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8장 하나님은 나의 목자시니 > 통합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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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1[금]
568장 하나님은 나의 목자시니
찬송
성경 본문
시 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찬송묵상
푸른 풀밭,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목자 예수
찬송요약
1절, 나로 푸른 풀밭 눕게 하시며,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목자 예수
2절, 내 영혼을 구원하시고 모든 고난 참게하사 평안을 입게 하시는 예수
3절, 나와 함께 하사 두려움 없게 하시고 진리 안에서 항상 이기게 하소서
찬송해설
작사자는 강원도 화천군 태생의 석진영(石嗔榮;1926~2002)권사이다. 배화여고, 서울대사대 국문과 졸업, 미국 캘리포니아 루터교 성경학교, 라이프 성서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L.A.에서 [그리스도의  전령]의 발행인 및 편집인으로 23년 활동을 하면서 137권의 책을 발행하였다. 찬송 곡은 경남 마산 출생으로 연희전문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하였지만 1938년 경남 마산에서 교회성가대지휘자로 활동하면서 <조선동요작곡집>을 출판한 이일래(李一來:1903~1979) 선생이 작곡하였다.
찬송프롤로그
1절 하나님은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나로 하여금 푸른 풀밭에 눕게 하시며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여 주시네

1절, 나로 푸른 풀밭 눕게 하시며,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목자 예수

시편 23편을 기록한 다윗은 참 행복한 사람이었습니다. 조금도 부족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만족한 삶, 행복한 삶을 살았습니다. 다윗이 이처럼 행복한 삶을 살았던 영적비결은

첫째, 부족함이 없이 공급해 주시는 나의 목자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다같이 1절을 보겠습니다. “야훼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여기에서 '부족'이란 말의 히브리어 원어는 '모자란다, 궁핍하다, 빈곤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다윗은 부족함이 없다. 궁핍하지 않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가 왕으로서 많은 것을 가졌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그에게 필요한 것이 없어서 일까요? 아닙니다. 그가 부족하지 않다고 고백한 것은 많은 것을 가져서도 아니고, 필요한 것이 없어서도 아닙니다. 5절에서 ‘원수의 목전에서’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지금 그는 어렵고 힘든 상황 가운데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6절에서 ‘야훼 집’이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그는 야훼의 집 즉 예루살렘을 사모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두 말씀에 의하면 아마도 그는 사울 왕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서인지, 혹은 압살롬의 쿠데타로 인해서인지 모르지만, 한 가지 알 수 있는 것은 그가 예루살렘을 떠나 정처 없이 이곳저곳으로 피해 다니며 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에게는 부족한 것이 많았을 것입니다. 설령 그가 도망자가 아니라 왕으로서 왕궁에 머물러 있다 할지라도, 부족한 것이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끊임없이 괴롭히는 이방 나라들 때문에 필요한 것이 있을 수 있고, 정치의 안정을 위해 필요한 것이 있을 수 있고, 속 썩이는 아들 압살롬을 위해 필요한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고 고백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다윗에게는 목자 되시는 하나님이 자기에게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둘째, 잔잔한 물가로 인도해주시는 나의 목자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다같이 2절과 3절을 보겠습니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 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도다.” 목자 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푸른 풀밭으로 인도하십니다. 중동 지방에는 초지가 거의 없습니다. 몇 십분 동안 달려도 겨우 싯딤나무 몇 그루 발견할 수 있을 뿐, 가도 가도 끝없이 광야와 사막이 펼쳐집니다. 풀이나 나무는 물이 고여 있는 오아시스나 물이 흐르는 계곡 근처에 가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목민들인 베드윈족들은 물과 풀을 따라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천으로 된 장막을 칩니다. 설령 그들이 주거지를 이동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아침에 양들을 몰고 나가 멀리까지 가서 풀을 뜯긴 후 저녁에 양들을 몰고 다시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목자 되신 하나님께서는 양인 우리들을 푸른 풀밭으로 인도하십니다. 또한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십니다. 또한 목자 되신 하나님은 우리를 의의 길로 인도해주십니다.

셋째, 새롭게 소생시켜주시는 나의 목자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다같이 3절을 보겠습니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 하시는 도다.” 여기 ‘소생시키다’는 말의 원어 ‘슈브’는 ‘되돌아오게 하다, 회복시킨다, 제자리를 찾게 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죄 가운데 죽어가는 영혼들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하나님의 품을 떠났던 죄인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십니다. 낙심하며 좌절하고 있는 영혼들을 소생시켜 주십니다. 그러나 사단 마귀는 다릅니다. 요한복음 10장 10절에서 “도적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주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더 풍성케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만을 회복시켜 주시기 위해서 하나 밖에 없는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의 영혼을 회복시켜주실 뿐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육체를 비롯한 모든 것을 회복시켜 주시기 위해서 입니다.

넷째, 안전하게 보호해주시는 나의 목자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4절을 보면,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지팡이는 양떼를 인도하는데 쓰이며, 막대기는 양을 헤치려 하는 맹수를 공격하는 무기로 사용됩니다. 목자 되시는 하나님은 평상시에는 우리를 자상하고 세심한 사랑의 손길로 돌보아주시고, 악한 마귀가 공격하여 우리가 위급한 상황에 처하게 될 때는 권능의 팔로 보호해주십니다. 목자가 지팡이와 막대기로 양을 보호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권능의 팔로 저와 여러분들을 보호해주십니다. 이것이 사람이 보호하는 것과 다른 점입니다.
찬송 예화
-푸른 초장에 누이심-

제 2차 세계대전 직후 연합군은 굶주리고 집 없는 아이들을 모아 커다란 캠프 안에서 함께 살도록 했습니다. 거기서 아이들은 배불리 먹을 수 있었으며 보살핌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밤이면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불안해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마침내 어느 심리학자가 한 가지 묘안을 생각해 냈습니다. 아이들이 침대 속에 들어간 후에 각자가 손에 쥐고 있을 빵을 한 조각씩 나누어주었습니다. 그것은 먹으라고 준 것이 아니라 그냥 손에 들고 있도록 준 것입니다. 그런데, 그 자그마한 빵 한 조각이 놀라운 효과를 가져 왔습니다. 아이들은 내일 먹을 것이 있다는 안도감에서 평안히 잠들었던 것입니다. 내일 먹을 것을 염려해야만 했던 이 아이들이 내일 염려를 해결 받았을 때 비로소 평안히 잠들었습니다. 이것이 어찌 전쟁고아들만의 심리 상태이겠습니까? 내일 먹을 것을 염려하지 않아도 될 만큼 많이 가진 사람 중에도 자식들 대에 먹을 것까지 염려하느라 평안히 자리에 눕지 못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예수님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질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필요함을 느끼기 오래 전에 이미 우리의 필요에 대해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다윗은 이러한 하나님의 공급을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라고 묘사했습니다.

<참고: 인터넷 목회자정보클럽/ 김광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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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이 힘들고 어렵지만 어린이들이 삶에 걱정 없이 부모님을 믿고 뛰어 노는 것처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푸른 풀밭,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목자 예수님을 생각하며 감사함속에 늘찬양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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