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장 신랑 되신 예수께서 (162장) > 통합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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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0[금]
175장 신랑 되신 예수께서 (162장)
찬송
성경 본문
마 25:6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찬송묵상
주님 맞을 등불이 준비됐느냐
찬송요약
1절, 신랑 되신 예수께서 다시 오실 때 주님 맞을 등불이 준비됐느냐
2절, 주를 나와 맞으라는 소리 들릴 때 기뻐하며 주님 맞을 준비됐느냐
3절, 항상 깨어 기도하며 거룩한 기름준비하지 않고는 주를 맞지 못하리.
4절, 그날 밤에 할렐루야 찬송 부르며 영화로운 혼인잔치에 기쁨으로 참여하리.
찬송해설
미국 인디아나주 호패치 태생의 찬송작가로 1,600여 편의 찬송시를 만든 에덴 리더 라타(E.R.Latta;1839~1895)여사가 1895년 작사하였다. 곡은 1878년 부인이 사망한 후 사업을 정리하고 음악활동에만 전념하며 100여권에 달하는 복음 성가집을 출판한 윌리암 제임스 커크패트릭(W.J.Kirkpatrick;1838~1921)이 1895년 작곡하였다.
찬송프롤로그
1절 신랑 되신 예수께서 다시 오실 때 밝은 등불 들고 나갈 준비됐느냐
그날 밤 그날 밤에 주님 맞을 등불이 준비됐느냐
예비하고 예비하라 우리 신랑 예수 오실 때
밝은 등불 손에 들고 기쁨으로 주를 맞겠네

1절, 신랑 되신 예수께서 다시 오실 때 주님 맞을 등불이 준비됐느냐

5월 24에 저의 작은 아들이 결혼을 합니다. 그런데 신랑으로서 아직 준비되지 못한 부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가정의 가장으로서의 모습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족함이 없으신 완벽한 신랑의 모습으로 영적 신부가 되는 저와 여러분을 기쁨으로 맞이해 주실 것입니다.

유대인들의 혼례식은 초저녁 경에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신랑이 도착할 시간을 훨씬 넘겨 열 처녀가 잠에 떨어진 것으로 보아 깊은 한 밤중(at midnight)이라고 봅니다. 이처럼 주께서 재림하는 때, 종말의 때가 한 밤중으로 표현되는 것은 종말의 때가 정점에 이르렀음과, 예수님의 재림의 때가 어떤 정해진 시각이나 예고가 없이 예상치 못했던 시점에 이루어진다는 것을 암시적으로 설명합니다. 또 한편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주께서 한 밤중에 오신다고 믿는 믿음은 출애굽 사건을 경험한 유대인들의 전통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유대인들이 한 밤중에 구출된 경험 때문입니다. “밤중에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든 처음 난 것 곧 위에 앉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옥에 갇힌 사람의 장자까지와 생축의 처음 난 것을 다 치시매(출 12:29) 밤에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이르되 너희와 이스라엘 자손은 일어나 내 백성 가운데서 떠나서 너희의 말대로 가서 여호와를 섬기며(출 12:31) 너희의 말대로 너희의 양도 소도 몰아가고 나를 위하여 축복하라(출 12:32)”고 합니다. 이런 배경 때문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밤중에 결혼식을 거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결혼식은 밤중에 치러지는 것은 확실한데 신랑이 신부를 데려가기 위해서 신부 집에 오는 시간이 정확하게 언제인지를 신랑 외에는 아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신부 집에서는 마음고생이 큽니다. 그런 어려움의 문제가 마태복음 25장 5-6절에 리얼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5절을 보면 신랑이 매우 더디게 왔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졸며 잠들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6절은 신랑은 이렇게 모든 사람들이 졸며 잠든 한밤중에 왔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신랑은 자기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깨어 환영할 때에 온 것이 아니라, 반대로 신랑을 기다리다 모두 지쳐 잠들었던 바로 그 시각에, 돌연히 찾아 온 것입니다.

성경은 이에 대하여 비유의 말씀이라고 가르치고 있는데 그렇다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기위한 것일까요? 찬송가의 주제가 무엇인가요? 그렇습니다. ‘재림’입니다. 다시 말해 비유의 핵심은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의 마음이, 얼마나 진실한가를 시험하시려는, 주님의 깊은 뜻이 담겨져 있는 비유’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재림이 지체될수록, 영적으로 더욱 깨어 경성하고 살아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의 하산이 늦어지자, 그만 우상숭배에 빠지고 말았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주님의 재림이 지체될수록, 많은 사람들이 죄악에 빠져 들어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도둑이 가장 많이 침입할 때는, 사람들이 경계를 늦추는 한낮이나, 깊은 잠에 빠져 있는 한밤중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주님 역시 사람들이 깊은 영적 잠에 빠져 있을 때, 돌연히 오셔서 알곡과 가라지를 구별해 내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주님의 재림이 지체될수록, 영적 어두움이 깊어갈수록, 더욱 믿음과 성령의 불을 밝히고 준비함으로써, 언제든지 정결한 모습으로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깨어 있는 그리스도의 신부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찬송 예화
‘문은 닫힌 지라’

영국의 웅변가요 복음전도자인 죠지 화이트필드가 "문은 닫힌지라"(마 25:10)라는 본문에 관해 설교를 했습니다. 청중 중에 한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그래서 어쨌다는 거야? 또 다른 문이 열릴 텐데"라고 말하는 것이 들렸습니다. 그러나 화이트필드는 설교를 계속하면서 말했습니다. "여기 계신 분 가운데 어떤 분은 경솔하고 독선적이며 '문이 닫힌다고 무슨 상관이야? 또 다른 문이 열릴 텐데'라고 생각할 지도 모릅니다. 맞습니다. 다른 문이 열릴 것 입다. 그 문은 나락으로 향한 문 즉 지옥으로 향한 문이 열릴 것입니다." 시간이 다 되어 하나님께서 구원의 문을 닫으시면 멸망과 어두움과 절망으로 향한 문이 열립니다. 지금 이 시에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신다면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이와 비슷한 운명에 처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를 믿는다면 아직도 활짝 열려있는 영생의 문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참고: 인터넷목회자 정보클럽; 강성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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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신랑을 맞이하기 위하여 등불을 준비하던 신부처럼 이 시대에 주님의 신부로 부름 받은 성도들이 신랑으로 오실 주님을 맞이하기 위하여 말씀의 기름과 순종의 삶을 통하여 등불을 밝히도록 성령 안에 깨어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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