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278장) > 통합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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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1[금]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278장)
찬송
성경 본문
행 2:46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찬송묵상
주안에서 하나 된 형제자매들의 사랑과 섬김
찬송요약
1절) 십자가의 희생을 본받아 서로 위로하고 보호하며 사랑하자

2절)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던 주님처럼 남 섬기며 충성하자

3절) 주의 피로 한 몸 된 형제자매여 한 마음으로 주의 뜻 이루세
찬송해설
주안에서 하나 된 형제자매가 한 자리에 모여 주님의 크신 은혜를 생각하며 즐거운 찬송(1절)과 온 마음 다 받쳐 주께 충성하며(2절), 한 피 받아 한 몸 이룬 형제같이 마음조차 하나 되어 주의 사랑을 나누는 일(3절)에 힘쓰자는 친교와 봉사를 강조한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의 찬송은 정확한 작시자가 밝혀지지 않은 찬송으로 초대교회 성도들 간의 진한 사랑을 그린 행 2:44-47의 말씀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특별히  3박자의 2부 합창(Duet)은 형제자매 간의 사랑의 띠, 그리스도와 우리의 사랑의 띠를 상징하는 듯하고, 4박자의 합창(Chorus)은 굳건히 주님의 본을 실천하자는 결의를 나타낸 듯하다.

 

찬송 곡조 ‘TOWNER’는 미국의 위대한 찬송작곡자인 다니엘 브링크 타우너(D.B.Tower;1850~

1919)의 이름이다. 타우너는 그의 아버지가 음악교사였기 때문에 자연스레 음악에 접하게 되었고, 목소리가 좋아 17살 때부터 이미 바리톤 가수로 이름을 떨치기 시작하여 후에는 이름난 오라토리오 가수로 활동했다. 그는 청년시절부터 자기보다 몇 십 년 연배인 루트(G.F.Root,1820-1895)나 웨브(G.J.Webb, 1803-1887)와 같은 당대 뛰어난 찬송작가를 따라다니며 함께 활동을 하게 되면서 그들로부터 음악 레슨도 받게 되고, 평생 막역하게 지냈다고 한다. 35세 때부터 무디의 선교 동역자가 되어 후에 무디 성경학교의 음악부 주임교수로서 여러 교회에서 지휘자로 봉사하였다. 타우너는 테네시주립대학에서 음악박사학위도 받았다. 21세기 찬송가에는 ‘놀랍다 주님의 큰 은혜’(251장), ‘행군 나팔 소리에’(360장)‘어디든지 예수 나를 이끌면’(440장) 등 4곡이 수록되어 있다.
찬송프롤로그
찬송가 1절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주안에서 형제 자매된 성도의 기쁨을 노래하고 있는 찬송으로
특별히 주안에서 아름다운 형제자매로 불러주신 주님의 그 큰사랑을 감사하며 그가 보여주신 십자가의 희생을 본받아 믿음 안에서 서로 위로하고 보호하며 사랑하는 아름다운 관계가 계속 이어져 가기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요한복음 1장 12절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血統)으로나 육정(肉情)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자들“을 가르칩니다.


이 같은 부르심의 목적은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입니다.”(엡 1:6)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 받기 전에 우리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으로 육체의 욕심을 따라 이 세상 풍속을 쫓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라 다녔던 불순종의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사랑으로 인하여 즉 십자가에 우리 죄를 대신 지시고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신 그 큰사랑으로 인하여 우리가 구원함을 받았고 영생함을 얻어 하나님의 나라에 참여하는 자가 되었습니다(엡 2:2-5).


이제 구원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믿음의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1절 서두에 말씀드린 대로 "주안에서 아름다운 형제자매로 불러주신 주님의 그 큰사랑을 감사하며 그가 보여주신 십자가의 희생을 본받아 믿음 안에서 서로 위로하고 보호하며 사랑하는 아름다운 관계를 맺어 가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 땅에 그리스도의 푸르고 푸른 성령의 계절 믿음의 계절 은혜의 계절이 다가오도록 힘쓰고 애써야 합니다. "


교회가 처음 설립되던 초대교회 당시 성도들의 신앙교제는 뜨거웠습니다. 그들은 서로 사랑하는 증거로 모이기를 힘썼으며 모일 때마다 기도하는 일과 말씀 듣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아 습니다. 아울러 하나님을 뜨겁게 찬양하였으며 떡을 떼며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재산(財産)과 소유(所有)를 팔아 하나님께 헌납하였으며 사도들은 이 물질을 각 사람의 필요(必要)를 따라 나누어주었습니다. 그 외에도 초대교회 성도들은 다 함께 서로의 물건을 제 것이라 하지 않고 서로 통용하며 나누어 썼습니다. 이 같은 일은 너무나도 아름답고 존귀한 일로 훗날 모든 교회의 모범이 되는 근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행 2:44-47).


초대교회 성도들이 교회에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찬양하며 기도하는 것이 당시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초대교회 집사 중 한 사람인 스데반이 복음을 증거 하다가 돌에 맞아 순교한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행 7:54-58).


이렇듯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도들이 큰 권능(權能)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 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얻어 주께로 돌아오는 숫자가 삼천 명 오천 명이나 되었습니다(행 4:33,4).


그런고로 초대교회 성도들의 신앙의 모범을 따라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모이기를 힘쓰며 서로 사랑하며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영적 무장되어 이 땅에 하나님의 복된 소식을 증거 하는 하나님의 일군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를 000교회의 지체로 한 형제자매로 불러주셨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우리 속에 물질문제로 어려움 당하는 가정들이 많은데 하나님께서 이 문제도 열어주셔서 더 뜨겁게 주님을 찬양하며 기도하며 진솔하게 주의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많이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이웃지간에 사이좋게 지내는 신앙 가정들의 향기가 이웃들에게 전달되고, 직장에서 믿는 형제끼리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불신자들에게 선망의 푯대가 되어야 합니다. 안타까운 현실은 오히
려 주안에서 하나 된 믿음의 형제자매들임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서로 다른 곳으로 다닌다는 그 이유 하나 때문에 아파트 통로를 함께 쓰면서도 서로 인사하지 않고 지내는 그런 잘못된 신앙관
에서 탈피하여 교회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 천국시민의 정신으로 함께 부흥회도 참석하고 함께 전도도 하고 함께 연합사역을 펼쳐 나가므로 이 땅에 푸르고 푸른 성령의 계절 믿음의 계절,
은혜의 계절 축복의 계절이 나타나기를 우리 모두 함께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찬송 예화
『 저는 미국의 지미 카터 대통령이 대통령에 출마해서 선거유세를 하던 중에 주일을 맞이 하게 되었습니다. 웬만하면 표를 얻으려는 뜻에서 큰 교회에 찾아가 자기선전을 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는 그 주일 아침에도 자기 고향 조지아 주에 있는 교회에 들어가서 예배를 드리고 23년 동안 가르쳐온 주일학교 교사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했습니다. 먼 곳에서 비행기를 타고 가서 매주일 가르치던 학생 20명을 앞에 놓고 평소와 같이 성경을 가르쳤는데 그날따라 신문기자들이 몰려들어 지미 카터가 가르치던 반에 사람들이 70명이나 되었습니다. 이때 지미 카터는 조용히 웃으며, 그러나 진실하게 경고했습니다. 기자 여러분, 오늘은 여기에 오셨지만 다음주일에는 여러분이 소속한 교회에 열심히 출석해 주십시오. 』

그렇습니다. 제자들의 발과 이웃 사람들의 발을 씻기는 것은 내가 맡은 아주 작은 일에서부터 충성을 다할 때 하나님은 큰일도 맡겨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교회에서 그리고 일터에서 내가 맡은바 사명이 무엇입니까? 주님을 대하듯 겸손과 진실함과 낮아짐의 모습으로 형제의 발을 씻듯이 섬겨줄 때에 나의 이웃들이 나의 교회와 가정이 하나 되어 변화되는 역사 성장하는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代贖物)로 주려 함이니라."(막 10:45) 하였듯이 우리가 대접받기보다 섬기려 할 때 그 큰사랑을 통하여 주님의 나라가 더 한층 우리 곁에 가까이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관련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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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교회의 한 형제와 자매로 우릴 부르셨으니, 내 주님 보이신
사랑과 섬김으로 한 마음되어 주의뜻을 정성으로 이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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