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2장 네 병든 손 내밀라고 (530장) > 통합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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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4[금]
472장 네 병든 손 내밀라고 (530장)
찬송
성경 본문
막 3:5 “저희 마음의 완악함을 근심하사 노하심으로 저희를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
찬송묵상
믿음의 손, 순종의 손 내밀어서 주님의 손 붙잡으면 주 고쳐주시리.
찬송요약
1절, 주 권능크시니 네 병든 손 내밀라는 약속 굳게 믿고 병든 손 내밀어라
2절, 기도하는 손, 믿음의 손, 순종의 손 내 밀어서 주님의 손 붙잡아라
3절, 모든 의심 물리치고 주님 앞에 손 내밀면 주님께서 크신 사랑 베푸시리라
후렴, 네 병든 손 내 밀어라 주 예수님 고치시리
찬송해설
마가복음 3장 5절 “네 병든 손을 내밀라”의 말씀을 배경으로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기도하는 손', '믿음의 손', '순종의 손'을 내밀어 병 고침을 받으라는 신유찬송으로 캐나다 출생으로 미국으로 이주한 후 장로교 목사가 되어 평생 가난한 자들, 소외된 자들을 찾아 헌신적인 삶을 살았던 알버트 벤자민 심프슨(A.R.Simpson;1843-1919)이 1904년 작시․작곡한 찬송이다. 그는 대중적인 복음전도 운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위해 수많은 찬송시를 썼을 뿐 아니라 예배 때마다 새로운 찬송을 많이 불렀다. 나중에 그는 교파를 초월한 ‘크리스천 선교협회’를 만들어 복음전파에 힘썼다.
찬송프롤로그
1절 네 병든 손 내밀라고 주 예수님 말씀하네 그 말씀을 굳게 믿고 병든 손을 내 밀어라
옛날같이 오늘날도 주 권능이 크시오니 전능하신 권능으로 병든 네 몸 고치시리
네 병든 손 내밀어라 주 예수님 고치시리 네 병든 손 내밀어라 주님 고치시리라

1절, 주 권능크시니 네 병든 손 내밀라는 약속 굳게 믿고 병든 손 내밀어라

마태복음 12장 10절에 보면 “손 마른 사람”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을 두고 두 종류의 대비된 모습이 나옵니다. 한 종류는 어떻게 해서든 손 마른 사람의 병을 고쳐주어서 건강한 사람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기위한 도움의 손길, 치유의 손길을 베풀려는 사람과 또 다른 부류의 사람은 안타까운 상황에 빠진 사람을 돕기보다는 자신들의 기득권 보호와 자존심 또 체면을 위해 사랑을 베풀려는 사람을 송사하려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왜 사람들은 힘들고 아파하며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보면 도와줄 생각보다는 그들을 무시하고 외면하고 심지어 짓밟으려 하는 것일까요? 오늘 우리 주위에도 이렇게 마음아파하며 고통 하던 사람들이 교회 안에 들어와 예수님을 통해 위로 받고 힘을 얻으려다가 오히려 교인들의 이기적이고 기복적인 모습에 회의를 느끼고 교회를 떠나는 많은 사람들이 생겨나는 것일까요? 복음의 본질을 외면한 채 교회 지상주의, 성장주의, 기복주의 신앙이 우리를 이렇게 만들어 가지는 않았는가? 21세기 바리새인들의 모습이 우리가 아닌가? 를 반성해 보아야 할 때입니다. 누가복음 6장 6절에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사 가르치실 새 거기 오른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오른 손을 사용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아 이 사람은 삶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을 쉽게 짐작할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른 손을 사용하여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른 손을 쓸 수 없었기에 어쩌면 생활력을 상실하여 무기력하게 살고 있었고 행동도 부자유하여 장래에 대한 희망도 별반 없는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이런 사람이 회당에 나간다고 해도 특별히 누가 사랑을 해 주거나 관심을 가지고 돌보아 주는 일이 없었을 것인데 그래도 꾸준히 나간 것은 하나님만을 바라보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바로 그때 기적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회당에 예배드리러 오신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 그리고 비록 그날이 안식일(주일)이라 할지라도 아니 더 더욱 주님을 영광스럽게 해 드리는 날이기에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그 손 마른 자를 불러 이르되 “일어나 한 가운데 서라”(눅 6:8) 하시고 “네 손을 내밀라” 명령하시매 이 사람이 손을 내밀매 놀랍게도 그 손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10절).

오늘 우리 속에 직장과 사업문제로, 자녀와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당하여 손 마른 자처럼 마음의 허탈함과 갈등과 번민과 좌절감, 열등감속에 살고 있다면 혼자 숨어서 고민하지 말고 교회에 나오십시오. 교회에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누구하나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고 또 외면하며, 보이지 않는 눈총을 받아도 그것은 바리새인들이나 하는 모습이고 나는 나의 어떤 문제이든지 그것이 질병이든, 고민이든, 염려이든 무엇이든지 들고 나와 예배 속에, 기도 속에, 찬양 속에 하나님께 아뢰면 분명 주님께서는 나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군중 앞에 서면 그리고 손을 내밀어 주를 더 간절히 찾고 부르짖으면 주님은 구원의 손으로, 축복의 손으로, 치유와 회복의 손으로, 능력의 손으로 고쳐주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그것이 예배하는 자의 기쁨이며, 능력이며, 은혜입니다. 그리고 이 영광과 은혜와 기쁨은 오늘날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들의 모습 속에서 옛날같이 동일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배를 드리는 곳은 하나님과 만나 교제하는 장소로서 그곳에서 하나님 앞에 우리의 사정을 아뢸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사정을 들어주시고 치유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성전에 나온 것은 우리가 예수를 잘 믿든지 못 믿든지 우리 하나님께서 불러내신 개별 초청의 은혜인 것입니다.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나의 모든 생애를 아시는 하나님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생각하는 것과 말하는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 나를 지명하여 불러내신 것입니다.”(사 43:1,3)
사랑하는 여러분! 이 시간 주님은 두 손 들고 주님 앞에 진심으로 나오기를 원하십니다.
두 손 들고 주님을 향해 도움을 요청하는 자를 주님은 찾으십니다. 우리의 오그라진 삶, 마음의 불평, 원망, 등 부정적인 손을 펴서 주님께 내밀기만 하면 주님은 붙잡아 주십니다. 결코 박대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 시간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주님의 피 묻은 손을 붙잡으시오. 주님의 손은 구원의 손입니다. 주님의 손은 축복의 손입니다. 주님의 손은 치유와 회복의 손입니다. 주님의 손은 능력의 손입니다.
찬송 예화
-주님의 손-

예수께서 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이 넘는 군중을 먹이신 이야기가 있다. 4복음서가 빠짐없이 증언하고 있는 일이다. 예수님은 군중을 측은히 여기셨다. 식사 문제를 걱정하며 각기 먹을 것을 사먹도록 마을로 보낼 것을 제안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그들을 보낼 것 없이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고 하셨다. 공동체 안에서 해결하라는 뜻이다. 기적은 한 아이가 바친 보리빵 다섯 개, 물고기 두 마리에서 시작됐다. 천민들이 일터로 나갈 때 흔히 싸가는 도시락. 이를 선뜻 내놓는 아이의 손, 도시락을 싸준 어머니의 손에서 기적이 나타났다. 또 예수님의 제자 안드레는 소년의 도시락을 예수님께 소중히 전달했다. 공동체 안에서 아무리 보잘것없는 작은 헌신이라도 소홀히 여기지 않는 소중한 마음이 있을 때 풍성한 결과를, 기적을 가져오는 것이다. 바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움켜쥔 손이다. 아버지의 손에 여러분의 심령을 부탁하자. 살 때에도 아버지의 손에 부탁하고, 세상을 떠날 때에도 아버지의 손에 우리의 영혼을 부탁하자. 우리 사람은 연약하다. 나를 믿다가는 실패할지 모르고 언제 넘어질지도 모른다. 마귀는 우리보다 강하다. 하나님 아버지의 손만 의지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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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권능크시니 네 병든 손 내밀라는 약속 굳게 믿고 병든 손 내밉니다. 주님 고쳐 주소서, 내 병든 몸과 마음을 주의 능력으로 깨끗케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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