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장 성령이여 우리 찬송 부를 때 (175장) > 통합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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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5[토]
195장 성령이여 우리 찬송 부를 때 (175장)
찬송
성경 본문
요 16:13-14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 이니라”
찬송묵상
전도할 때에 지혜로운 말씀 주시는 성령님
찬송요약
1절) 성령이여 찬송 부를 때 진심으로 찬양하게 하소서
2절) 성령이여 기도드릴 때 곁에서 기도내용 일러주소서.
3절) 성령이여 성경 읽을 때 말씀의 지혜를 깨닫게 하소서
4절) 성령이여 전도할 때 지혜로운 말씀 주시옵소서.
5절) 성령이여 겸손해져서 주와 같은 성품 되게 하소서.
찬송해설
찬송(1절), 기도(2절), 성경(3절), 전도(4절), 겸손(5절)을 주제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찬송 시입니다.  언제부터인가 한국교회는 성령을 간구하며 체험을 강조하는 교회와 성도를 기복신앙과 감성만을 추구하는 질 낮은 교인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생겨났습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언제부터인가 한국교회는 교세확장과 교회건축에만 신경을 쓰며 타종교를 무시하고 외면하다가 교만한 종교, 편협한 종교로 내몰린 채 마이너스 성장을 꾀하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의 때에 성령과 찬송, 그리고 말씀과 전도를 통한 새로운 도약과 부흥을 꿈꿔야 합니다. 초대교회의 탄생도, 평양 장대현교회를 통한 한국교회의 부흥도 기도와 성령을 통한 은혜 충만의 결과였습니다. 이제라도 찬송, 기도, 성경, 전도, 겸손을 통한 성령 충만함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이루어가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작사자 윌리엄 헨리 파커(W.H.Parker;1845~1929)는 영국 침례교 평신도 작가로서 영국 노팅검 뉴베스포드에서 태어났다. 그는 젊어서부터 시를 썼으나 그의 삶은 그런 시를 쓸 만한 환경이 못 되었다. 그래서 레이스 제조공장의 기계제작부에서 수습을 받고 오랜 세월 그 회사에 근무하다가 후에 보험회사 사장이 되었다. 파커는 주로 주일학교용 어린이 찬송가를 만들었는데 우리 찬송가에는 성령께 드리는 찬송가 한편이 유일하게 실려 있다.



작곡자 제임스 프랄르 스위프트(J.F.Swift;1847-1931)가 작곡했으며 그에 대하여는 알려진 바가 없다.
찬송프롤로그
출애굽기 15장 17-18절 말씀에 “주께서 백성을 인도하사 그들을 주의 기업의 산에 심으시리이다. 여호와여 이는 주의 처소를 삼으시려고 예비하신 것이라. 주여 이것이 주의 손으로 세우신 성소로소이다. 여호와의 다스리심이 영원 무궁하시도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키고 홍해를 육지같이 건네게 하사 구원하신 것은, 가나안땅에 가서 당신의 나라를 이루고 이방인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본을 보이는 백성으로 살게 하려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그들은 그것을 깨닫고 자신들이 주의 성소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하여 당신의 백성으로 삼으신 것은 만 천하에 예수 그리스도를 알려 그들로 하여금 주님을 찬양하며 주님의 은혜 안에 살아가는 백성들로 삼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불신자속에 살면서 세상 사람들과 동일한 고난을 당하며 또 어떤 때는 극한 환난을 당할 때에라도 푯대 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고 믿음으로 담대하게 나아가 승리하게 하신 뒤에, 우리가 입을 열어 “주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며, 나의 용사시니, 내가 그를 높여 찬송하리로다”(2절)며 하나님을 자랑하며 찬양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사야 43장 21절에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곧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날 그들만 아니라 오늘 우리들도 지키고 인도하시고 계십니다. 그런데도 우리의 입에서는 이런 찬양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그것은 위대한 싸움이 없기 때문입니다. 위대한 싸움이 없는 곳에서는 위대한 찬양도 없습니다.
절망적 상황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이 주신 구원을 체험해야 이런 찬양이 나오고, 하나님 자랑이 나오게 되는 것인데, 우리가 힘든 상황을 만나면 끝까지 하나님을 바라보지도 않고, 끝까지 믿음으로 이겨내려는 싸움을 하지도 않고 슬그머니 피하기 때문에, 값진 승리를 체험하지 못하고 값진 찬양을 부르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편하게만 살려고 하고, 적당하게 믿으려고 하는 삶에는 하나님의 기적은 볼 길이 없고, 위대한 찬양은 경험할 수 없는 것입니다.

남들이 체험한 신앙으로는 능력 있는 신앙생활이 불가능합니다. 모세와 다윗과 아브라함이 만나고 체험한 하나님을 귀로 듣기만 하는 것으로는 하나님 체험을 할 수가 없고, 김 집사님 박 권사님이 체험한 것으로는 내 신앙이 자라지 못하고, 목청이 터져라 감격하여 부르는 찬양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스스로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의 위기, 고통, 슬픔, 어려움, 환난과 역경 속에서 당황하지 말고, 불안해하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믿음으로 담대히 나가십시오. 문제를 믿음의 방법으로 끝까지 맞서 보십시오.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은 허락하지 않으시고, 간구하며 바라보는 자에게 틀림없이 그 권능을 펴서 승리하게 하십니다. 주님의 손은 치유하며 회복케 하시는 능력의 손입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위기 때문에 당황하지 마십시오. 그대로 나아가십시오. 믿음의 방법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주님만을 바라보십시오. 그러면 우리도 이런 감격의 찬송을 부를 날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참된 전도방법입니다.

찬송이란 것은 하나님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그분과 나와의 관계를 자랑하는 것입니다. 그 찬송은 나에게 자부심과 희망과 기쁨이 됩니다. 더 나아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와 기쁨과 치유를 주는 놀라운 전도의 매개체입니다. 찬양을 통해 새로운 전도의 장을 만들어 가는 000교회와 성도들의 모습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찬송 예화
영국의 루이스 황제 때의 이야기입니다. 이때에 아주 극심한 가뭄이 들어서 온 나라가 어려움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영국의 지배하에 있던 인도에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루이스 황제는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사복 차림으로 동산을 거니는데 찬송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영국 황제 날 부러워하지 않으나, 나 또한 영국 황제 부럽지 않네. 주님의 은혜를 생각할 때 할렐루야 찬송이 저절로 나네" 루이스 황제는 그 찬송소리에 이끌려 소리 나는 곳으로 갔습니다. 그랬더니 온 몸에 밀가루를 뒤집어 쓴 할아버지가 쿵덕쿵덕 방아를 찧으면서 흥얼거리는 것이었습니다.
"아니, 할아버지. 무엇이 그리도 즐거워서 찬송을 부르십니까?"
"주님이 주신 은혜가 너무도 기뻐서 찬송을 부르고 있었습니다."
영국 황제는 명함을 하나 주면서 "내 생일에 꼭 오십시오." 하고 말했습니다. 이 왕이 돌아간 다음에 할아버지는 그만 겁에 질렸습니다. '영국 황제 루이스'라고 명함에 적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영국 황제 앞에서 "영국 황제 날 부러워하지 않으나 나 또한 영국 황제 부럽지 않네"라고 노래를 불렀으니 황제를 모독한 것이 되어버립니다. 그러나 안 갈 수는 없잖습니까? 드디어 생일날이 되어서 갔습니다. 그곳에는 만조백관들이 다 앉아 있습니다. 루이스 황제가 보더니 "할아버지, 이리로 들어오세요." 하며 옆자리에 앉혔습니다. 그리고는 할아버지에게 "할아버지, 그 방앗간에서 부르던 노래를 불러주세요." 라고 말합니다. 어느 안전이라고 거절하겠습니까? "영국 황제 날 부러워하지 않아도 나 또한 영국 황제 부럽지 않네. 주님의 은혜 생각할 때에 할렐루야 찬송이 저절로 나네" 이 찬송을 부르는 동안 그곳에 있던 왕과 많은 대신들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어루만져 주셔서 다시는 좌절하지 않고, 용기를 내서 위기를 극복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찬송은 나만 사는 것이 아니라 이 민족도 살릴 수 있습니다. 우리 가정도 살릴 수 있습니다. 찬송은 내 문제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문제도 해결해 줄 수가 있습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우리에게 부족한 것이 있다면 그것이 찬송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고, 우리 일생 다 가도록 하나님을 찬송하며 이 찬송을 통하여 승리의 삶, 축복의 삶을 살아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참고: 인터넷 목회자정보클럽/최병남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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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항상 성령님과 교제하고 나누기를 원합니다.인도하시고 가르쳐주소서.예수 닮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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