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3장 예수 더 알기 원하네(506장) > 통합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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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7[월]
453장 예수 더 알기 원하네(506장)
찬송
성경 본문
벧후 3:18 “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저에게 있을지어다 ”
찬송묵상
대속해 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해주시는 성령님
찬송요약
1절) 죄와 사망의 법에서 대속해주신 크고도 넓은 주님 사랑을 간절히 알기 원하네
2절) 보혜사 성령께서 스승 되셔서 우리를 진리로 가르치시고 거룩하게 만들어 주신다.
3절) 하나님 말씀 잘 깨달아 바른 증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의 감화를 요청하자.
4절) 영광의 왕, 평화의 왕으로 오사 하늘 높은 보좌에 앉으신 예수님 그 나라 왕성하도다.
찬송해설
그리스도와 그 사랑의 알기를 희구하는 찬송이다. 이때 '앎'이란 지적 승인은 물론 전인격적 체득(體得)을 포함한다. 요한은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영생'이라고 했다(요 17:3).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목표는 그리스도를 좀 더 완전히, 좀 더 직접적으로 아는(1절)일이다(빌 3:10-14). '내 평생의 소원을 대속해 주신 사랑을 아는 것'이라는 시인의 외침 속에는 위와 같은 인식이 그 바탕에 깔려 있는 것이다.  2,3절은 예수를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분이 바로 성령임을 가르쳐주고 있으며(요 16:13),4절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고백하고 있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 태생의 교사이며 찬송작가로서 69평생을 독신으로 살며 하나님과 어린이들을 사랑하여, 평생을 유년주일학교 초등부 부장으로 헌신하며 또 필라델비아 공립학교 교사로 지냈던 ‘엘리자 에드먼즈 히윗’(E.E. Hewitt;1851-1920) 여사가 36세 때인 1887년에 작시한 찬송가이다.



히윗 여사가 학교 교사로 있을 당시 말썽을 자주 피우는 불량학생을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훈육(訓育)하다가 그만 그 학생으로부터 척추를 몽둥이로 얻어맞아 척추 뼈가 심하게 손상을 당하여 대소변을 받아내는 그런 끔찍한 상처를 당하게 되었다. 히윗 여사는 자신을 공격한 학생을 원망하기 보다는 오히려 그 불량학생을 따뜻한 사랑으로 더욱 감싸않지 못한 것에 대하여 회개하며 상처를 준 불량학생은 물론 모든 사람을 더욱더  예수님의 사랑으로 사랑할 수 있는 주님의 은혜와 믿음을 구하였다.



하루가 다르게 건강이 회복되어 가고 있을 즈음 히윗 여사는 병상에서 성경말씀을 읽으면서 놀라운 은혜를 받게 됩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진리의 말씀을 더 깊이 깨닫고 알면 알수록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더욱더 내 안에 넘쳐나는 것을 깨닫고 ‘내 평생의 소원’은 ‘대속해 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더 깊이 깨달아 주님의 사랑을 이웃의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소원과 헌신이 담겨진 찬송이다.



찬송 곡은 미국 펜실베니아 출신의 교회음악가로 1,000곡의 성가곡을 만든 존 R. 스웨니(J.R.

Sweney;1837~1899)가 1887년 만들었다.
찬송프롤로그
찬송가 1절의 주제는 날 대속해주신 주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깨달아 알자는 내용입니다.

베드로후서 3장 18절에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저에게 있을지어다." 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무엇 때문에 알아야하고 또 무엇 때문에 예수님을 섬겨야 할까요? 나와 예수님은 어떤 관계가 있는가? 에 대하여 분명한 관계 확립이 되어 있어야 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가 있습니
다.

가이사랴 빌립보 지경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세상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더나?”(마 16:
13)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때에 제자들은 더러는 ‘침례요한’(메시야의 선구자) 더러는 ‘엘리야’
(불의 사자) 더러는 ‘예레미야’(눈물의 애국선지자) 또는 선지자중의 하나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물으시기를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마 16:15)하시니 베드로가 대답하기
를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이때에 예수님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마 16:17)며 베드로의 고백에 대만족을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이 시간 여러분들은 우리가 믿고 섬기는 예수님이 어떤 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물위를 걸으시고 앉은뱅이를 일으키시며 눈먼 자를 보게 하시며 물고기 두 마리와 떡 다섯 덩이로 오천
명을 먹이시고도 12광주리를 남기신 기적의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으로만 보고 계시지는 않습니
까? 아니면 모든 사람에게 무한한 축복을 베푸시는 은혜의 하나님으로만 생각하고 계시지는 않습
니까?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자신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고 마태복음 20장 28절에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대속’(代贖)이란 말은 ‘죄 값으로 마땅히 멸망 받아 죽어야 할 우리들을 그 멸망의 위기 죽음의 위기에서 구출하시려고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사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피 흘려 돌아가시므로 우리의 모든 죄가 사함을 받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죽음에서 영생으로 옮기 움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영접하는 순간 우리는 대속함의 은혜를 받아 죄와 사망에서 해방되어짐은 물론 예수님께서 무덤에서 묻히셨다가 약속대로 사흘 만에 부활하사 부활
의 산 소망이 되어주셨듯이 우리도 영원한 부활의 산 자녀가 되어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게 된
다는 것을 마음으로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형상을 전하는 작은 예수입니다. 우리가 행하는 행동 하나하나. 말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예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작사자 ‘엘리자 에드먼즈 히윗’ 여사가 불량한 학생으
로부터 당한 충격으로 말미암아 많은 고통을 병상에서 받았지만 그런 고통 속에서 하나님의 뜨거
운 사랑을 발견하고 그 학생을 용서하고 위로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 앞으로 인도해 내었을 것입니다.

마치 ‘사랑의 원자탄’의 주인공이 되시는 ‘손양원’목사님이 자신의 아들을 총으로 쏴 죽인 공산당
원들을 복수하지 않고 살려서 양자로 삶아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르쳐 주님을 증거 하는 증인으로 만들어 놓았듯이 우리 역시 이 같은 희생과 섬김과 순종의 모습으로 아무도 하나님을 본 자가 없
되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놀라운 예수증인의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찬송 예화
주님의 사랑을 아는 자

40년 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여전히 자기중심적인 생활 속에서 신앙의 감격 없이 답답하게 살아온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거울 앞에 비춰본 자기의 모습은 변한 것이 하나도 없는 이기적인 모습이었습니다. 마침내 그녀는 수녀원에 들어가서 엄한 계율과 의무에 열중했지만 차가움과 마음의 공허는 여전하였습니다.

어느 날 수녀원 복도를 걸어가다가 우리 주님께서 빌라도의 채찍에 맞으시는 그림을 보았습니다. 수백 번도 더 본 그림이었으나 그 날 그 순간만은 전혀 새로운 감명으로 마음에 와 부딪히는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여기서 비로소 자신을 위해 고난을 받으시는 사랑의 주님을 만난 것이었습니다. 그녀의 눈에서는 하염없는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한참 후에 그 여인은 일어섰습니다. 변화된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고통 받고 소외당하고 어려움을 당하는 자, 자신의 손길을 기다리는 자를 위해 사랑의 빚을 진 심령으로 일어선 것이었습니다. 이 여인의 가슴에는 사랑의 파도가 물결처럼 흘렀습니다. 이 여인은 주님의 가슴을 안고 주님의 손을 가지고 남이 돌보지 않는 남이 가지 않는 곳을 찾아서 장애자, 가난한 자, 고아, 과부, 버림받은 자, 문둥병자를 돌보며 상한 마음을 싸매어 주는 사랑의 위로자요 평화의 사도가 된 것입니다.

이 여인이 바로 노벨 평화상을 받은 테레사 수녀인 것입니다. 누가, 무엇이, 그 여자를 이런 사랑의 사도로 만든 것입니까?

주님의 사랑입니다. 진실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아는 자들은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는 것입니다. 오직 저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주님을 사랑하십니까? 주님의 사랑이 여러분 속에 충만하십니까?

<참고: 채수덕 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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