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9장 내 주여 뜻대로 (431장) > 통합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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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2[일]
549장 내 주여 뜻대로 (431장)
찬송
성경 본문
막 14:36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찬송묵상
온 몸과 영혼을 다 주께 드리니 주 뜻대로 사용하소서
찬송요약
1절 온 몸과 영혼을 다 주께 드리니 주 뜻대로 사용하소서

2절 근심 걱정 몰아쳐도 낙심치 않고 주님 뜻 따라 살게하소서

3절 내 모든 일들을 다 주께 맡기고 저 천성향하여 달려가게 하소서
찬송해설
작사자는 독일 실레지아 태생의 루터교회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자신도 루터교회의 목사가 되어, 찬송작가와 시인으로도 활동하며 900여곡의 찬송과 칸타타를 만든 벤쟈민 슈몰크(B.Schmolck;1672-1737) 목사가 1704년 작시하였다. 찬송 곡은 칼 마리아 폰 베버(C.M.Von Weber;1786-1826)가 1820년에 작곡한 오페라「마탄의 사수」서곡을 미국 작곡가로서 395장「자비하신 예수여」를 작곡한 죠셉 페리 홀부룩(J.P.Holbrook;1822-1888)이 1862년에 편곡하여 「어린 유대인」'JEWETT' 이란 곡명으로 가사와 곡조를 처음 실었다.







맨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8행시 11절에 걸쳐 시를 썼으나 우리 찬송가에는 그 내용이 단축되어 3절로 소개되어 있다. 30년 종교전쟁 이후 유일하게 남은 개신교 목사로서 36개 마을을 순회하며 복음을 전하다보니 과로로 쓰러져 중풍병에 걸리게 되었다. 슈몰크 목사는 그런 불편함 가운데서도 불편한 몸을 지팡이를 짚고 몸을 질질 끌다시피 하며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복음을 증거하였다. 마치 철인과 같은 행로를 감행하였다. 그런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심방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보니 자신의 집과 두 아들이 불타 죽고 말았다. 그때 끓어오르는 비통과 슬픔을 하나님 앞에 호소하며 눈물로 기도하기 시작했는데 그때 한 기도내용이 바로 오늘의 찬송시이다.
찬송프롤로그
1절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온 몸과 영혼을 다 주께 드리니
이 세상 고락 간 주 인도 하시고 날 주관하셔서 뜻대로 하소서



1절, 온 몸과 영혼을 다 주께 드리니 이 세상 살 동안 주 뜻대로 인도 하소서



요셉을 가리켜 흔히 꿈쟁이라고 말을 합니다. 이 말의 뜻은 큰 포부와 소망을 가지고 늘 기대와 희망 속에서 살았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실상은 자신의 꿈과는 정반대로 이루어져 갔습니다. 형들은 「요셉」이 항상 잘난 체하며 아버지 야곱에게서조차 사랑을 독차지하며 색동옷을 입고 지내는 등 눈꼴사나운 것이 하나 둘이 아니었는데 이번에는 형들이 동생인「요셉」에게 절을 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속이 상하고 분하였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형들에게 미움의 대상이 되어 애굽의 장사꾼에게 팔려갔습니다. 요셉은 애굽에서 보디발의 집에 종으로 팔려갔습니다. 이때 요셉은 형제들을 원망하며 분노와 우울감속에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절망의 나라로 빠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셉은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하며 낙심하지 않고 꿈을 잃지 않았습니다. 겨우 마음을 잡고 열심히 일한 결과 가정총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보디발의 아내에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요셉은 “어찌 사랑의 하나님이 이렇게 하실 수가 있습니까? 겨우 마음을 추슬러 성실하고 정직하게 일하였건만 저를 감옥에 보내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이러실 수가 없습니다. 저 하나님 믿는 것을 포기하겠습니다.”고 변심하여 주저앉지 않았습니다. 감옥에서도 열심히 성실하게 일한 결과 또 감옥을 관장하는 일꾼이 되었습니다. 런데 그곳에서 술 맡은 관원장의 꿈을 해몽하여 주므로 그가 복직이 될 때에 나의 무고(無告)를 밝혀 감옥에서 건져주십시오! 약속하였건만 그가 복직이 되어도 아무런 소식이 없었습니다. 계속되는 절망과 시련은 끝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이런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았습니다.「요셉」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소망」「사랑」을 잃어버리지 아니하였습니다. 「요셉」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히 11:1)라는 말씀을 굳게 믿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선친 다윗이 노래한 것처럼 “하나님께서 자신을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여 주실 것을 굳게 믿었습니다.”(시 23:1-2) 그 결과 「요셉」은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는 축복을 받았으며, 꿈대로 일곱 형제가 엎드려 자신에게 절하며 경배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욥이 열 자녀를 잃고 모든 종과 가축 등 그 소유를 다 잃어버렸지만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찬양할 때에 욥의 노년에 두 배의 축복을 더하셨던 것처럼(욥 42:10) 또 본 찬송시의 저자인 슈몰크 목사님이 두 자녀를 잃은 슬픔에도 낙심하지 않고 중풍 병의 고통을 끌어안고도 지팡이를 의지하여 먼 길을 심방하며 주님의 성도들을 돌볼 때 하나님의 교회가 부흥하며 성장하였던 것처럼, 오늘 우리 000교회가 IMF를 맞이하여 턱없이 비싼 이자로 말미암아 허덕이는 여러 고통과 아픔 속에 10년의 인고(忍苦)의 세월을 보내고 겨우 출애굽 하였지만 또 다시 몰아닥친 세계 경제 위기와 더욱이 평택은 쌍용자동차의 법정관리신청, 고덕 평택신도시 연장, 미군 기지이전 2016년으로 연기로 인해 삼중고를 겪다보니 평택시 경제가 말이 아니다. 여기저기서 폐업간판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현실 상황 속에 000교회는 많은 물질을 드려서 프레이즈 실용음악학원을 부설로 세웠습니다. 잠시 잠간의 현상인지는 모르지만 개원 두 달 만에 70명을 돌파하나 했는데 학생들이 개학을 한 이후 엄청난 숫자가 빠져나갔습니다. 이로 인해 절망할 수 있지만 오히려 “지금부터 시작이다. 이제부터는 진짜 악기와 음악을 배우려는 학생들과 입시반 학생들을 보내어 주실 것이다.”고 믿고 믿음으로 인내한 결과 다시금 학생들이 모여들고 있는데 정말 입시반 학생들만 한 주간 동안 4명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피할 길을 여시사 감당할 시험 외에는 허락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고 우리가 푯대 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고 나가면 분명 하나님은 우리를 멋지게 위기에서 건져내어 주실 것입니다. 국가적인 경제 위기를 풀어나가는 해법도 하나님께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더 열심히 기도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이여! 여러분의 삶 속에 힘들고 어려운 시련과 고난이 가로 막혀 있다할지라도 절대로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주님의 인도와 긍휼하심을 앞을 바라보며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앞으로 앞으로 전진해나가므로 약속의 가나안 땅을 차지하는 믿음의 주인공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
찬송 예화
- 내 주여 뜻대로 -



549장 ‘내 주여 뜻대로’의 찬송을 작시한 독일 루터교회의 ‘쟈민 슈몰크’(B.Schmolck;

1072-1737) 목사님은 루터교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자신도 목사가 된 사람입니다. 이 찬송가를 작시하게 된 동기는 그가 구교와 신교간의 30년 종교전쟁이 후 유일하게 남은 개신교 목사로서 천주교의 심한 박해와 핍박으로 인해 동료목사가 다 떠나게 되자 남은 성도들을 위해 36개 마을을 전도사 2명과 함께 돌면서 순회목회를 하다 보니 너무나 많은 일 량으로 인해 과로로 쓰러지게 되었고 그 결과 중풍병에 걸리게 되었다. 슈몰크 목사는 그런 불편함 가운데서도 복음증거를 중단하지 않고 중풍증세로 거동이 불편한 몸을 지팡이를 짚고 몸을 질질 끌다시피 하며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복음을 증거하였습니다. 마치 철인과 같은 행로를 감행하였습니다. 그런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성도의 집을 심방하고 집에 돌아와 보니 자신의 집이 불에 타 없어져 버렸고 집안에 있던 두 아들도 그만 불에 타 죽고 말았습니다. 그때 그 비통한 심정이야 어찌 말로다 설명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슈몰크 목사는 끓어오르는 비통과 슬픔을 하나님 앞에 호소하며 눈물로 기도하기 시작했는데 그때 한 기도내용이 바로 오늘의 찬송시입니다. 세계 경제의 위기를 맞이하여 국내적으로도 큰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성도들 역시 본 찬송의 성서적 배경이 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막 14:36)의 말씀을 의지하고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오직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 주옵소서 온 몸과 영혼을 다 주께 드리니 이 세상 고락간 주 인도하시고 날 주관하셔서 뜻대로 하소서”하며 결단함속에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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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나의 소원이 좌절 될 때 더 온전한 하나님의 길이 준비되고 있음을 인하여 더욱 감사합니다. 날마다 세상의 지혜와 욕망의 덧에서 자유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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