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455장) > 통합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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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3[월]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455장)
찬송
성경 본문
시 119:54 “나의 나그네 된 집에서 주의 율례가 나의 노래가 되었나이다.”
찬송묵상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찬송요약
1절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근심 걱정 무거운 짐을 다 풀었네.

2절 전날의 두려움과 근심이 내 기도 되었고 내 노래되었네.

3절 자비하신 주님 늘 함께 하사 내 궁핍함을 늘 채워주시네.

4절 언약하신 말씀대로 그 나라가기까지 늘 보호해주시네
찬송해설
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Philadelphia) 태생의 교사이며 찬송작가인 엘리자 에드먼드 히윗(E.E.Hewitt;1851-1920)여사가 1898년 작시하였다. 히위 여사는 필라델피아 학교에서 불량학생을 말씀으로 지도하다가 소년이 발작적으로 지붕 스레이트로 자신의 등을 타격하는 바램에 오랜 기간 동안 병상에서 지내야만 했다. 원수를 은혜로 갚아야한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마음속에는 분노와 원망으로 가득 차 있었다. 마침 병실을 청소하고 있던 흑인 여자가 찬송을 흥얼 걸리자 히윗 여사는 “이봐요 청소부 주제에 뭐가 그리 좋아 찬양합니까?”며 역정을 내었다. 그녀는 “어려운 형편과 처지를 찬송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을 주님께서 주셨으니 즐거울 수밖에요!”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듣는 순간 전기에 감전된 듯한 충격을 받고 이제까지 불평과 증오로 가득 찬 나날을 보낸 자신의 모습을 애통해하며 회개의 눈물을 쏟아 놓았으며, 입술로는 본 찬송시를 읊었던 것이다. 그 이후부터 그녀의 투병 생활은 기쁨과 찬송의 연속이었다. 그로 말미암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육체의 아픔은 제거되었고 또한 가해자를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되었다. 완전히 건강을 회복한 그녀는 많은 찬송가 작시와 청소년 선도에 일생을 바쳤다. 찬송 곡은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던커넌 태생으로 남북전쟁 때는 군악대소령으로 후에는 가구점을 운영하며 그레이스 감리교회성가대 지휘자로 교회음악가로 활동하다 1878년 부인이 사망한 후 사업을 정리하고 음악활동에만 전념하며 100여권에 달하는 복음 성가집을 출판한 윌리암 제임스 커크패트릭(W.J.Kirkpatrick;1838-1921)이 작곡하였다.
찬송프롤로그
1절
주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주님만 따라가리



1절,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근심 걱정 무거운 짐을 다 풀었네.



IMF가 닥쳤을 때입니다. 서로 친한 두 명의 친구가 있었습니다. 유통업을 하는 다른 친구가 공장을 하고 있는 한 친구에게 찾아와 물건을 많이 주문했습니다. 유통업 하는 친구는 그 많은 물건을 찾아다가 싼 값으로 처분하고 돈을 챙긴 후 임의 부도를 내고 도망을 갔습니다. 공장을 하던 친구는 망하였습니다. 망한 이 사람은 도망간 친구를 오래 찾은 끝에 잡았습니다. 잡힌 유통업자를 만난 공장을 하는 친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봐 이 사람아 자네가 나에게 이럴 수가 있는가?” 그 때에 유통업을 하던 친구는 눈을 부릅뜨고 ”내가 배신했냐? 세상이 배신하게 했지...“라고 오히려 큰 소리를 쳤다고 합니다.



요즈음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도산을 당하는 등 신빈곤층이 대량 양산 되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 속에 성도들도 물질의 불안으로 인하여 많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말합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1-33)고 작시자 히윗 여사도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1절 가사)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예수님만이 나를 건지시는 자이십니다. 역대하 20장 1-2절을 보면 여호사밧이라는 왕이 모압과 암몬 사람들에게 침공을 받습니다. 큰 무리가 바다 저편 아람에서 왕을 치러 오는데....여호사밧은 이 큰 무리에게 대적할 능력이 없고 또한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여호사밧은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고 고백하고 하나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이때에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자를 보내어 이스라엘 백성 대신 싸우게 하심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승리를 했습니다. 지금 경제위기 속에서 우리가 힘써 해야 할 일은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푸는 일입니다.”(1절 가사) 나의 가정, 나의 사업, 나의 직장, 나의 자녀, 취업과 결혼 등의 모든 문제를 주님 발 앞에 기도로 내려놓는 것입니다. 그리할 때 우리 주님은 이사야서 43장 2절 말씀처럼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도록” 지켜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라 볼 때에 이와 같은 삶의 보장이 있게 됩니다.



히브리서 12장 2절에 나오는 “믿음의 주요”라는 말은 ‘물에 빠졌을 때에 건진다’는 뜻을 가진 redeemer라는 말입니다. 누가 우리를 사망의 그늘, 죄의 올무, 경제 위기의 숲에서 건져주겠습니까? 오직 우리의 허물과 죄악을 인하여 질고를 지고 슬픔과 징벌을 당하신 주 예수님만이 우리를 건질 자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사야 43장 1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릅니다. 주님이라는 말은 ‘큐리어스’라는 말입니다. 이 뜻은 ‘나의 생의 행복, 불행의 전체를 주관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를 온전케 하시며, 행복케 하시는 전능자 예수님을 바라볼 때 우리는 참된 평안과 안식과 여유의 기쁨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 힘들고 어려운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내 앞길 멀고 험해도 한 분 예수님을 붙들고 할렐루야 주님을 찬송하면서 믿음으로 달려 나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찬송 예화
-풍선-



한 방안에 철없는 아이들 몇이서 어머니가 주고 간 풍선을 하나씩 불어서 가지고 놀고 있었습니다. 저마다 예쁜 풍선을 자랑하고 풍선을 띄우고 서로들 공도 차면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그리고 자기 풍선을 저마다 얼마나 소중하게 간직하는지 자기 풍선을 찾고 야단법석이 났습니다. 그런데 하나의 풍성이 펑하고 터졌습니다. 이 아이의 얼굴이 상기되기 시작했습니다. 눈이 충혈 되기 시작했습니다. 울먹울먹 울음이 막 터지려고 하는 그 순간 그것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던 한 친구. 이 철없는 아이가 자기 풍선을 펑하고 터트렸습니다. 옆에 있는 다른 철없는 아이도 이 시간은 풍선 터트리는 시간인가 보다 하고 자기 풍선을 펑 터트렸습니다. 다른 아이 하나가 자기 풍선만 남았습니다. 다른 친구들의 모든 풍선이 다 터졌는데 자기만 가지고 있으면 바보가 될 같으니까 같이 펑 터트렸습니다. 그랬더니 울려고 울먹울먹하던 이 아이가 깔깔대고 웃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친구들도 깔깔대고 웃기 시작했습니다. 온 방안은 웃음소리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우리 주변에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하여 신 빈곤층에 떨어져 울음을 터트리려고 하는 사람들, 의지할 때가 없어 목 놓아 울려고 하는 사람들, 자살하려는 수많은 이웃들 …… 혼자 울게 ...내버려두지 마십시오. 찾아가서 위로하고 붙들어 기도하고 함께 내 풍선을 터트리며 함께 고난에 동참하게 될 때에 눈물이 변하여 기쁨 되고 슬픔이 변하여 찬송되고 기쁨으로 웃음으로 찬송소리로 온 방안이 온 삶의 공동체가 흘러넘치게 될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상처받은 사람들은 서로 위로함으로 함께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함께 찬송할 수 있습니다. 나의 찬송이 너의 찬송이 되고, 나의 위로가 너의 위로가 되고, 나의 승리가 너의 승리가 되고, 나의 기쁨이 너의 기쁨이 될 수 있는 아름다운 삶을 우리가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참고:인터넷 목회자 정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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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근심과 걱정에 눌릴 때마다 내 믿음의 현주소를 자각하게 하소서. 그리고 그때마다 믿음을 견인할 수 있는 말씀과 찬양으로 삶을 무장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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