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장 예수 부활했으니 (154장) > 통합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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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5[일]
164장 예수 부활했으니 (154장)
찬송
성경 본문
마 28:7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찬송묵상
사망 권세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
찬송요약
1절 천사들이 예수 부활하심을 찬양하듯 만민들아 기쁜 찬송 부르세
2절 대속하신 주 예수 사망 권세 이기고 하늘 문을 여셨네 할렐루야
3절 마귀 권세 이기고 왕의 왕이 되신 주 높은 이름 널리 반포하였네
4절 길과 진리가 되시며 부활 생명 되시는 주님을 할렐루야 찬양하세
찬송해설
14세기경부터 독일과 체코슬로바키아 근처에서 널리 불리던 라틴 찬송으로 영국 감리교 운동의 창시자, 저명한 찬송 작가인 챨스 웨슬레(C.Wesley;1707~1788)가 발췌, 번역한 것이다. 찬송 곡은 1708년 출간된 ‘리라 다비디카(Lyra Davidica)’란 성가집에 실려 있던 곡조를 발췌 사용한 것이다. 후에 'EASTER HYMN'라는 곡명이 붙여졌다.
찬송프롤로그
1절 예수 부활 했으니 할렐루야
만민 찬송 하여라 할렐루야
천사들이 즐거워 할렐루야
기쁜 찬송 부르네 할렐루야

1절 천사들이 예수 부활하심을 찬양하듯 만민들아 기쁜 찬송 부르세

본문 마태복음 28장 5-7절 말씀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음을 증거하고 있는 말씀으로 특별히 1절의 말씀에 “안식일이 다하여 가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미명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왔더니…”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안식 후 첫날, 지금의 주일날 새벽에 여자들은 예수님의 무덤을 보러 왔습니다. 이 여인들은 돌아가신 예수님이 무덤에 장사되었기 때문에 예수님의 시체라도 보고 사랑을 표현하고자 무덤에 갔는데 놀랍게도 시체 대신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능력이요, 초자연적인 기적입니다. 자연의 수준에 머물지 않는 초자연적인 기적의 하나님이 그 여인들에게 다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인간의 상상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인간의 지식이나 경험을 초월한 부활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자연 현상을 초월한 사건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알고 만난 이후로 인간의 기대를 넘어서는 초자연적인 영적인 삶을 매일 살게 됩니다. 모든 일을 믿음으로 행하시기 바랍니다.

부활의 첫 메시지는 ‘무서워 말라’ 입니다(5-7절).
천사가 여자들에게 전한 부활의 첫 메시지는, “너희는 무서워 말라”(5절)는 것입니다. 인간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두려움입니다. 불안, 염려, 근심과 같은 종류인 두려움은 우리를 마비시키고 몸과 마음과 영혼을 깨뜨려 버립니다. 부활의 주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인생이 두렵습니다. 인생 자체가 자신의 능력보다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경제위기를 맞아 힘들어 물질 문제로 고민하며 염려하며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오늘 부활절 아침을 맞아 천사들이 여인에게 전하여준 말씀을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너는 이제부터 두려워하지 말라. 죽은 자를 살리신 하나님께서 너를 위해 무엇을 못하시겠느냐?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께서 네게 무엇을 주시지 않겠는가? 두려워 말라. 염려하지 말라.”는 주님의 음성이 여러분의 마음과 귀가에 들리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삶에서 두려움을 제거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마음속 어디선가 무서운 음성이 들리고 불안해지면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움이 아닙니다. 참 평안입니다. 두려움과 불안은 마귀의 음성이요, 세상의 음성이요, 육신의 음성입니다. 우리는 누구든지, 어떤 상황에서든지, 언제 어디서든지, 우리를 두렵게 하는 세력이 밀려올 때 이렇게 명령하십시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두려움아 사라질지어다. 물러갈지어다.” 할렐루야!

부활의 두 번째 메시지는 ‘예수님이 살아나셨다’는 것입니다(6절).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6절) 사람은 인간의 수준으로 봅니다. 세 여인들이 무덤을 찾아간 것은 죽은 사람을 보러 간 것입니다. 예수님의 시신에 향유를 부어 드리러 갔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는 분입니다. 죽은 예수를 거기 그대로 두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소망과 격려와 힘과 용기가 생기는 것입니다. 인간의 수준에서 인간의 생각으로 인간의 한계 속에서 살면 두려움과 불안이 없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사는 우리는 세상의 상상과 기대수준 속에서 사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각과 사고가 죽은 무덤 문을 박차고 나온 예수님처럼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믿음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부활의 세 번째 메시지는 ‘갈릴리에서 만나자’는 것입니다(7절).
“그가 갈릴리로 먼저 가셨으니 거기서, 갈릴리에서 너희가 주를 뵈오리라”(7절)입니다.
갈릴리는 제자들이 예수님을 만나 곳입니다. 갈릴리에서 고기를 잡다가 배와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름으로 사람 낚는 어부가 된 곳입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이 찢어지도록 고기를 잡은 곳도 갈릴리입니다. 3년 동안 예수님을 따라 다니며 배우고 귀한 기적을 많이 체험한 곳이기도 합니다. 풍랑이 넘실대는 바다 위를 걸어 제자들에게 오신 곳입니다. 거센 풍랑도 주님 한번 말씀하시면 잔잔해진 갈릴리입니다. 당시에 예수님을 따르던 많은 사람들, 제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은혜의 바다가 바로 갈릴리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을 만났던 그 곳이 바로 갈릴리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만났던 갈릴리는 다 다를 것입니다. 어떤 분은 모태로부터, 주일학교 어린 시절에, 청년 시절에, 중년에, 노년에, 인생의 여기 저기 교회에서 주님의 은혜를 크게 받았던 갈릴리가 다 있을 것입니다. 주님을 모른 채 두려움과 염려와 근심에 빠져 죄 가운데 헤매던 여러분과 저는 어느 날 주님을 만났습니다. 그 곳이 바로 갈릴리입니다. 만약 오늘 이 아침에 여러분의 신앙생활이 왠지 무기력하고 연약하다고 느낀다면, 지금 여러분이 방황과 갈등 속에 있다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던 그 장소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 곳이 어디입니까? 몇 년 전이었습니까? 여러분의 신앙이 흔들릴 때는 언제든지 옛날 주님을 만났던 그 갈릴리 언덕을 기억하시고 거기로 찾아가십시오. 첫 만남과 첫 사랑을 기억하십시오. 혹시 여러분 중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아직도 만나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오늘 이 부활의 아침, 바로 이곳이 여러분의 갈릴리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찬송 예화
-부활 신앙의 부활 -

미국 대통령을 지낸 부시가 부통령 시절에 소련 부레즈네프 수상의 장례식에 미국 대표로 참석했다. 장례식은 공산당의 관례대로 진행되었다. 모든 것은 죽음을 상징하는 검정 색이나 붉은 색으로 덮여 있었다. 장례식의 말미에는 고인을 위한 마지막 경의를 표하는 순서가 있었고 이때 고인의 부인이 앞으로 나왔다. 그녀는 품에 간직했던 백합 한 송이를 꺼내어 관 위에 놓았다. 백합은 전통적으로 러시아 정교회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상징하는 꽃이었다. 그리고 미망인은 남편의 시신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 순간 식장은 정적에 휩싸였다. 여인은 기도를 하고 있었다. 잠시 후 일어선 그녀는 성호를 그었다. 이 순간, 여기저기서 미망인을 따라 성호를 긋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것은 충격이었다. 이 광경을 지켜보았던 조지 부시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이 얼어붙은 소련 땅에 기독교 신앙은 완전히 죽어 버린 줄 알았다. 그런데 이 순간 부활 신앙이 부활하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참고: 채수덕 예화>
관련 찬송
기뻐 찬송하세 159장
무덤에 머물러 160장
할렐루야 우리 예수 161장
주님께 영광 165장
오늘의 기도
온 우주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에 영적으로 죽어진 인류에게 새 생명 주시기 위해 부활하신 주님을 모든 만물과 더불어 구원받은 모든 백성 소리 높여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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