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장 오 영원한 내 주 예수 (128장) > 통합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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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9[일]
139장 오 영원한 내 주 예수 (128장)
찬송
성경 본문
요 12:26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찬송묵상
예수님 본받아 십자가 지고 주 따라 가리라
찬송요약
1절, 승리의 주 앞서 가실 때 용서받은 무리들 주 따라 나서니 그 나라 권세 영원하도다
2절, 그 나라 굳게 세우러 갈 길이 멀고 험해도 십자가지고 주님 뜻 따라 살리라
3절, 참 소망의 주 앞서 가시니 온갖 탐욕 다 버리고 주 뜻 이루러 청결하게 살리라
4절, 참 생명과 빛 되신 주 가는 곳마다 사랑으로 비춰주시니 호산나 찬송 부르자
찬송해설
예수 그리스도를 승리와 인류의 참된 소망, 참 생명과 빛, 만왕의 왕 등으로 표현함으로써 성도들의 신앙적 헌신과 전적 순종을 박진감 넘치게 끌어내고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태생으로 마샬 대학과 유니온 신학교를 졸업한 후 개혁파 장로교 목사가 되어 목회와 더불어 장로교총회 음악 출판부의 부 책임자로 활동하면서 여러 권의 찬송 집을 출간한 칼빈 와이스 라우퍼(C.W.Laufer;1874~1938)목사가 작사․작곡하였다.
찬송프롤로그
1절 오 영원한 내 주 예수 앞서서 가시니
이 날의 주의 승리는 영원무궁하리
저 용서 받은 무리들 주 함께 나가니
그 나라 강한 권세가 영원히 있도다

1절, 승리의 주 앞서 가실 때 용서받은 무리들 주 따라 나서니 그 나라 권세 영원하도다.

1절에서 승리의 주와 더불어 앞서 가시는 주님을 따라서 나설 때 그 나라의 강한 권세가 영원하도다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어떤 승리를 하셨을까요?

1.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셨을 뿐만 아니라 악마의 궤계를 멸하셨습니다.
히브리서 2장 14절에 “그가 죽음을 겪으시고서, 죽음의 세력을 쥐고 있는 자 곧 악마를 멸하시고” 예수님께서는 사망의 세력을 잡은 마귀를 멸하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오셔서 사탄 마귀의 궤계를 물리치셨습니다. 마귀에게 이끌려 병든 자, 귀신들린 자들을 고쳐주셨을 뿐만 아니라 죽음의 권세도 이기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죄가 없으심에도 불구하고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막힌 담을 허물고자 친히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에 오르셨고 양손과 양발에 못 박히시고 옆구리에 창을 찔리시고 많은 물과 피를 흘리시고 돌아가셨습니다. 하지만 능력과 권세의 주인이신 예수님께서는 약속대로 삼일 만에 무덤 문을 여시고 부활하셔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어주셨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더 이상 사망이 왕노릇 할 수 없게 되었으며 주님의 오심과 부활을 믿는 모든 자들에게 주님과 동일한 부활의 영광에 참여할 수 있는 특권과 은혜를 허락해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사탄 마귀 악마는 “훔치고, 죽이고 파괴하는 일들을 일삼고 있습니다.”(요 10:10). 마귀는 사람들로 세상에 허영에 빠져서 살도록 미혹합니다.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심에 빠져서 자기와 주변 사람들을 모두 해치게 만듭니다. 고래심줄보다 더 질긴 것이 자기 애착입니다. 자기중심적이 되어 자기만족만을 집착하며 살아가는데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 불안함, 두려움, 염려에 눌려 점점 망해가고 있습니다. 또한 마귀는 사람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무엇이 참된 것이고 어느 길이 진리인지 깨닫지 못하게 합니다. 사단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을 방해합니다. "이 세상의 신이 그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여서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을 선포하는 복음의 빛을 보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고후 4:4) 사람들이 사단의 길을 따르고 영적인 눈이 멀어 있는 한, 마귀의 술책에 대해 거의 완전히 무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깨어 주님과 동행하는 영적은혜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해야 합니다(엡 6:13). 그리고 앞서 가신 예수님을 푯대로 삼고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할 때 십자가의 능력과 부활의 권세가 우리의 영원한 상급이 됩니다.

2. 예수님은 두려움으로 종노릇하는 자들을 해방하려고 오셨습니다.
히브리서 2장 15-16절에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이는 확실히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사람들은 일생동안 죽음의 두려움 때문에 마귀에게 종노릇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악한 영에게 끌려 다니며 온갖 더러운 일, 악한 일, 죄악 된 일들을 서슴지 않고 행하며 살고 있습니다. 성경은 로마서 6장 6절에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히브리서 9장 22절에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여 마귀의 속박과 억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주님의 보혈의 피가 필요합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피만이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건져내십니다. 우리를 파멸의 늪에서 건져 주십니다. 이 악한 세대로부터 우리를 건져 주십니다. 죽음의 공포로부터도 건져주십니다.

빠삐용이라는 영화를 보면 주인공이 수차례 탈출을 시도한 끝에 악마의 섬에서 탈출에 성공합니다. 주인공은 탈출하기 전 친구에게 같이 도망가자고 합니다. 친구는 가지 않겠노라고 합니다. 주인공이 조류의 흐름을 이용하여 악마의 섬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하여 자유를 얻었다고 외칠 때 남아 있던 친구는 이렇게 독백합니다. "네가 아무리 탈출에 성공해도 네 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너는 여전히 감옥에 갇혀 있는 것이리." 여러분 자신에게 해방을 선포하십시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에서 나를 해방시켰다.”(롬 8:2)고 외치십시오. 자유입니다. 해방입니다. 담대하게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권세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면 예수님을 힘입어 마귀 사단을 단번에 거꾸러뜨릴 수 있습니다.

3. 앞서 가시는 예수님만 바라보고 따라갑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 땅에서 포로로 갇혀 있다가 출애굽하여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하여 나갈 때 이들을 인도하였던 것 모세도 아니었고 여호수아도 아니었습니다. 바로 구름기둥과 불기둥이었습니다. 출애굽기 40장 36-38절에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하는 길에 앞으로 발생하였고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발생하지 아니 하였으며 날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하던 길에서 친히 보았더라." 이처럼 구름 기둥과 불기둥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안전하게 인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구름기동이 움직이면 이동을 했고 그것이 멈추면 그들은 멈추어서 그곳에 장막을 쳤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인도와 함께하심의 대표적인 상징입니다. 하나님의 인도와 함께하심을 좇아 살아갈 때에 우리들은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광야 같은 세상을 살아갈 때에 예수 십자가만 바라보고 따라갑시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날마다 함께하는 행복한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찬송 예화
‘헨델의 메시아’

40년 동안 영국과 유럽에서 오페라 음악의 작곡가로 활동했던 헨델(G.F. Handel)은 말년에 삶의 허무와 절망을 느꼈습니다. 실의에 빠져 있을 때에, 찰스 기본이라는 부유한 시인을 통해 성경 본문을 가지고 작사한 시를 건네받았습니다. 그는 헨델에게 그것을 작곡해 줄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처음 헨델은 아무 생각 없이 시를 읽어가다가 이사야서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버린 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에도 그를 위로하는 자가 아무도 없으니...."(사 53:3) 이 말씀이 헨델의 개인적 상처들을 모두 감싸주며 어루만져 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의 구원자는 살아 계시니 기뻐하라 할렐루야"라는 구절을 읽고 곧 바로 펜을 움켜잡았습니다. 그 후 21일 동안 그는 거의 쉬지 않고 '메시아'를 작곡하였습니다. `메시야'는 처음 런던에서 연주되었습니다. 때마침 조지 2세가 그 연주회에 참석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부분이 연주될 때 왕은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그 뒤로 할렐루야 합창이 연주되는 동안에 청중들이 일어나는 전통이 시작되었습니다. 실패에서 탄생한 승리의 작품이었습니다. 이후에 그는 장님이 되었지만 마지막 생애 6년 동안 그의 믿음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승리와 희망의 주제를 담고 있는 `메시야‘가 헨델의 삶 속에 그대로 실현된 것입니다.
<참고:인터넷목회자 정보클럼, 이삼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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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잠간 동안 허락된 세상의 권세로 유한한 생명을 위협하는 거짖 영들에게 유린당하지 않게 하시고 영원하신 생명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며 믿음의 길에서 실족치 않는 굳건함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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