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장 나의 사랑하는 책 (234장) > 통합큐티

본문 바로가기

2014.10.16[목]
199장 나의 사랑하는 책 (234장)
찬송
성경 본문
딤후 3:15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찬송묵상
어머님이 읽어주시던 성경말씀 잊지 않고 기억합니다.
찬송요약
1절, 어머님의 무릎 위에 앉아서 들려주시던 그 말씀을 내가 다시 기억합니다.
2절, 말씀 중에 병거 타고 하늘로 올라간 엘리야 선지자의 이야기 기억납니다.
3절, 성경을 읽다가 은혜 받고 눈물 흘리시던 어머님의 모습 지금도 생생합니다.
4절, 나도 성경말씀 읽으며 주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렵니다.
찬송해설
아마 찬송가에서 어린이와 어른들 모두가 다함께 즐겨 부를 수 있는 찬송이 있다면 어떤 찬송이 있을까요? 하고 질문한다면 저는 서슴없이 199장 “나의 사랑하는 책”의 찬송을 추천할 것이다. 그 이외에 한 곡을 더 추천하라면 405장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라는 찬송을 뽑을 것이다.  제가 어려서 유년주일학교를 다닐 때 선생님께서 오선지도 아닌 창호지로 만든 흰 종이궤도에 가사만 써서 만든 어린이 찬송가를 펼쳐 보이며 “나의 사랑하는 책 비록 헤어졌으나 어머님의 무릎 위에 앉아서 재미있게 듣던 말 그때일 을 지금도 내가 잊지 않고 기억합니다.”는 찬양을 선생님과 함께 불렀던 기억을 가사 그대로 지금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다.  “나의 사랑하는 책”의 찬송은 미국 알라바마 주 탈라시 출생으로 미국의 감리교 부흥사요 가수로 활약하였던 데이비스 틸만 (C.D.Tillman,1861-1943)목사가 작곡하고 같이 19 세기 말 부흥사로 활약하며 주로 설교를 담당하던 윌리엄즈(M.B.Williams)목사가 작시하였다. 작시 동기는 윌리엄즈 목사가 ‘성경’에 관하여 설교를 한 후 이 주제에 맞추어 부를 찬송가를 찾던 중 적당한 곡이 없어 고민 속에 동료 틸만 목사에게 성경의 의미를 잘 살릴 수 있는 곡을 하나만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자 오히려 틸만 목사는 그러지 말고 윌리엄즈 목사님이 직접 작시하십시오, 그러면 내가 곡을 붙여드리겠습니다. 하는 도전을 받고 고민하던 중 「자신이 들고 있는 성경책이 어머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으로 자신이 이렇게 목사가 될 수 있었던 것도 내가 어렸을 당시 어머님이 나에게 성경을 자주 읽어주셨기 때문이었지!…, 어머니께서는 내가 답답해하며 짜증을 부릴 때마다 당신의 무릎 위에 나를 앉히어 놓고서는 그 옛날 용맹스럽던 다니엘의 경험과 다윗 왕의 역사와 불의 선지자 엘리야의 권능과 예수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뜻에 대하여 많은 말씀들을 해 주셨지!…그때 그 말씀이 나를 이렇게 만들어 주었던 거야!」하는 생각을 통해 어머님의 손 때 묻은 이 성경책을 감사하며 성경의 소중성과 말씀에 대한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을 호소하며 우리 모두 말씀으로 하나 되는 귀한 가정을 만들자는 뜻으로 이 찬송 시를 만들었다.
찬송프롤로그
1절 나의 사랑하는 책 비록 헤어졌으나 어머님의 무릎 위에 앉아서
재미있게 듣던 말 그때 일을 지금도 내가 잊지 않고 기억합니다.
귀하고 귀하다 우리 어머니가 들려주시던 재미있게 듣던 말
이 책 중에 있으니 이 성경 심히 사랑합니다.

1절, 어머님의 무릎 위에 앉아서 들려주시던 그 말씀을 내가 다시 기억합니다.

자녀를 향한 요즈음 신세대의 어머님들의 교육태도를 보면 심히 안타깝고 부끄러운 면이 많다. 그 이유는 아이의 교육을 돈으로서 해결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려서부터 비싼 돈을 드려서 좋은 학원이나 과외를 시키면 그 아이가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처럼 착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에서 가장 세다는 치맛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학교 교육은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포기했습니다. 그 이유는 가정교육이 실패하였기 때문에 이미 잘못 형성되어진 아이들의 습관과 태도, 그리고 정신을 뒤늦게 학교 교육이 회복시키려 하지만 그때는 늦어버려 아무것도 손쓸 수 없다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쉽게 말해 모세가 그 당시 최고의 지혜를 자랑하는 애굽의 교육을 왕자의 위치에서 30여년을 받았다 해도 모세가 어머니 요게벳으로 부터 전수 받은 선민교육을 바꾸어놓지 못했습니다. 이외에도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나카 등은 자녀를 신앙으로 훌륭하게 키운 어머님들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 부모들은 집에서는 아무것도 지도하지 않고 다만 학교에다만 너무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것은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 마치 책임전가와 같은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한 가지 꼭 지적하고 싶은 것은 아이가 학교에 진학하기 전 아동교육이 다시 말해 부모님의 인성교육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요즈음 자녀를 많이 낳아야 고작 2명이나 3명 정도입니다. 그러다 보니 너무 아이들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아이들이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다 보니까 공부는 뒷전에 가있고 아이들은 자기가 최고의 사람들이 되어서 왕 노릇하고 있는데 학교에 간다고 해서 그 못된 습관과 태도가 하루아침에 바뀔 리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바른 인격을 갖출 수 있는 성경교육이 필요합니다.

유대인들은 아기가 태어나면서 부터 그 아이가 알아듣든 못 알아듣든 불문하고 아이에게 “들으라 ........ 이스라엘아 .......”로 시작되는 쉐마 즉 성경교육을 시작한다고 합니다(신 6:4-9). 그리고 아이가 5세가 되면 부모를 통해 율법 교육에 입문토록 지도하고, 6세에 이르면 랍비의 지도를 받아 정식으로 ‘율법의 아들’이 되도록 교육시킨다고 합니다. 이렇게 어려서부터 율법을 배워 그 마음 판에 하나님의 말씀을 새긴 유대 아이들은 비록 자기 이름은 잊어버릴지언정 율법은 잊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만큼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율법은 생명처럼 여겨졌습니다. 그리고 키부츠라는 집단 교육시설을 통해 남을 섬기며 서로 희생함 속에 공동체를 살리는 그런 교육을 지도 받기 때문에 이기적인 모습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은 너무나도 이기적입니다. 모든 것이 자기 위주로 생각하고 행동하기 때문에 자기 마음에 안 맞으면 선생님에게 부모님에게 어른에게 욕하고 대들며 심지어는 살인까지 서슴지 않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 믿는 부모님들의 집에 가면 아이들을 위한 성경드라마라든가 성경동화 성경 이야기 등이 실려 있는 책은 없고 전부 세상 적인 위인전들의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는 것을 볼 때 안타깝습니다. 이제라도 우리 믿음의 어머니들이 아이들을 양육시킬 때 젖먹이 때부터 늘 찬송가나 복음송가를 옆에 틀어놓고 젖을 먹이며 성경드라마나 성경동화 같은 것을 자주 읽어 주어서 그 아이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이 그 어린이의 품성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정말 힘써 노력해야 합니다. 다행히 우리교회 아이들은 세상노래보다 찬송가나 복음성가를 많이 알고 부르고 있다는 것이 천만다행이며 큰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우리가 즐겨 찬양을 하고 있다는 단적인 증거이겠지요! 그러나 이것만 가지고는 부족합니다. 여러분이 어린이들과 함께 보는 어린이 큐티, 찬송가 큐티, 찬송가 묵상집을 사서 매일 같이 성경과 찬송을 공부해야 합니다. 저희는 가정예배를 드리고 나야 아이들에게 용돈을 주니까 돈을 갖고 싶어서도 예배를 드리자고 합니다. 유대인들도 성경에 꿀을 발라 성경을 가까이 하도록 한 것처럼 우리도 지혜를 사용해야 합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인의 삶과 생각과 행동을 온전케 하는 생의 안내서입니다(시 119:105). 모든 이들은 성경을 통해 자신의 왜곡된 마음과 행위를 바로잡을 수 있고 영. 육을 강건케 하는 훈계를 들을 수 있습니다. (히 4:12) 어떤 경우이건 우리 인간이 각자 처한 정황에 합당한 말씀이 성경 속에는 반드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 절망적인 이 세상을 향해 탄식하기 전에 먼저 주의 말씀에 눈을 돌립시다! 그리고 그 말씀에 내가 먼저 심취되어지고 또 자녀들이 심취되어 날마다 영혼의 푸른 초장과 생명수 강가로 인도되는 넉넉함과 자유함 속에 이 세상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바꾸어 가는 우리의 모습이 되기를 바랍니다.
찬송 예화
-할머니의 성경-

1994년, 기독교 선교팀이 성경책을 나눠주려고 러시아의 스타브로폴 지역을 방문했다. 그 지역의 오래된 창고 하나는 1930년대에 강제노동수용소로 사용된 곳으로 당시 압수했던 물품들을 보관하고 있었다. 거기에는 그때 압수했던 성경들이 아직도 남아 있었다. 그 성경을 트럭에 실으러 왔던 사람들 가운데는 하루 품삯을 벌려는 젊은 무신론자 학생도 한 명 끼여 있었다. 그는 성경 한 권을 훔쳐 작업장을 빠져나갔다. 얼마 후 동료들이 한 구석에서 울고 있는 그를 발견했다. 수백 권의 성경 가운데서 그가 훔친 것이 바로 자기 할머니가 쓰던 성경이었던 것이다. 그 성경에는 자기 할머니의 서명이 그때까지도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신앙 때문에 박해를 받았던 학생의 할머니는 의심할 여지없이 가족과 그 도시를 위해 자주 기도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청년을 깨닫게 하시려고 할머니의 성경을 사용하셨던 것이다. 조부모와 부모가 얼마나 신실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훌륭한 교훈이다.

<참고: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관련 찬송
달고 오묘한 그 말씀 200장
하나님 아버지 주신 책은 202장
주의 말씀 받은 그 날 285장
오늘의 기도
믿음의 선배들이 들려주던 말씀의 감격을 기억합니다. 항상 주의 말씀을 사랑하고 묵상하는 믿음의 사람 되게 하소서. 주의 뜻을 좇아 온전히 실행하며 살게하소서

본문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찬양큐티란?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www.everprais.or.kr.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