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1장 주의 곁에 있을 때 (457장) > 통합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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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2[목]
401장 주의 곁에 있을 때 (457장)
찬송
성경 본문
시 16:9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찬송묵상
주의 곁에 있을 때 맘이 든든하도다.
찬송요약
1절, 주 곁에 모시고 살 동안 내 맘이 든든하도다.
2절, 피난처인 예수여 세상물결 험할 때 나를 숨겨주소서.
3절, 세상풍파 지난 후 영화로운 나라 들어가게 하소서.
찬송해설
부유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음악에 남다른 재질을 보여 교회의  오르간 연주자, 성가대 지휘자로 활동하다가 소명을 받고 26세 때 목사가 되어, 신앙부흥운동에 헌신한 프랭크 마리온 데이비스(F.M.Davis;1839~1896)가 작사․작곡한 찬송이다. 데이비스 목사는 많은 찬송가를 작시, 작곡하여 미국의 유명한 찬송작가 생키가 펴낸 '성가와 독창곡집'에 수록되기도 하였다.
찬송프롤로그
1절 주의 곁에 있을 때(있을때) 맘이 든든하오니(하오니)
주여 내가 살 동안(살동안) 인도하여 주소서(주소서)
주여 주여 나를 인도 하소서
빠른 세상 살 동안 주여 인도 하소서

1절, 주 곁에 모시고 살 동안 내 맘이 든든하도다.

사무엘상 22장과 시 142편에 나오는 아둘람 동굴은 다윗이 사울왕의 추적을 피해 숨어 있었던 곳으로 공기도 잘 안통하고 햇빛도 없으며 먹을 것과 마실 것은 물론 화장실 문제도 해결이 안 되는 열악한 곳입니다. 전에 있었던 왕궁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 동굴에서 많은 신앙체험과 은혜체험을 하였습니다.

1. 기도의 소중함을 깨닫는 은혜 체험
시편 142편 1-2절에 “내가 소리 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소리 내어 여호와께 간구하는 도다 내가 내 원통함을 그 앞에 토하며 내 우환을 그 앞에 진술하는 도다...”
다윗은 아둘람 굴에 숨어 지내면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여 한숨 쉬고 사울 왕을 원망하며 복수의 칼을 갈지 아니하고 오히려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는 기회로 선용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환란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 우리가 아무런 소망도 없고 앞이 깜깜하고 길이 막혀 인생을 앞으로 한 걸음도 나갈 수 없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 밖에 없습니다.
다윗이 동굴 속에 들어가 보니 정말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시시각각 자기를 죽이려는 군사들은 가까워 오는데 그 누구도 도와줄 사람이 없었습니다. 같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해보아야 다들 힘없고 불쌍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도움을 청하기는커녕 오히려 다윗이 도와주어야 할 사람들입니다. 이때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 부르짖고 기도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기도도 그냥 기도가 아니라 부르짖는 기도, 간절히 드리는 기도, 자신의 마음을 쏟아놓는 기도를 다윗은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2. 자신이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 은혜 체험
시 142편 4, 6절을 봅니다. “내 우편을 살펴보소서! 나를 아는 자도 없고 피난처도 없고 내 영혼을 돌아보는 자도 없나이다.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소서! 나는 심히 비천하니 이다 나를 핍박하는 자에게서 건지소서! 저희는 나보다 강하니이다.”
다윗은 그 동안 정말 잘나가던 사람이었습니다. 하는 일마다 형통하고 나가 싸우기만 승리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윗의 마음속에는 자기가 잘나서 그런 것으로 착각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지혜롭고 힘이 세서 전쟁에서 이기는 것으로 착각했을 것입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교만해집니다. 자기가 최고가 됩니다. 하나님도 두려워 할 줄 모르게 됩니다. 그러나 다윗이 굴속에 들어가 보니 자신이 얼마나 연약하고 무력한 존재인지를 절실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디를 봐도 자신을 도울 자가 없이 비참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이런 환란을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다윗은 아둘람 굴을 통하여 자신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가를 충분히 깨달을 수 있는 은혜가 부어졌습니다. 또 하나님이 아니면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존재를 깨달았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고 잠언 16장 18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3. 하나님의 섭리 즉 인도하심을 깨닫는 은혜 체험
시 142편 3절을 봅니다. “내 심령이 속에서 상할 때에도 주께서 내 길을 아셨나이다.”
다윗은 형통 할 때뿐만 아니라 고난당할 때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며 하나님께서 자신을 인도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더욱 귀하게 쓰시기 위해서 지금 동굴 속에서 훈련을 시키고 계신 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시 119편 71절에서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동굴 속에서의 고난이 우리들에게 당장은 괴롭고 고통스럽지만,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롬 8:28)의 섭리를 체험하는 좋은 교육장이 되는 것입니다.

4. 감사의 은혜를 체험하였다.
시 142편 7절을 봅니다. “내 영혼을 옥에서 이끌어 내사 주의 이름을 감사케 하소서 주께서 나를 후대하시리니 의인이 나를 두르리이다.”
다윗은 만일 하나님이 이 동굴에서 나가게 하면 진정으로 감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것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항상 그 이상의 것을 바라고 불평불만 하는 못된 습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동굴의 생활을 해 보면 이런 불평불만들은 다 사라집니다. 어려워져봐야 자기가 그동안 누려온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를 알게 됩니다. 이것은 우리들 삶에서도 잘 나타납니다. 동굴체험이 없는 사람들, 좋은 환경에만 익숙하고 나쁜 환경에 접해 보지 못한 사람들은 불평불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감사할 줄 모르게 됩니다. 병들어보아야 건강의 고마움을 알게 됩니다. 망해 해보아야 물질의 귀함과 고마움을 알게 됩니다. 가족들과 떨어져있어 봐야 가족들과 함께 사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갇혀있고 눌려있고 막혀있는 상황 속에서 감사할 때 요나의 열림이 일어났듯이 여러분들이
어떤 상황속에서도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고 평안을 잃지 않고 감사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릴 때에 다윗 왕의 회복이 이루어졌듯이 풀려지고 열려지며 해결되어지는 은혜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삶속에서 다윗이 시 23편 4절과 6절의 고백이 날마다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찬송 예화
- 두려움을 쫓는 방법 -

두려움을 심으면 고통밖에 수확할 것이 없다. 그러나 주님과의 관계를 쌓는데 시간을 들일수록 두려움 속에 살아가는 시간은 줄어든다.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연습하면 두려움이 우리 삶을 떠난다. -마르코스 윗의 ‘두려움을 이기는 영혼’ 중에서-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걱정과 앞으로 감당해야 할 삶의 과제 앞의 두려움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위축시킵니다. 하지만 이러한 두려움은 결과적으론 우리에게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이제 어두운 마음이 있는 자리에 하나님의 사랑과 용기를 채우십시오.
세상에서 유일한 존재로 당신을 창조하시고 선한 뜻 가운데 인도해 오신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오늘의 두려움을 내어 쫓으십시오. 하나님께 받은 사랑과 또한 하나님을 향한 당신의 사랑으로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롭게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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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먹이 어린아이가 생존을 위해 100% 엄마를 신뢰하는 것처럼 나도 그렇게 주님을 의지하고 따르기 원합니다. 나를 통하여 주님이 사실 수 있도록 나를 부인하고 날마다 십자가 행진에 승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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