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2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 (432장) > 통합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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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5[수]
382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 (432장)
찬송
성경 본문
시 91:4 “저가 너를 그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찬송묵상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켜주시니 근심 걱정 말아라
찬송요약
1절, 근심 걱정 있을 때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주시리
2절, 위험한 일을 당하거나 어려워 낙심될 때에도 주 너를 지켜주신다.
3절, 너 쓸 것 미리아시고 구하는 것을 주시며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주시리
4절, 어려움 시험 당해도 구주의 품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주시리
찬송해설
부부가 지은 찬송가로 캐나다 죨단에서 출생하여 그곳 공립학교와 사범학교를 마치고 수년 동안 음악교사로 봉사하며, 또 시집을 발행할 정도로 시 쓰기를 좋아하였던 시빌라 더어피 마틴(C.D.Martin;1866~1948)여사가 1904년 작사하고 미국 매사추세츠 태생으로 하바드 대학을 마치고 교수와 목사로 활동하면서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한 남편 월터 스틸만 마틴(W.S.Martin;1862~1935)이 곡을 만들었다.
찬송프롤로그
1절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 주시리

1절, 근심 걱정 있을 때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주시리

예수님은 마태복음 6장 27절에서 말씀하시기를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키를 한 자나 더 할 수 있겠느냐"고 하셨습니다. 만약 어느 사람이 내일 500만의 빚을 갚아야 할 터인데 돈이 없어 밤이 맞도록 자지 못하고 근심한다고 합시다. 한 시간 근심하니까 100만이 생기고, 두 시간 근심하니까 200만원이 생깁니까? 아닙니다. 아무리 근심한다고 할지라도 단 돈 1000원도 안 생깁니다.

그럼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어떤 문제 앞에서 근심과 불안 때문에 밤에 자지 못하고 심지어는 부부 싸움을 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하물며 우리는 전혀 일어나지 않을 일 때문에 얼마나 근심할 때가 많습니까?

가령, 어느 부인이 밤낮 근심을 하며 산다고 합시다. "여보, 주인집에서 연말에 세를 올려달라면 어쩌지요?" 혹은 "이런 불황기에 우리 사업이 부도가 나면 어찌 지요?" 혹은 "내가 암에 걸린 것이 아닌가? 불안해요. 내가 암에 걸려 죽으면 당신은 곧 새 장가 가겠지요. 당신은 분명히 그러고도 남을 사람이야."라고 하면서 온갖 근심을 도맡아 하다가 끝내는 공연히 멀쩡한 사람을 트집 잡아 시비를 겁니다. 그런 아내를 좋아할 남편이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남편이 번번이 "여보. 제발 근심하지 말아요. 사업문제는 나한테 맡겨요."라고 함에도 불구하고 허구한 날 근심을 매달고 사는 아내를 보면, 나중에는 지겨울 것이요, 집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없을 것입니다. 심지어 교회를 다니면서 열심히 기도한다는 아내가 근심은 독판하고 산다면 나중에는 믿지 않는 남편이 고함을 지르기를 "아니,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이 근심에 매여 살다니, 그렇게 믿으려면 교회를 그만 둬."라고 할 것입니다.

그리고 항상 근심하거나 불안에 떠는 사람은 누구도 가까이 하고 싶지 않아서 슬슬 피할 것입니다.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 믿는 아내들은 남편이 사업의 위기를 만나 전정 긍긍하고 밤에 잠을 자지 못할 때 "여보, 염려하지 말아요. 내가 새벽마다 기도하니까, 반드시 더 좋은 길이 열릴 거예요."라고 해보십시오. 남편은 별 반응을 나타내지 않아도 그런 아내가 얼마나 든든하고 귀하게 보이겠습니까? 교인들도 항상 그런 긍정적인 사람, 믿음의 사람과 가
까이 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작사자 시빌라 더어피 마틴(C.D.Martin) 여사도 남편 마틴 목사가 저녁예배 설교를 맡아 떠나고 병석에서 홀로 누워 아픔과 고통을 당하면서 혹시 생길지도 모르는 위험에 대한 공포가 다가왔다고 했습니다. 그때 역으로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 14:1)는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주님을 믿고 신뢰하는 내가 근심 걱정할 이유가 없지...”하며 조금 전의 근심하며 염려하는 마음을 글로 즉시 옮겨 오늘의 찬송이 되었습니다.

근심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세속적인 근심이요, 두 번째는 거룩한 근심입니다. 거룩한 근심이란 고린도후서 7장 10절에 나오는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을 말합니다. 세속적인 근심은 하면 할수록 우리에게 손해를 끼치는 것이나 거룩한 근심은 하면 할수록 우리에게 유익을 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속적인 근심은 사탄이 역사 하게 만들지만, 거룩한 근심은 성령이 역사 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속적인 근심을 해서는 안 됩니다. 대신 거룩한 근심을 해야 합니다.
찬송 예화
-근심 염려-

세계적인 부호 록펠러는 소년 시절엔 몸이 튼튼했기 때문에 장차 훌륭한 장군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업가가 되어 43세에 큰 회사의 사장이 되었고, 그 후 10여년이 지나서는 세계적인 부호가 되었습니다. 그가 세계적인 부호가 되기까지는 쉬는 날도 이웃도 친구도 없는 오직 성공과 소유욕에 대한 강한 집념만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차츰차츰 몸은 쇠약해지기 시작했고, 몸에는 피부병이 떠나지 않아 고통을 당하기도 했으며, 머리까지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불안과 공포 때문에 경호원을 둬 밤낮으로 자신을 경호토록 했으며, 심한 우울증으로 고통의 나날을 보냈습니다. 더욱 불행한 일은 세계적인 부호인 그가 병으로 인해 식사로는 비스킷 몇 조각과 물 한 모금 밖에 먹을 수가 없었고, 의사들은 잘하면 5년 아니면 10년을 넘기지 못한다고 진단한 것입니다. 그는 여러 존경하는 분들을 찾아다니며 자문을 받았고, 마지막으로 어느 목사님을 찾아가 상담을 하던 중 큰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목사님의 말씀은 "그동안 돈 버느라고 잠 못 자고 피곤하며, 숱한 스트레스에 정신과 육체가 쇠약해졌으니, 이제부터 남에게 베풀고 섬기는 사람이 되어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돈을 가졌느냐보다 얼마나 가치 있게 쓰느냐가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덧붙여 돈을 버는 것은 기술이요 돈을 바로 쓰는 것은 예술이라 했습니다. 록펠러는 목사님의 자문에 생각과 마음이 달라졌습니다. 고아원과 양로원을 세우고, 대학과 불쌍한 자를 위하여 병원도 설립했습니다. 많은 자선단체를 설립했고, 봉사하는 동안 섬기며 베푸는 즐거움이 돈 버는 기쁨 보다 더 크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점차 그의 삶은 기쁨이 넘치는 생활로 변했습니다. 5년 혹은 10년 안에 생을 끝낼 것이라는 의사들의 선고에도 불구하고 점점 식욕도 좋아지고, 잠도 잘 오게 되었으며, 모든 불안은 사라졌습니다. 결국 그는 98세까지 건강하게 살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참고: 인터넷목회자정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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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나 비록 죄와 슬픔으로 가득한 세상에 살면서 피할 수 없는 근심과 걱정에 싸일 때도 있지만 평화의 왕이 다스리시는 하늘나라의 시민권을 가진 자로서의 기쁨과 감사를 잃지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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