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장 내 평생에 가는 길 (470장) > 통합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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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6[금]
413장 내 평생에 가는 길 (470장)
찬송
성경 본문
시 23:6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찬송묵상
내 평생 가는 길 지키시는 예수님
찬송요약
1절, 내 평생 가는 길 잔잔하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 평안해
2절, 주 예수 대장되시니 악한 마귀 날 삼키려고 달려들어도 싸워서 늘 이기겠네
3절, 내 지은 죄 주홍빛 같더라도 주 예수께 아뢰면 흰 눈보다 더 정하게 씻기네.
4절, 공중에 구름과 나팔소리가 들려와 세상을 심판해도 나의 영혼 겁 없도다.
찬송해설
미국 뉴욕 주 출생으로 변호사, 법의학교수, 주일학교 교사, 복음 전도자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였던 호레이쇼 게이츠 스패포드(H.G.Spafford;1828~1888)가 1873년 투자하였던 별장사업이 화재로 인하여 잿더미가 되어 상심한 마음을 달래고자 가족여행을 계획하였다. 갑작스러운 일로 자신은 빠진 채 아내와 네 자녀만 예정대로 프랑스 여객선을 타고 뉴욕항을 출발했다. 그런데 배가 충돌하는 사고로 인해 네 자녀가 죽고 부인만 극적으로 살아남았다. 아내가 구조되어 있는 영국으로 배를 타고 가다가 시 23편을 통해 위로를 얻고 선실에서 즉시로 만든 찬송이다. 작곡은 불우한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음악교사가 되어 루트, 캐디 등과 함께 곡을 출판하기도 하였으나 무디를 만난 후 노래하는 전도자가 되어 하나님께 헌신한 필립 폴 블리스(P.P.Blies;1838~1876)가 1876년 작곡하였다.
찬송프롤로그
1절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1절, 내 평생 가는 길 잔잔하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 평안해

물고기 두 마리와 떡 다섯 덩어리로 축사하신 후 오천 명이나 먹고 남은 광주리가 열두 바구니가 될 정도로 놀라운 기적을 행하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이로 인하여 어떤 대접과 존경함을 받으므로 교만함에 빠질까봐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여 갈릴리 바다 건너편 게네사렛 땅으로 보내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명령에 어떤 불만을 가졌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순종하는 마음으로 배를 타고 갈릴리 호수를 건너갑니다. 그런 후에 예수님은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 곁에 안 계셔도 두렵지가 않았습니다. 자신들은 어부로 갈릴리 바다에서 잔뼈가 굵었기 때문에 자신만만했습니다. 더욱이 오병이어 대 기적의 현장에 서 한 부분을 감당한 사람들이었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자신감이 넘쳐보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날이 저물었을 때,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가던 제자들은 바다 한 가운데서 갑자기 큰 풍랑을 만나게 되어 노를 저어가기가 힘들 정도로 매우 어려운 상황을 만나게 되었습니다(마 14:24). 제자들 가운데는 고기 잡는 어부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파도가 거칠고 풍랑이 거센지 모두다 힘이 빠져 기진맥진한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무서운 것은 거친 풍랑에 휩쓸려 생명을 잃을까 하는 두려움의 공포였습니다. 이렇게 제자들은 육신의 지침과 죽음의 공포 앞에 떨며 고난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는 왜 제자들에게 이런 고난의 현장을 허락하셨을까요? 갈릴리 바다에 대해서 누구보다 자신이 있다는 저들이 갑작스런 풍랑을 만나 어려움을 당하면서 조금 전 행하였던 오병이어의 주역이었던 자신들의 신분과 주님의 능력을 순간적으로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약한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전까지 있었던 모든 경험과 지식과 노력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풍랑의 노도 앞에서 저들의 모습은 초라해졌습니다. 결국 이들은 풍랑이는 파도 앞에서 “아, 내가 이렇게 무능력한 존재이구나!”는 깨달음을 통해 겸손하게 주님만을 의지하는 참 제자들이 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밤 4경에 풍랑을 만나 고통당하는 제자들에게 다가 오셨습니다. 그 시각은 새벽 3시에서 6시입니다. 모두가 잠자고 고요히 쉬는 바로 그 시간이었습니다.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는 상황, 그 시각에 예수님께서 위기를 만난 제자들을 찾아 오셨습니다. 그것도 얼마나 급하셨던지 성난 파도를 발로 밟고 바다 위를 저벅 저벅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물위로 걸어오셨습니다.

이렇듯 예수님은 여러분도 찾아오십니다. 절망하는 그때 예수님이 오십니다. 포기할 수밖에 없는 막다른 골목에서 예수님이 나를 만나 주십니다. 아무도 몰라줘도 예수님이 알아주십니다. 당신이 인생의 4경을 헤매든 죽음의 사경을 헤매든 예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시기에 여러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자 찾아오십니다.

예수님은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27절)고 말씀하셨습니다.
뿐만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물 위를 저벅 저벅 걸어서 제자들에게 다가올 때에 무서워서 “유령이다.”(26절) 외칠 때에 주님께서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27절) 말씀하시는 음성을 듣고 베드로가 너무 기뻐서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28절) 할 때에 그 믿음을 보시고 “오라!” 하였건만 그만 몇 걸음도 못 디디고 풍랑이는 파도를 쳐다보고 겁을 먹음으로 물속에 빠져 들어가는 베드로를 보시고 손을 내밀어 안전하게 건져 주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내가 신음할 때에, 홀로 외로워 울고 있을 때에, 세상사람 아무도 도와줄 사람 없다고 신음하고 있을 때에, 어디로 갈지 알지 못하여 방황하고 있을 때에, 우리 주님은 즉시 달려 와 날 붙들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 시간에도 우리 주님이 여러분의 손을 붙들어 주기를 원하십니다. 천지를 창조 하신 능력 있는 그 손으로, 모태에서 빚어 만들던 사랑의 손으로 홀로 여러분을 인생 살 도록 내버려두지 아니하고 언제나 당신 곁에서 동행하고 계셨던 그 사랑의 손으로 이 순간도 여러분의 손을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언제나 주님을 만나면 나의 영혼은 늘 편안합니다.”(찬송가 1절) 인생의 방황도 예수님을 만나면 끝이 납니다. 임마누엘만 경험하면 막힐 것이 없습니다. 안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문제를 밟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환경을 극복하여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성도의 삶입니다. 날마다 주님을 능력을 의지하고 성령님과 함께 동행 함으로 날마다 여러분의 입에서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후렴)의 노래가 울려 퍼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찬송 예화
- 풍랑 -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는 두 가지 삶의 명제가 있다. 무엇을 믿을 것인가와 어떻게 살 것인가이다. 무엇을 믿을 것인가라는 명제는 예수그리스도로 충족되었다. 그러면 어떻게 살 것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뜻대로 살아야 한다. 그러면 예수의 뜻대로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벳세다 들녘의 무리를 보내는 동안 제자들을 배에 태워 앞서 건너가게 하신 것처럼 주님은 우리가 새로운 세계에 도전하는 것을 소원하신다. 추앙받고 영광받는 일은 누구나 원하지만 거기에는 내일의 희망이 없다. 그래서 새로운 세계에 도전해야 한다. 틀에 박힌 생활로는 성공을 기대할 수 없다. 성공을 원한다면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 문제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도전이 순탄치만은 않다는 데 있다. 바다에 풍랑이 있는 것처럼 세상에는 고난이 있다. 그러나 이 풍랑이 결코 공포의 대상일 수 없는 것은 풍랑 속에 예수가 찾아와 계시기 때문이다. - 길자연 목사(왕성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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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동안 펼쳐질 삶의 항해를 주님께 의탁합니다, 친히 주장하시고 인도하셔서 만나는 모든 사건과 사람들을 통하여 일 하시고 이루어 가시는 주님을 뵙기 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신뢰하고 평안을 잃지 않는 담대함을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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