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7장 저 건너편 강 언덕에 (226장) > 통합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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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5[토]
237장 저 건너편 강 언덕에 (226장)
찬송
성경 본문
눅 23:43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찬송묵상
천국에서 들리는 황금종 소리
찬송요약
1절, 저 건너편 아름다운 낙원 믿는 이만 황금문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사는 곳
2절, 잠시 후 은빛바다 저 너머 천국 가서 주 예수의 사랑 속에 영원토록 살리라
3절, 우리 일생 다 마치고 주의 품에 안겨 주와 함께 황금종 울리며 살리로다
찬송해설
아름다운 낙원, 은빛바다, 아름답고 영원한 곳 등의 아름다운 시어(詩語)로 천국을 형상화시킨 찬양으로 프랑스 세빌 출생으로 선원, 서커스 가극단원, 인쇄업자 등을 전전하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다니엘 A. 디마벨(D.A.DeMarbelle;1813~1903)이 1887년 사후에 가게 될 안식처를 바라보며 작사․작곡한 찬송이다. 드마빌은 작곡가로서 거의 모든 악기를 능숙하게 다루었다. 그는 일리노이 주 엘진감리교회의 찬양대원으로, 독창자로 교회를 섬겼다. 이 찬송은 원 제목은 ‘황금 종’이다.
찬송프롤로그
1절 저 건너편 강 언덕에 아름다운 낙원 있네 믿는 이만 그 곳으로
가겠네 황금 문을 들어가서 주님 함께 살리로다 너와 날 위해
황금 종을 울린다 저 울리는 종소리와 천사들의 노랫소리 영광일세
할렐루야 기쁘다 빛나는 저 강 건너편 아름답고 영원한 곳
너와 날 위해 황금 종 울린다

1절, 저 건너편 아름다운 낙원 믿는 이만 황금문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사는 곳

사도 요한이 본 천국은 얼마나 아름다운지 요한계시록 21장 10절 이하에 보면, “성령에 이끌려 크고 높은 산에 올라가서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니... 하나님의 영광이 있고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같이 맑았으며,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두 문이 있는데 ...동쪽에 세 문, 북쪽에 세 문, 남쪽에 세 문, 서쪽에 세 문이니...그리고 문에는 열 두 사도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성곽의 기초석에는 모두 보석으로 장식되어 있었고 그 보석의 수가 열두 가지이며 모두다 세상에서 구하기 어려운 최상의 것들이었습니다.” 이 말씀에 비추어볼 때, 황금문은 바로 이 열두 문을 가르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 황금문은 사방으로 열려져 있습니다. 황금문이 이렇게 사방으로 있는 것은 구원이 모든 사람에게 향하여 언제나 열려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요한복음 10장 9절에 말씀했습니다. 하늘나라를 향한 구원의 문은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고 진실로 영접한 자들은 다 들어갈 수 있는 문이 하늘나라의 진주문 즉 황금문인 것입니다. 대학 입시의 문이 얼마나 좁은 관문입니까? 간신히 대학을 졸업하면 취직의 문은 바늘귀만큼 더욱 좁은 것이 요즘 우리 형편입니다. 그러나 하늘나라의 황금문은 언제든지 예수님을 믿고 그의 보혈로 죄 씻음 받으면 어떤 죄인이라도 들어갈 수 있는 문이 하늘나라의 황금문 인 것입니다.

둘째, 모든 문이 영광스러운 진주문으로 되어있습니다. 21절에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문마다 한 진주요”라고 했습니다. 이 문은 말로 다 형용할 수 없는 하늘나라의 영광으로 인도하는 문이기에, 그 영광의 상징인 진주 문으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느 집 대문을 보면 그 집안의 형편을 대강은 알 수 있습니다. ①양철 대문 ② 판자 대문 ③ 철제 대문 ④ 궁궐 같은 자동문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의 어떤 부잣집 재벌 회장의 집도, 대통령이나 수상이 사는 집도 대문이 진주 문으로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장차 우리가 거할 집에는 진주문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직까지 자기 집을 마련하지 못하고 월세와 전세 집에서 고생하더라도 잘 참고 인내하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대문 안은 화려한 보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대문이 진주문이니 그 대문 안의 화려함이야말로 인간의 언어로는 도저히 형용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19절에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열두 보석으로 꾸몄는데...” 그 이름이 벽옥, 남보석, 녹보석, 홍보석, 황옥, 자정, 옥수, 홍마노, 녹옥, 담황옥, 비취옥, 청옥이라고 했습니다. 저도 보석을 세 가지 정도는 알 수 있습니다. 에메랄드, 루비, 사파이어 정도는 알 수 있습니다. 그 나머지 보석들은 어떠한 것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제가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박물관을 갖다가 그 수많은 원석의 보석들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귀한 보석들로 아름다운 낙원이 꾸며져 있다고 하니 얼마나 신나고 행복한 일입니까? 더욱이 그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길이더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세상에서 귀하다고 하는 금 같은 보석도 천국에 가면 발로 밟고 다니는 자갈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저 건너편 아름다운 낙원에 세워진 새 예루살렘 성 황금 문으로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왕 노릇 하며”(찬송가 1절) 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찬송 예화
‘천국을 사모하는 자의 기쁨’

천국은 주님을 만나 보는 곳이기 때문에 기쁨과 축복입니다. 사도 바울은 주님을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만나 볼 천국을 바라보면서 이렇게 그의 심정을 피력했습니다.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고전 13:12).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 4:17). 찬송가 작사의 여왕 패니 크로스비도 주님을 눈과 눈으로 만나 뵈올 천국을 사모하면서 이렇게 간증한 일이 있습니다. “목사님, 제가 태어날 때 하나님께 기도를 할 수 있었다면 저는 맹인으로 태어나게 해 달라는 기도를 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천국에 이르렀을 때 내 눈이 제일 먼저 보고 좋아할 수 있는 얼굴이 나의 주님의 얼굴이기 때문입니다.”(Because when I get to heaven, the first face that shall ever gladden my sight will be that of my Savior!) 천국은 나를 위해서 지옥의 형벌을 대신 받으시고, 나를 구원해주시고, 한 평생 나의 걸음을 걷게 하시며 나를 사랑하신, 나의 주님을 얼굴과 얼굴로 그리고 눈과 눈으로 대하여 만나 보는 곳이기 때문에 기쁨과 축복입니다.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님도 고대가를 지어 부르면서 주님 만나 뵈올 날을 간절하게 사모하면서 하루하루를 사셨습니다. “낮에나 밤에나 눈물 머금고 내 주님 오시기만 고대합니다. 가실 때 다시 오마 하신 예수님, 오 주여 언제 오시렵니까? 고적하고 쓸쓸한 빈 들판에서, 희미한 등불만 밝히어 놓고 오실 줄만 고대하고 기다리오니,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먼 하늘 이상한 구름만 떠도, 행여나 내 주님 오시는가 해 주님 계신 그곳에 가고 싶어요.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오 주여 이 시간에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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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파수꾼의 아침을 기다림 보다 더욱 다시 오실 우리 주님을 사모하며 기다립니다. 날마다 수위를 높여가는 타락한 인간의 포악성은 열 뿔의 권세와 일곱 머리의 지혜로 무장하여 도무지 감당 할 수 없는 교묘함과 술수로 위협하는 시대에서 택하신 주의 백성을 속히 구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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