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347장 > 통합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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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1[화]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347장
찬송
성경 본문
히 12:1 "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찬송묵상
겸손히 주님을 섬기며 사람을 주께로 인도하게하소서
찬송요약
1절 주님을 섬길 때 괴로운 일이 많으니 감당할 능력을 주소서
2절 인자한 말 가지고 사람을 감화시키며 주께로 인도하게하소서
3절 굳건한 믿음 주셔서 인내의 소중함을 깨달아 늘 승리하게하소서
4절 하늘의 소망을 가지고 구주와 함께 살면서 참 평강 얻게 하소서
찬송해설
미국 펜실베니아 출생으로 윌리암스 대학을 졸업하고 수많은 책을 저술하며, 고통 받는 자들을 위하여 일평생 목회를 하였던 워싱톤 글래든(W.Gladden;1836-1918) 목사가 1879년 작시하였다. 찬송 곡은 영국의 목사이며 찬송 작가인 헨리 퍼시 스미스(H.P.Smith;1825-1898)가 1874년 작곡하였다.
찬송프롤로그
4절 장래의 영광 비추사 소망이 되게 하시며
구주와 함께 살면서 참 평강 얻게 하소서

4절, 하늘의 소망을 가지고 구주와 함께 살면서 참 평강 얻게 하소서

세계 제2차 대전이 끝났습니다. 독일의 대학생들 여러 명이 영국으로 건너갔습니다. 독일군의 폭격에 파괴된 영국의 어떤 교회를 재건하는 일에 자원봉사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교회 앞뜰에는 예수님의 동상이 서 있었습니다. 본시는 예수님이 두 팔을 벌리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동상의 밑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있었습니다. "Come unto me (내게로 오라)." 그런데 예수님의 두 팔이 독일군의 폭격에 의해서 완전히 잘려져 나가 버렸습니다. 그래서 함께 의논을 했습니다. 이 동상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는가? 그들은 이런 결론을 내렸습니다. 예수님의 두 팔이 잘려진 채 그대로 동상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에 밑에 적혀져 있는 글귀를 이렇게 바꾸었습니다. "Christ has no hands but ours (그리스도께서는 이제 우리의 손들만을 가지고 계실 뿐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서 우리를 섬겨주셨기 때문에 이제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손이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발이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이 되어서 예수님의 섬김을 이어 받겠다는 뜻입니다.

미국의 제 39대 대통령이었던 지미 카터의 이야기입니다. 그가 대통령에 출마를 했을 때였습니다. 선거 유세를 하기 위해서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돌아다녀야 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바빴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주일이 되면 꼭 자기의 고향 마을에 있는 작은 교회를 찾았습니다. 수십 년 동안 출석을 하며 예배를 드렸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또 자기가 맡은 주일학교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루는 70명이나 되는 기자들이 그를 찾아왔습니다. 그가 예배드리며 또 주일학교 학생들을 가르치는 모습을 취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때 카터는 기자들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저를 찾아서 여기까지 와 주신 것에 대해서는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러나 다음주일부터는 여러분이 섬기시는 교회에 나가서 예배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맡은 직분에 충성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자신의 몸 버려 피 흘려 우리를 섬겨 주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제자로서 아름다운 섬김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겸손하게 섬기십시다.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떠한 직분을 주셨든지 간에 이 직분에 최선을 다해 충성해야 합니다. 작은 것 하나라도 소홀히 여기지 않고 최선을 다하십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피 받아 한 몸 이룬 형제요, 자매들입니다. 서로 아껴주면서, 사랑하면서, 존경하면서, 협력하면서, 기쁨으로 섬길 수 있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삶은 언제나 아름다운 섬김의 삶이되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무엇을 하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여러분의 섬김과 순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하늘의 소망을 가지고 구주와 함께 살면서 참 평강 얻게 하소서”(찬송가 4절)가 우리의 간절한 기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찬송 예화
- 세상에서도 기쁘시게 섬기는 삶을 삽시다. -

헬렌 플린트는 성경대학 교사의 부인이었습니다. 그녀는 자기 생활을 학생들을 섬기는 데 헌신했습니다. 그 부부의 집은 학교 근처에 있었고 학생들이 자주 드나들었는데, 그녀는 자기 집을 찾아오는 모든 학생들을 섬길 준비를 항상 갖추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들이 한번 오게 되면 십여 명씩 몰려드는 적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토요일이 되면 와플(버터 케익의 일종)로 아침 식사를 하러 오곤 했습니다. 그 집을 찾아오는 학생들은 대개가 헬렌의 부엌을 이용했고 썼던 그릇들을 제자리에 두는 학생은 거의 드물었습니다. 헬렌은 언제나 기꺼이 그 남은 그릇들을 치웠습니다. 그녀는 매월 생일 파티를 열고 학생들을 초대했는데 그 학교에서 이 초대를 받지 않은 학생은 거의 없을 정도였습니다. 거의 매일 누군가는 그 집 부엌을 빌렸고, 그녀의 귀 기울여 주는 사랑에 기댔으며, 그녀의 열린 마음에 위로를 받았습니다. 헬렌은 그들의 좌절과 고통뿐 아니라 기쁨과 즐거움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녀는 어머니같이 따뜻하게 그리고 경건한 교훈들로 상담해 주곤 했습니다. 종종 피곤함을 느꼈을 것이지만, 그녀를 아는 사람들은 그녀를 떠올릴 때 언제나 환한 미소를 기억하게 됩니다. 헬렌이 해왔던 섬김의 생활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으며, 그녀가 느끼는 만족과 기쁨을 아는 사람도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수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었으며, 그런 삶을 살아가는 가운데 누구보다도 행복한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섬김의 기쁨- 참고: 인터넷 목회자 정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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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애매히 당하는 고통 중에도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며 감사를 잃지 않게 하시고 내 안에서 위로 하시며 새 힘주시는 능력으로 평강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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