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4장 내 기도하는 그 시간 (482장) > 통합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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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8[일]
364장 내 기도하는 그 시간 (482장)
찬송
성경 본문
행 1:14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찬송묵상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 때가 가장 즐겁다.
찬송요약
1절, 근심걱정, 불행당해 슬플 때 기도로 소원 주 앞에 아뢸 때 위로받게 하시네
2절, 광야 같은 세상을 나갈 때 보좌 앞에 나아가 아뢰면 큰 은혜 받게 하시네
3절, 지은 모든 죄 다 숨김없이 아뢰면 주 나를 위해 새 은혜 부어 주시네
4절, 주 세상 계실 때 들과 산에서 밤을 새워 기도함으로 큰 본을 보여 주셨네
찬송해설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 때가 가장 즐겁다’는 핵심적 결론을 서두에 밝히고 있는 이 찬송은 영국 회중교회의 목사이며, 호머톤 대학의 고전문학 교수 겸 총장을 지낸 윌리암 W. 왈포드(W.W.Walford;1772~1850)가 1845년에 작사하였다. 곡은 뉴욕 시에 있는 침례교회에서 주일학교 노래를 전문으로 작곡하는 윌리암 바첼더 브래드버리(W.B.Bradbury;1816~1868)가 1861년 만들었다.
찬송프롤로그
1절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 때가 가장 즐겁다
이 세상 근심 걱정에 얽매인 나를 부르사
내 진정 소원 주 앞에 낱낱이 바로 아뢰어
큰 불행 당해 슬플 때 나 위로 받게 하시네

1절, 근심걱정, 불행당해 슬플 때 기도로 내 소원 주 앞에 아뢸 때 나 위로받게 하시네

1절, 2절, 3절이 공통적으로 기도 시간을 통해 얻는 각종 축복과 기쁨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특히 1절에서는 세상 근심 걱정과 불안으로 고통당하는 영혼들이 위로 받고 참 평안을 얻기 위해서는 우리의 모든 소원을 주님께 기도함으로 아뢰어 주님으로부터 참 평안과 위로를 얻을 수 있기를 간구 하고 있습니다.

기도를 깊이 있게 안 해본 사람은 기도의 참 능력과 기쁨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환난이 오고 역경이 다가오면 주님께 엎드려 기도하기보다는 먼저 세상 사람들을 찾아가 도움을 청합니다. 그러나 이 같은 도움은 극히 제한적이고 한시적인 도움만 될 뿐 영원한 해결책이 되지 못합니다. 이것은 마치 ‘터진 웅덩이’(렘 2:13)와 ‘금이 간 항아리’에 물 붙기 식으로 그때 잠간의 위로만 될 뿐 영원한 기쁨과 만족을 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1절의 가사에서 근심 걱정에 얽매어 있을 때에도, 큰 불행 당해 슬플 때에도, 주님께 기도로 우리의 문제를 낱낱이 고하기만 하면 나의 소원을 들어주시고 위로하여 주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성경 마태복음 11장 28절부터 30절에서도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셨습니다.

또한 요한복음 16장 24절과 누가복음 11장 9절에서는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 16:24),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눅11:9)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 귀한 말씀을 통해서 기도의 담대함을 가져야 합니다. 말씀과 찬송의 가르침을 따라 우리의 모든 것을 충만케 채워주시는 하나님께 엎드려 우리의 소원을 낱낱이 아뢰어야 합니다. 자녀가 자동차 운행 중 사고를 당하였던지 아니면 급작스런 질병을 얻어서 병원에 들어 누워 있을 때 부모님이 살아 계심에도 불구하고 혼날까봐 무서워서 연락을 하지 못하고 질병과 고통의 아픔 속에서 혼자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면 그처럼 어리석은 자녀가 없을 것입니다. 현명하고 지혜로운 자녀라면 당장에 부모님께 연락을 하여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지금까지는 우리가 모든 문제를 혼자 풀어나갔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 순간부터는 전능자 하나님께 나의 소원을 낱낱이 아뢰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모든 어려움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큰 불행과 고난에서도 능히 우리를 건지시는 능력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우리 모두 이 약속을 굳게 믿고 능력의 하나님, 위로의 하나님, 소망의 하나님께 우리의 필요를 고하므로 귀한 축복의 응답을 받아 누리는 저와 여러분의 모습이 되기를 바랍니다(요 14:13-14).
찬송 예화
-합심기도의 능력-

1970년대 말 어느 수요 기도회 때 각자에게 구체적인 기도 제목이 할당되었다. 나는 기도가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알고 있었지만, 내가 살고 있는 나라 밖의 문제들까지 기도하는 것은 왠지 막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 저녁에 주어진 기도 제목은 특히 더 그랬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동독 사람들이 자유를 얻게 해주세요.” 나는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을 전혀 확신할 수 없었기 때문에 기도를 하면서도 왠지 공허한 생각이 들었다. 내 마음 깊은 곳에는 ‘주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다면 참으로 좋은 일이겠지요. 하지만 그런 일은 절대로 일어날 수 없어요’ 하는 생각이 맴돌았다. 우리 교회에서는 그 후 몇 년 동안, 이따금씩 베를린 장벽이 무너질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1987년, 레이건 대통령이 연설을 통해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에게 “베를린 장벽을 제거하자!”고 제안하자 우리의 기도는 열기를 띠기 시작했다. 기도를 많이 할수록 동독과 소련 사람들의 무거운 짐을 더 많이 나누어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2년 뒤에 실제로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자 나는 까무러칠 정도로 놀랐다. 그것도 대량 학살이나 전쟁 없이, 너무 쉽게 무너져 내렸다. 참으로 놀라운 기적이었다. 성도들의 기도에 의해 철의 장막과 공산정권이 와해되었다! 그 사건 이후로 내 기도 생활이 달라졌다. 나는 기도가 세상의 일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지니고 있음을 확신하게 된 것이다.

- 「합심기도의 능력」/ 스토미 오마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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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내 기도하는 시간에 하늘의 평안과 하늘의 지혜로 채워 주소서, 나 살아가는 동안에 늘 기도하게 하시고 주님께 받은 위로와 사랑을 풍파 많은 세상에 흘러 보내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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