안은 마치 요압이 아브넬에게 조용히 말할 것이 있다고 성문 안으로 데리고 가서는 평화의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칼로 그의 배를 찌르는 짓을 하는 것과 같은 평화 밖에는 없습니다.(삼하 3:27) 그러나 하나님의 평화는 세상이 알 수도 줄 수도 없는 참된 평안으로 우리에게 하늘의 기쁨이 넘쳐흐를 수밖에 없습니다. 더 나아가 후렴의 원문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 변함없이 거하시는 예수는 나의 주 변함없이 거하시는 하늘의 기쁨...주는 결코 날
쓸쓸히 버려두시지 않으시며 그토록 친절하게 “날 떠나지도 않으리라”고 속삭인다.
예수는 나의 주시라」

성경 역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요 14:18) 그렇습니다. 주는 결코 날 쓸쓸히 버려두시거나 날 떠나지도 않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주는 내 곁에 계시사 날 지켜주시며 날 위로하시며 평안의 은총을 베풀어주십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고린도전서 15장 58절에 있는 말씀처럼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어야 하며 -

야고보서 1장 12절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 옳다 인정함을 받기까지 불같은 시험을 능히 통과해야 하며 -

베드로전서 1장 6-7절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는 말씀처럼 -어떤 시련과 고난이 닥쳐와도 흔들리지 않고 참 위로자와 능력이 되시는 주님을 늘찬양하며 주와 함께 동행 하며 영원히 믿음 안에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찬송 예화
‘하워드 휴즈’와 ‘폴 게티’

「1977년도에 미국의 최대 부호였던 두 사람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두 사람은 석유의 제왕으로 불리었던 ‘폴 게티’라는 사람과 ‘하워드 휴즈’라는 사람입니다. ‘하워드 휴즈’는 20억불이 넘는 재산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가 죽기 전 10년간은 가장 고독한 생활을 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세계에서 가장 부요한 사람이었던 그가 죽음의 원인이 어이없게도 영양실조였습니다. 정신적인 고독과 공허감을 달래려고 방탕한 생활을 한 결과로 얻은 병 때문에 외롭게 몸져누웠을 때 그의 주위에는 그의 재산을 탐하고 노리는 자들이 몰려들었고 그 결과 어느 누구도 믿지 못하게 되어 홀로 유폐된 생활 속에 지내다 보니 결국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해 영양실조에 걸려 죽고 만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석유의 제왕이라고 불렸던 ‘폴 게티’는 무려 30-40억불의 재산이 있었지만 일생동안 다섯 번 결혼했다가 다섯 번 다 이혼했으며 59년에는 그의 막내아들이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고 73년에는 장남이 과음으로 모두 자신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는 불운을 겪고 말았습니다. 당대 세계 최대의 부호였던 ‘하워드 휴즈’와 ‘폴 게티’ 두 사람은 자신이 소유했던 재산만큼이나 똑같이 불행한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영적교훈은 재산만 즉 물질만 가지고는 결코 행복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물질이 없으면 불편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자체가 결코 불행한 것은 아닙니다. 참된 행복은 물질의 많고 적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정신의 풍요, 더 나아가 영적인 풍요가 곧 행복의 분량을 나타내는 수치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 <참고; 인터넷 목회자정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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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기쁨의 근원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어떤 시험과 환란이 다가와도 흔들리지 않고 참 위로자와 능력이 되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주와 함께 영원히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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