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2장 산마다 불이탄다 고운 단풍에 (311장) > 통합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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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1[토]
592장 산마다 불이탄다 고운 단풍에 (311장)
찬송
성경 본문
행 14:17 “하늘로서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찬송묵상
산과 들녘에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을 허락하신 하나
찬송요약
1절, 금수강산 아름다움과 황금빛 논과 밭에 풍년의 풍요로움을 허락하신 하나님.

2절, 논과 밭 과원마다 고운 햇빛을 비추사 풍성한 수확을 거두게 해주신 하나님.

3절, 부지런히 수고하고 노력한 농부에게 풍성한 소산을 주시는 은혜의 하나님

4절, 황무지 같은 마음 밭 말씀으로 가꾸어 하늘나라 추수 때 생명의 면류관을 받자.
찬송해설
산마다 불이 탄다. 고운 단풍에'라는 회화적 묘사를 통하여 풍성한 추수의 축복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송하고 있다. 특히 4절은 1-3절의 내용에 대한 최종적인 결론부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작사자가 1-3절에서 추수 광경을 노래한 것은 결국 신자의 영적인 추수(4절)를 말하기 위함이었기 때문이다. 한편 4절에서 보듯이 아직도 이 땅에는 복음의 씨가 뿌려지지 아니한 영적 '황무지'가 많다. 이에 신자들은 그  땅을 말씀으로 파종하고 돌봄과 양육으로 열매를 맺어야 한다. 작사자는 건국대학교 가정대 학장과 YMCA 회장을 역임한 여류시인 임옥인(林玉仁;1915-1995) 권사가 작시하고, 서울 출생, 평양요한학교, 중앙신학교, 동경제국 고등음악학교, 크리스천 신학교, 미국 웨스트민스터 및 졸단 음악대학 수학. 미국 퍼시픽대학에서 명예인문학박사, 서울 코랄을 창설하고, 월간 ‘교회와 음악’ 주간을 지냈으며, 한양대 음대, 중앙신학교, 서라벌 예술대학, 장로회 신학대, 숭전대, 서울신학대 교수를 역임하고, 영락교회와 선명회 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하며, 한국교회음악협회 총무와 이사를 역임했던 박재훈(朴在勳;1922~  )교수가 작곡하였다.
찬송프롤로그
1절
산마다 불이 탄다 고운 단풍에 골마다 흘러간다. 맑은 물줄기
황금빛 논과 밭에 풍년이 왔다 드맑은 하늘가에 노래 퍼진다


1절의 주제는 “한국의 금수강산에 곱게 차려입은 단풍의 아름다움과 황금 빛 논과 밭에 풍년의 풍요로움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소리 높여 찬양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가을 단풍은 너무나 아름답고 곱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매년 가을만 되면 수많은 관광객들이 한국의 금수강산을 찾아 줄을 잇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올해는 제주도 올레길을 비롯하여 북한산 둘레길, 그리고 일만 이천 봉을 자랑하는 금강산 관광코스가 다시금 열려지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금강산 외에도 한국 최고의 가을명산으로 소문난 전북 정읍의 내장산 단풍놀이, 그리고 설악산의 단풍, 지리산과 속리산의 단풍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가을 진풍경의 아름다움입니다.
굳이 금강산, 설악산, 내장산, 지리산 등을 많은 시간과 물질을 드려 여행을 하지 않아도 삼면이 바다와 산으로 둘러 진 쳐 있는 우리나라는 가을만 되면 쉽게 고운 단풍으로 붉게 물들인 나무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나도 좋습니다. 특별히 늘찬양교회는 덕동산 도로를 끼고 있어서 차를 타고 오며가며 가로수만 보아도 가을 정취를 듬뿍 느낄 수가 있어서 좋습니다.

아마 작사작인 임옥인 여사도 한국의 명산인 금강산, 설악산, 지리산, 내장산등을 염두에 두고 이 곡을 썼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산이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어떤 조그마한 야산의 단풍과 더불어 들녘에 있는 오두막집 굴뚝에서 뿜어 나오는 흰 연기와 싸리나무 담장 위에 앉아있는 고추잠자리, 그리고 삽살 강아지와 함께 황금들녘을 뛰어 다니는 순희의 모습을 상상하며 이 곡을 썼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우리는 이처럼 산수가 화려하며 물 좋고 인심 좋은 나라에 태어나 자유롭게 하나님을 경배하며 찬양할 수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 된 것을 먼저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성경에도 보면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은 외치며 밭과 그 가운데 모든 것은 즐거워할 지로다 그리할 때에 삼림의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거이 노래하리니”(시96:11-12) 하면서 “만방의 족속들아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예물을 가지고 그 궁정에 들어갈지어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시 96:7-9) 하였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수확의 절기를 맞이하여 먼저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과 예물을 드리며 단풍으로 붉게 물 드려진 산야와 황금 들녘으로 풍요로움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는 귀한 모습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찬송 예화
- 감동이 있는 오늘 -

감사의 영성으로 평생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면 현재의 감동에 민감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 인생은 언제나 감동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오늘도 감동이고 내일도 감동일 것입니다.
-이동원 목사의 ‘당신은 예수님의 VIP' 중에서-

매일 먹는 음식과 당연하게 여기는 건강과 안전이 모두 주의 보호하심과 은혜가운데 베풀어지는 것임을 알 때 우리의 평범하던 일상은 감동이 있는 드라마가 됩니다.
주가 베푸시는 세 끼의 만찬, 값없이 주시는 생명의 축복과 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어제와 같은 안전한 오늘은 오직 우리 자신을 위해 주가 예비하신 은혜입니다.
이제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아닌 주가 주신 ‘특별한 하루’ 로 오늘을 채워 가십시오.
크고 작은 만남과 그로 인한 마찰 가운데에서도 주의 선한 의도를 발견하도록 노력하십시오. 먼저 주가 주신 것에 주목하고 작은 것에 감사할 때 우리의 삶은 매일 새로운 감동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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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온갖 베푸신 풍요 속에 살면서도 불신앙의 늪에서 채워지지 않는 욕구불만속에 감사를 잃은 삶을 회개합니다. 매일의 삶을 감사로 채워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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