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0장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219장) > 통합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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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수]
540장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219장)
찬송
성경 본문
히 10: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찬송묵상
날 사랑한다는 주의 음성을 듣고 주께 가오니 나를 영접하소서
찬송요약
1절, 날 사랑한다는 주의 음성을 듣고 믿는 맘으로 주께 가오니 나를 영접 하소서
2절, 주의 넓으신 은혜로 날 받아주시고 나의 품은 뜻 주의 뜻같이 되게 하소서
3절, 주의 보좌로 나아가 주의 얼굴을 항상 뵈오니 어찌 아니 기쁠까.
4절, 주가 주시는 참된 기쁨과 사랑을 다 헤아릴 수 없도다.
찬송해설
사람의 인연이란 진한 것이다. 주옥같은 찬송시를 8,000여 편이나 쓴 맹인 여류작가 ‘화니 제인 크로스비’(F.J.Crosby;1820-1915)여사와 생애 2,000여 편의 찬송곡을 만든 작곡자 ‘윌리엄 하워드 돈’(W.H.Doane;1832-1915)은 평생에 호흡을 맞추어가며 많은 찬송가를 만들었다. 이 찬송이 만들어지게 된 동기도 1875년 어느 화창한 봄날 크로스비 여사는 돈의 집을 방문하여 함께 대화를 나누며 성도의 교제를 나누고 있을 때 갑작스레 시상(詩想)이 떠올라 메모해 두었고 그날 밤 잠자리에서 그 시상을 다시 정리하여 돈에게 작곡을 의뢰하여 1875년 'I am thine'(나는 당신의 것이나이다)라는 제목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히브리서 10장 22절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라는 말씀을 배경으로 우리의 영혼과 심령으로 아련히 들려오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나 주께 가오니 날 받아주소서라는 간구 속에 주의 음성(1절), 주의 은혜(2절), 주의 보좌(3절), 주의  사랑(4절) 앞에  믿는 맘(1절), 나의 품은 뜻(2절) 가지고 '매일', '더 가까이'(후렴) 나가오니 주의 보배 피로 날 정케하사 받아달라는 간구가 담겨있는 찬송이다.
찬송프롤로그
1절 주의 음성을 내가들으니 사랑한단 말일세
믿는 맘으로 주께 가오니 나를 영접하소서
내가 매일 십자가 앞에 더 가까이 가오니
구세주의 흘린 보배 피로써 나를 정케하소서

1절, 날 사랑한다는 주의 음성을 듣고 믿는 맘으로 주께 가오니 나를 영접 하소서

오늘날 우리는 수많은 소리들 속에 파묻혀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저녁에 자는 순간까지 온갖 소리들이 우리 귀를 가만두지 않습니다. 그 소리들 가운데는 듣기 좋은 것도 있고, 듣기에 짜증이 나는 것도 있습니다. 어떤 것은 유익한 소리이기도 하고, 어떤 것은 전혀 무익한 것도 있습니다. 어쩌면 조용하다는 것이 이제는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루 종일 들려오는 자동자의 엔진 소리와 경적 소리, 교회당 옆을 지나가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종알대는 소리, 텔레비전에서 들려오는 잡다한 소리들, 자기가 옳다고 주장하면서 고함치며 싸우는 소리, 심지어는 깊은 밤 조용하게 잠들려는 순간 짜증나게 들려오는 폭주족의 오토바이 굉음소리까지. 우리는 온갖 소리들 속에 파묻혀 산다고 표현해도 절대로 틀린 말이 아닐 것입니다. 저는 종종 “이런 모든 소리들로부터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물론 그 중에는 우리를 즐겁게 하고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아름다운 소리들도 있습니다. 새벽기도 시간에 틀어놓은 조용한 찬송가 경음악 소리,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시골에서나 들을 수 있는 새벽녘의 닭울음소리, 자연의 향긋함을 전해주는 여름의 매미나 풀벌레들의 소리, 서로 이해하고 품어주며 미소 지으며 건네는 넉넉한 웃음소리, 가끔씩 바닷가에 나가서 듣는 파도소리. 그런 것들은 우리의 마음을 포근하게 해주는 아름다운 소리들입니다. 그런 아름다운 소리들은 자주 자주 듣고 싶습니다.

그런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신앙인 들이 반드시 들어야 할 더 중요한 소리가 있습니다. 그건 하나님의 음성, 거룩한 음성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이 회복해야할 가장 시급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음성을 올바르게 분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함으로 많은 혼란과 시행착오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왜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 - 거룩한 음성을 들어야 합니까? 그것은 요한복음 10:10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자기 목자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음성을 듣고 따라가면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당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한 자리에는 생명의 꼴이 없습니다. 생수의 강물이 흘러나지 않습니다. 우리의 원수 사단 마귀가 우리의 생명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진정 바른 신앙인으로 살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항상 우리 귀를 하나님께로 향해 열어놓고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의 영원한 목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고 그분만을 따라가야 합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길만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고, 그 생명을 더욱 풍성히 누리게(10:10)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까? 찰스 스탠리(Charles Stanley) 박사가 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이란 책에 보면,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4가지 방법이 있다고 가르쳐줍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첫 번째 방법은 성경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자료입니다. 우리는 흔히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합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 말씀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고, 또 반드시 들어야 합니다. 여러분, 성경을 읽으실 때, 그리고 성경을 통해 들려지는 설교를 들을 때에 여러분의 영혼 깊숙한 곳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습니까?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한 신앙인은 그 어떤 것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성경과 설교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면 우리는 근본적으로 하나님과 교제하고 하나님과 사귐을 갖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글씨를 읽어서는 안 됩니다. 성경은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거룩한 음성으로 우리 귀에 들려져야 합니다. 우리가 설교를 들을 때 사람의 말로 들어서는 안 됩니다. 설교는 하나님께서 오늘 지금 이 자리에서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어야 합니다. 이게 안 되면 신앙생활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두 번째 방법은 성령을 통해서입니다. 성령은 예수 믿는 신앙인 안에 내주 해 계십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은 끊임없이 우리의 영혼의 귀에 대고 하나님의 음성으로 속삭이십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성령의 음성을 정확하게 듣고 그 음성을 따라 살았습니다. 베드로가 욥바라는 성에서 기도하고 있을 때에 성령께서 베드로더러 고넬료가 보낸 사람을 따라서 고넬료의 집으로 가라고 말씀하십니다.(행 10장) 베드로는 성령의 음성을 듣고 얼굴 한번 본적이 없는 이방인 백부장 고넬료의 집으로 갔습니다.

사도행전 13장에 보면, 안디옥 교회 교인들은 교회의 일꾼들 가운데 바나바와 바울을 따로 세워 선교사로 보내라고 하시는 성령의 음성을 듣고, 바나바와 바울을 최초의 선교사로 소아시아에 파송합니다. 초대교회 교인들에게 말씀하셨던 그 성령은 오늘도 우리 안에 계셔서 우리에게 끊임없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십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그 성령께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합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기보다 인간적인 욕심의 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의 소욕과 공존할 수 없습니다. 성령의 음성이 들려지기 위해서는 육체의 욕심의 소리를 거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세 번째 방법은 다른 사람을 통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일을 위해서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으시지만, 언제나 사람을 사용하여 당신의 일을 행하십니다. - 다윗이 범죄 했을 때 그의 죄를 깨닫게 하시기 위해서 나단 선지자를 보내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 죄악으로 가득한 니느웨를 회개시켜 구원하시기 위해서 그렇게도 가기 싫어하던 요나를 보내어 '회개하라'는 말씀을 외치게 하셨습니다. -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후 눈에 비늘이 씌워진 상태로 기도하고 있던 청년 사울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서 아나니아라는 선지자를 보내어 안수하게 하셨습니다.

아모스 3장 7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람을 통해서 일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심판을 하더라도 선지자의 입술을 통해서 말씀을 외치게 한 다음에 심판하십니다. 오늘날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은 때로 나에게 선지자와 같은 존재임을 우리가 잊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내가 만난 그 사람의 입을 통해서 나에게 말씀하실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준비만 되어 있다면 우리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사람의 입술을 통해서, 행동을 통해서, 만남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네 번째 방법은 환경을 통해서입니다. 내가 처한 상황과 자연적인 현상과 같은 것들 속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집니다. 잘 풀리던 사업이 갑자기 큰 난관에 부딪히게 되었다고 가정합시다. 때로는 하나님께서 바로 그런 방법을 통해서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시기도 합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몸에 평생 동안 병을 안고 살아갔습니다. 그는 그 병을 고쳐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기도 중에 이런 음성을 들었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고후 12:9) 바울은 자신의 병든 약한 몸에 하나님의 능력이 임한다는 귀한 음성을 듣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병든 그 약한 몸 때문에 자고 하지 않게(교만하지 않게)된다'는 하나님의 뜻(음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울 사도는 자신의 병을 통해서 거룩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의 상황(환경)을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지금 내가 서 있는 내 자리, 그리고 나를 둘러싸고 있는 상황들을 조용히 묵상하면 우리는 그 속에서 거룩한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나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이 들려질 것입니다. 우리 신앙인 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어 하는 거룩한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찬송 예화
-하나님의 음성-

내면의 소리는 하나님이 한 영혼을 깨우시는 방법 가운데 하나이다. 이 '소리'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오며, 어떤 것이라고 분명히 규정하기는 어렵다. 내가 말하는 내면의 소리는 하나님께로 올 수도 있고 사탄에게서 올 수도 있고 또 자신의 상상력에서 올 수도 있다. 그것이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라 하더라도 내면의 소리를 감지할 수 있다고 해서 당신이 다른 사람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지는 말라 당신이 들은 것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좋은 결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당신이 들은 음성이 성경에 부합되지 않은 다면 관심조차 갖지 말라. 내면의 소리가 하나님이 주신 것인지 점검할 수 있는 단서들이 있다. 첫째는 그 음성의 능력과 권위로서 이는 최상의 징후라고 할 수 있다. 음성을 들으면 좋아지고 나아진다. 뭔가 달라진다. 예를 들면 염려가 사라지고 평안이 찾아오는 것이다. 두 번째 징후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은 열망과 함께 찾아오는 영혼의 평화로운 고요함이다. 세 번째는 머릿속에 일상적인 대화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맴돈다는 사실이다. 들었던 많은 진리에 대해 강한 믿음이 생긴다. 모든 것이 영이 잘못 알아들은 것이라고 증명하는 듯 할지라도, 여전히 하나님은 약속을 이루시고야 만다는 확신이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것이다. 약속이 더디 이루어지면 때로 의심이 생기기도 한다. 사탄은 실제로 의심을 먹이로 삼는다. 내면의 소리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어떤 도전할 만한 것일 때 사탄은 당신을 위협하기 위해 애쓸 것이다. 이런 모든 어려움에도 하나님은 모든 장애물을 넘어 그 분의 말씀을 이루신다는 믿음의 불씨가 계속 남아있는 것이다. 만약 내면의 소리가 상상의 산물이라면, 이런 징후들 중 어떤 것도 나타나지 않는다. 확신도, 평강도, 기쁨도 없다. 만약 내면의 소리가 당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어떤 행동을 당신에게 요구한다고 생각되면 적절한 상담을 거치기 전에는 어떤 행동도 취하지 말라.
<참고; 인터넷 목회자정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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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사랑하시는 주의 음성에 내 심령이 반응케 하소서 그 기쁨과 사랑을 항상 맛보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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