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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3[금]
419장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478장)
찬송
성경 본문
시 17:8 “나를 눈동자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 감추사”
찬송묵상
참된 피난처와 안식을 주시는 주 날개 밑
찬송요약
1절, 깊은 밤 비바람의 강풍이 몰아쳐도 주 날개 밑에서 편안히 쉬네
2절, 주님은 나의 참된 위로자 피난처가 되사 평화를 누리게 하시네
3절, 고달픈 세상길에 안식처가 필요하듯 주 날개 밑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네
후렴, 주 날개 밑에 피하는 자 즐거워라 그 사랑을 끊을 자 뉘뇨 영원히 거기서 살리라
찬송해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지대하고도 자상하신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주의 날개 그늘 아래’라는 시편 17:8의 말씀을 근거로 형상화시켰다. 윌리엄 올컫 쿠싱(W.O.Cushing;1823~1902) 목사가 1896년에 작사하였다. 그는 성대에 이상이 생겨 갑자기 말을 못하게 되자 설교대신 찬송시와 성가를 쓰면서 숨은 천부적 재능을 발휘하게 되었다. 곡은 미국 펜실베니아 주 태생의 복음 성가 가수이며 무디 전도단의 찬송인도자인 아이라 데이빗 생키(I.D.Sankey;1840~1908)가 1896년 작곡하였다.
찬송프롤로그
1절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밤 깊고 비바람 불어쳐도
아버지께서 날 지켜주시니 거기서 편안히 쉬리로다
주 날개 밑 평안하다 그 사랑 끊을 자 뉘뇨
주 날개 밑 내 쉬는 영혼 영원히 거기서 살리

1절, 깊은 밤 비바람의 강풍이 몰아쳐도 주 날개 밑에서 편안히 쉬네

사도행전 27장에 보면 바울과 여러 죄수를 태운 배가 그레데 섬 근처에서 유라굴로라는 광풍(狂風)을 만나 풍랑을 벗어나고자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 또 배의 기구를 저희 손으로 내어 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날 동안 해와 별을 보지 못한 채 광풍은 여전하여 구원의 여망이 다 없어진 상태였습니다(18-20절). 바로 그 때에 바울이 나서서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서 가이사 앞에서는 날까지 안전하게 지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아울러 저와 함께 한 여러분도 안전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24절).

이렇듯 바울이 죽음의 문턱 앞에 두려워 떨고 있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생명의 안전에 대하여 담대하게 이야기 할 수 있었던 비결은 시 121편 3-8절에 “여호와는 너로 실족치 않게 하시며, 우편의 그늘이 되시며, 낮의 해와 밤의 달이 상하거나 해치 않도록 지켜 주시며,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나의 출입과 영혼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켜주시는 하나님”과 “나를 눈동자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 감추시는”(시 17:8)는 하나님에 대한 분명한 확신과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한 바울의 믿음과 간증대로 열 나흘 되던 날에 풍랑이 멈추었으며, 사람들은 멜리데라는 섬에 안전하게 상륙할 수가 있었습니다(행 27:44-18:1).

『 한 노인이 어린 소년과 도끼 자루를 만들 히코리 목재를 구하러 숲으로 함께 갔습니다. 그들은 곧 숲 속에서 히코리 나무를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이 때 소년이 할아버지에게 "이 나무들은 도끼 자루를 만드는 데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이것들을 잘라 가지고 가요." 그러나 노인이 말렸습니다. "아이야 낮은 지대에 있는 나무들은 높은 곳을 휩쓸고 지나가는 폭풍우를 맞아 본 적이 없단다. 사나운 바람이 이리 저리로 나무들을 뒤흔드는 높은 곳으로 조금만 더 올라가자. 그 곳에 가면 비바람에 시달려서 단단해져 있는 나무들을 발견할 수 있을 거야! 그것들이라야 아주 튼튼한 도끼 자루를 만들 수 있단다!" 』 <채수덕 예화, 짧은 글 커다란 기쁨에서 인용>

그렇습니다. 강한 비바람을 맞아본 나무 많이 도끼 자루나 큰 재목이 될 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 앞에 금보다 귀한 믿음의 사람으로 쓰시고자 강한 비바람으로 우리를 연단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유혹에 많이 접해 본 사람, 즉 사탄이 여러 번 뒤흔들었던 사람, 그러나 결코 한 번도 유혹에 굴복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훨씬 더 귀하게 쓰임을 받습니다. 이 같은 원리를 자신의 실패를 통해 경험했던 베드로는 베드로전서 1장 7절부터 9절에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으로 인하여 정복자들(사탄)을 이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깊은 밤 비바람의 강풍이 몰아칠 때에도 내가 편안히 쉴 수 있는 것은 나의 주님께서 아버지의 품처럼 날 안전하게 지켜 주시기 때문임을 느끼며 날마다 감사함 속에 살아가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찬송 예화
-하나님께 짐을 맡길 때-

『텍사스 시스코의 한 호텔 방에서 한 젊은이가 절망스러운 한숨과 신음소리를 내뱉고 있었습니다. 탁자에는 수면제로 보이는 하얀 색의 알약 수 십 알이 널려 있었습니다. 한참 몸부림을 치던 젊은이가 갑자기 무릎을 꿇었습니다. "하나님, 어릴 적 어머니께서 ‘세상 사람은 모두 널 잊고 버려도 하나님은 널 잊지 않으신다. 그 분은 너에게 참 피난처, 요새가 되신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제가 그동안 피난처 되신 하나님을 잊고 살았습니다." 그는 마침내 눈을 떴습니다. 무엇인가 결심한 듯 두 주먹을 꽉 쥔 채 방문을 열고 나갔습니다. "투자자 여러분, 여러분이 투자하신 그 귀한 돈을 다 날리고 부도 위기에 처하게 됐습니다. 여러분을 뵐 면목이 없어 자살하려고 수면제를 사서 호텔에 투숙했다가 어릴 적 어머니가 해주신 말씀, 하나님이 저의 피난처이시라는 말씀이 생각나 밤새 회개와 헌신의 기도를 드리고 이 자리에 용기를 얻어 나타났습니다. 한 번만 용서하시고 상환을 유예해 주시면 원금과 이자 모두를 쳐서 갚겠습니다." 그 후, 투자자 가운데서도 가장 큰 피해를 본 두 투자자가 다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허락해줬습니다. 그의 새로운 사업은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이 사람이 세계적인 호텔 체인 힐튼의 창업자 N. C. 힐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다 맡길 때까지 기다리십니다. 주님께 우리의 실패와 낙심 두려움의 문제, 물질의 문제, 무거운 짐을 다 맡기세요. 그 분은 기꺼이 우리의 짐을 져주시는 좋은 하나님이십니다. 맡기기를 미안해하는 마음은 효심이 아니라 교만임을 기억하십시오. 』

<채수덕 예화, 하나님께 짐을 맡길 때 -힐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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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나의 영원한 반석이신 주님. 나로 그 날개 아래서 안식케 하시니 감사 합니다. 너무나 변화무쌍하며 새로운 가치들로 넘쳐나는 세태에 요동치 않고 주님 안에 감추어진 언약을 따라 평안을 누리며 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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