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장 영화로신 주 성령 (176장) > 통합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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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6[목]
186장 영화로신 주 성령 (176장)
찬송
성경 본문
요 14:26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
찬송묵상
영화로우시며, 전능하시며, 화평하시며, 신령하신 성령님
찬송요약
1절, 영화로신 주 성령 나의 마음 비추사 어둠 몰아내고 밝게 하여 주소서
2절, 전능하신 주 성령 나의 맘을 살피사 성결하게 하시고 죄를 멸해 주소서
3절, 화평하신 주 성령 슬픈 맘에 오셔서 온갖 괴롬 없애고 기쁜 맘을 주소서
4절, 거룩하신 주 성령 망령된 일 없애고 나의 맘을 홀로 주관 하소서
찬송해설
요 14:26-27절 말씀을 바탕으로 영화로우시며, 전능하시며, 화평하시며, 신령하신 성령님의 4가지 인격을 빛, 성결, 위로, 주관하시는 성령님의 4가지 사역을 소개하고 있다. 작사자는  찬송가 작가로 덕망 있는 사회사업가로 큰 명성을 얻은 앤드류 레드(A. Reed;1787~1862)목사가 작사하고, 미국 태생의 피아니스트 루이스 모로우 고트실크(L. M. Gottschalk;1829~1869)가 곡을 썼다. 이를 에드윈 폰드 파커(E.P. Parker)가 편곡하였다.
찬송프롤로그
4절 신령하신 주 성령 나의 맘에 계시사
망령된 일 없애고 홀로 주관하소서

특별히 이 시간에는 성령님의 4가지 인격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주 성령님은 영화로우십니다(느 9:5).-1절 ‘영화로신 주 성령 나의 맘에 비추사’
느헤미야 9장 5-6절에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찬양할 것은 그가 만세전부터 계시사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일월성신과 땅과 땅 위의 만물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 보존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눈동자 같이 지켜 보호하시고 돌보시기 때문에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송축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사야 43장 3-7절에 “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의 대신으로 주었노라,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은 즉 ……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하였습니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일월성신과 땅위의 만물들과 모든 어류들이 주의 영화로우신 이름을 찬양하듯이 피조물인 사람들도 창조주가 되시며, 보호자가 되시며, 인도자가 되시는 성령 하나님을 찬양하며, 주의 앞에 경배하며, 주의 이름에 합당한 영화를 돌려야 합니다(시 86:9).

시편 50편 23절에 어떻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는가? 그 방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언제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십니까? 바로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릴 때입니다. 감사로 제사하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는 말씀은 참 의미심장합니다. 왜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됩니까?
감사는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원래 감사라는 말의 히브리어 원어는 "토다" 입니다. 그 말의 뜻은 "내 던진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하나님에게 나의 모든 것을, 나의 전 존재를, 나의 삶 전체를 맡기는 것이 감사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으면 감사할 수 없습니다. 어떤 환경을 만나도 하나님 아버지가 나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셨다고 믿고 하나님을 인정할 때 감사할 수 있습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것입니다.

둘째: 주 성령님은 전능하십니다(슥 4:6).-2절 ‘전능하신 주 성령 성결하게 하시고’
시편 139편 1-3절에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감찰하시고 아셨나이다.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하시오 며,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또 시편 94편 8-9절에는 “백성 중 우준한 자들아 너희는 생각하라. 무지한 자들아 너희가 언제나 지혜로울꼬. 귀를 지으신 자가 듣지 아니하시랴. 눈을 만드신 자가 보지 아니하시랴”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전지하심에 대한 다윗의 고백입니다. 더 나아가 그 아들 솔로몬도 잠언 15장 3절에서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느니라.”고 고백했습니다.

삼위일체 성령 하나님은 무소부재(無所不在) 하실 뿐만 아니라 역사의 주인이시며 만유를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며 만물 위에 편재하시며 온 세상을 주관하시는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창세기 17장 1절에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이르시기를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하였던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 앞에 완전한 자로 정직하고 선하게 서 있어야 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정직한 자에게 상주시고 악한 자를 벌주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셋째: 주 성령님은 화평하십니다(욥 25:2).-3절 ‘화평하신 주 성령 슬픈 맘에 오셔서’
고린도 전서 14장 33절에 “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시오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또한 욥기서 25장 2절에 “하나님은 권능과 위엄을 가지셨고 지극히 높은 곳에서 화평을 채우시느니라.”하셨으며 본문 요한복음 14장 27절에서는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는 말씀처럼 성령님께서는 이 땅에 화평의 주로 오셨습니다.

오셔서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갈라진 장벽을 허물어 주시고 주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사 우리를 의롭게 인쳐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는 성도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롬 5:1).

우리가 아무리 하나님의 자녀라 큰 소리 쳐도 화평케 하는 자 되지 못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실제적으로 진정한 하나님의 아들로 나타내 보일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화평을 이루는 자가 될 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성도로서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날마다 성령님과 교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은 구체적으로 말씀을 읽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며 섬기는 삶이요 항상 기도로 깨어 있는 삶이요 전도와 봉사로 헌신하는 삶 속에 얻어지는 영적 기쁨입니다.

넷째: 주 성령님은 신령하십니다(고전 2:10-14).-4절 ‘신령하신 주 성령 나의 맘에 계시사’
고린도전서 2장 10절과 13절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에 기록된 것처럼

신령하신 주 성령님은
① 하나님의 깊은 것을 통달하사 하나님의 올바른 뜻이 무엇인가를 깨닫도록 도와주십니다.
② 사람의 속사정을 다 아십니다. 그러므로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③ 영적인 것을 깨닫도록 은혜를 주십니다(요 16:13).
④ 성령은 믿는 자에게 각양의 은사를 나누어줍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은사는 더 높은 신앙의 비밀들을 갖게 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주는 그리스도라는 복음의 진리를 담대히 증거 할 수 있는 힘을 가져다줍니다. 원하기는 우리 모두 내가 나의 삶을 주관하기보다는 성령임께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주관하실 수 있도록 날마다 맡기는 삶을 사시기를 원합니다.
찬송 예화
-성령의 인도-

영국의 청교도 신앙가 존 번연 목사가 국왕의 명을 어긴 죄로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어느 날 옥사장이 번연에게 문을 열어주면서 부인과 가족을 보고 오라고 했다. 존 번연은 고마운 마음으로 집을 향해 가다가 되돌아와 버렸다. 그리고 옥사장에게 “호의는 고맙지만 성령이 인도하는 길이 아니라서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로부터 1시간 후에 국왕이 직접 감옥을 시찰하면서 존 번연이 갇혀 있는 것을 확인하고 돌아갔다. 그 후 간수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제 제가 목사님께 가시라 오시라 하지 않을 테니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시고 싶을 때 가셨다가 오시고 싶을 때 오셔도 좋습니다.” 성령의 인도를 따르지 않았다면 옥사장과 존 번연은 죽음을 당했을 것이다. 우리도 살다 보면 순간순간 어려움에 갇힐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성령의 인도를 따르면 어떤 어려움에서도 자유롭게 될 것이다.

<참고: 윤여풍 목사(충성교회)>
관련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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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내속에 아직도 잔재하고 있는 어두움을 틈타서 망령된 일들을 도모하는 어리석음이 반복되는 것을 고백합니다. 거룩하시고 영화로우신 주 성령이여 나의 눈을 열어 온전하신 주 뜻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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