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2장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505장) > 통합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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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5[일]
452장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505장)
찬송
성경 본문
롬 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찬송묵상
무한한 사랑 풍성한 긍휼 슬픈 자 위로하시는 주
찬송요약
1절,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은 예수를 닮기 원하는 것 세상의 보화 아끼잖네
2절, 무한한 사랑 풍성한 긍휼 슬픈 자 위로 하시는 주 그 형상 닮게 하옵소서
3절, 겸손하시고 거룩한 예수 내 마음속에 지금 곧 오사 주님의 형상 인치소서
찬송해설
예수님의 형상을 본받아 나도 예수님처럼 이 땅에 살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능력을 증거하며 어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며 범사에 감사하며 늘찬양하는 삶을 살자는 이 찬양은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나 독학으로 공부하여 한 주간지의 편집 기자, 더 나아가  감리교 목사가 된 미국 태생의 토마스 오베댜 치숌(T. O. Chisholm;1866-1960)이 작시하고,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를 작곡한 미국의 저명한 찬송 작곡가 윌리암 제임스 커크패트(W.J.Kirkpatrick;1838-1921)이 곡을 만들었다.
찬송프롤로그
1절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예수를 닮기 원함이라
예수의 형상 나 입기 위해 세상의 보화 아끼쟎네
예수님 닮기 내가 원하네 날 구원하신 예수님을
내 마음속에 지금 곧 오사 주님의 형상 인치소서.

1절,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은 예수를 닮기 원하는 것 세상의 보화 아끼잖네

여러분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새해가 되면 사람마다 자기 안에 어떤 새로운 소원을 한가지씩 품게 되는데 여러분들은 지금부터 송구영신 예배 때 제출할 소원하는 기도제목들을 미리 미리 작성해 보면서 자신을 주님 앞에서 성찰해 보는 귀한 시간들을 갖기를 바랍니다.

여기계신 유영자 집사님의 소원이야 누가 뭐래도 혜림이가 좋은 대학, 원하는 학과에 진학하는 것이라 할 것이며, 또 가난한 자에게 물어보면 억만 장자가 되는 것이 소원이라고 할 것이고 집 없는 사람에게는 내 집 마련하는 것이 가장 큰 새해 소원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젊은 여성들은 좋은 남성 만나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가장 큰 소원일 것입니다.

저희 늘찬양교회 소원이라면 내년에는 꼭 성전을 완공하여 입당 예배드리는 것과 올해 안에 출석 성도 60명을 돌파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여러분의 남편들이 하루빨리 교회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소원들은 사실 땅위에서의 소원입니다. 그리고 이런 소원은 영원한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잠시 잠간의 행복과 만족을 위한 기쁨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순간적이고 일시적인 행복과 만족을 위해 살기보다는 영원한 것을 구하며 예수님의 위로와 성령의 참 능력을 구하는 믿음의 모습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할 때 우리는 부족함이 없이 늘 활기찬 믿음의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의 작사자 치숌 목사가 자기의 가장 큰 소원은 “예수의 형상을 힘입어 예수님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나누며 살아가기를 소원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증거 하기 원하면서도 한 가지 중요한 원리를 깨닫지 못하고 있고 또 실천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이름뿐인 예수쟁이들이 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이 뭡니까 그것은 많은 사람들이 신앙의 참된 원리를 알지 못하고 겉껍데기 신앙에 만족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께서 병자를 일으키시고 앉은뱅이를 고치시며 물고기 두 마리와 떡 다섯 덩어리로 5,000명을 먹이시고 12광주리를 남기는 그런 위대한 능력과 신비의 장면만 볻 받고 예수님의 뒤를 따르려 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진정 우리가 예수님의 뒤를 따르기로 결정했다면 그분이 지셨던 고난의 십자가도 함께 지고 따라가야 합니다. 마태복음 16장 24절에서도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뒤를 따라가려면 무엇보다 자기 것이 먼저 벗겨져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주님 안에서 자신을 발견하고자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여기고 주를 쫓았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원리를 알지 못하는 어떤 부자 청년이 주님의 그 소문만 듣고 주님께 나아와서는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하고 물었을 때에 예수님께서는 “어찌하여 나를 선한다 하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마19:16-17.막10:17-21) 고 말씀하실 때 이 청년은 아주 당당하게 “선생님! 저는 어려서부터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등의 율법을 철저하게 잘 지켜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런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이런 젊은이를 향하여 예수님께서는 다시 한 번 권면하사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하실 때에 이 청년은 재물이 많은 고로 슬픈 기색을 띄고 근심하며 세상으로 나아갔습니다(마 19:21-22). 이 모습을 보시고 예수님께서 안타까워하시며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막 10:23)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선한 사업과 선한 행실로 자기의 의를 이루어 하나님나라에 들어가는 줄로 착각하고 많이 벌어 많이 헌금하며 교회에서 생색을 내지만 이들은 하나님 나라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자기 의를 위해서 드리고 행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자들의 외식을 경계하고자 예수님은 두 렙돈의 헌금을 드린 과부의 모습을 칭찬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얼마를 드린 것보다 얼마나 남은 것이 있는가를 보십니다. 다시 말해 자기의 전부를 드려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기의 가장 귀한 생명, 단 하나뿐인 생명을 아버지께 드려 우리를 죄악에서 구원하셨습니다. 그런 헌신과 사랑과 섬김의 모습이 필요합니다. 그런 마음속에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영광이 임합니다. 그런데 많은 성도들이 십자가의 고통과 아픔을 주님과 함께 지고픈 마음으로 주님을 찾아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마치 예수님의 제자인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나아와 당신이 유대인의 왕이 되실 때 내 아들을 하나는 좌편에 하나는 우편에 앉게 해 달라고 간구 하였듯이 자신의 욕망을 이루고자 자기의 의(義)를 이루고자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시련이 오고 환란이 오고 역경이 다가오면 금방 예수님을 부인하고 세상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따라 세상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세상과 물질을 겸하여 나를 섬길 수 없느니라.”(마 6:24)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예수의 형상을 나 입기 위해서는 세상의 보화를 버려야 합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 12:24)고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우리 모두 예수님의 형상이 내 안에 이루어지기 위하여 세상 부귀영화 쾌락 다 떨쳐버리고 오직 주안에서 섬김의 본으로 주를 좇읍시다. 내가 없어질 때 자연히 내 안에서 주님의 형상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찬송 예화
-단 한 가지 소원-

성 토마스 아퀴나스 말년에 있었던 일이다. 그가 교회에서 조용히 기도하고 있었다. 그때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토마스야, 토마스야. 너는 나에 대해 참 잘 썼구나. 그래,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느냐?” 잘 썼다고 주님이 칭찬한 것은 당시 그가 저술하고 있던 ‘신학대전(Summa Theologiae)’을 일컫는다. 이 책은 수천 쪽에 달하는 방대한 내용으로 512개 질문을 던지고 그걸 세분해 무려 2669개의 논문에 가까운 대답을 했다. 또 예상되는 반박 질문 1000개에 대한 답변이 실려 있다. 토마스는 이렇게 말씀드렸다. “오직 당신뿐입니다, 주님!(Only yourself, Lord).” 이 한 마디는 그의 사상을 완성하고 모든 저술을 능가한다. 또한 가장 위대한 질문에 대한 가장 위대한 대답이다. 그리고 시대를 초월해 모든 성도의 단 한 가지 기도 제목이자 유일한 소원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것을 넉넉히 주시는 ‘하나님’을 구하자.

<참고: 김기현 목사 (부산수정로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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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세상에서 들이대는 상대적 평가에 휘둘리며 상처입고 깨어진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기 원합니다, 피할 수 없는 인류의 죄 가운데서 보배로운 피로 값 주고 사신 나의 몸과 마음이 주님의 형상을 이루도록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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