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장 성자의 귀한 몸 (356장) > 통합큐티

본문 바로가기

2014.11.15[토]
216장 성자의 귀한 몸 (356장)
찬송
성경 본문
요일 3: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
찬송묵상
나 무엇 주님께 바쳐서 그 크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을까?
찬송요약
1절, 나 무엇 주님께 바쳐서 성자의 그 큰 사랑에 감사하며 보답할 수 있을까?

2절, 날 위해 간구하며 도우시는 주님의 참 사랑에 보답고자 찬송과 기도를 쉬지 않네.

3절, 주님의 십자가 지는 마음으로 형제에게 친절한 사랑과 위로를 베풀리라

4절, 만 가지 은혜를 받았으니 이 몸을 온전히 주님께 받쳐서 충성하리라
찬송해설
“나 같은 죄인 구하려고 하늘 영광 다 버리고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사랑(빌 2:6-8)에 고마워 나 무엇주님께 바치리까?”는 질문으로 시작하여 ‘이 몸을 온전히 주님께 받쳐서 주님만 위하여 늘 살겠네’(롬 12:1)는 답변으로 끝나는 헌신과 봉사의 찬송으로 미국 코네티캇 주 태생의 침례교 목사로 찬송 시는 물론 여러 권의 신앙 서적을 출간하여 문서 선교에도 힘썼던 실바누스 드라이덴 펠프스(S.D.Phelps;1816-1895) 박사가 1862년에 작시하였으며, 찬송 곡은 미국 펜실베니아 주 필라델비아 출생의 침례교 목사요, 대학교수인 로버트 로우리(R.Lowry;1826~1899)목사가 1871년 만들었다.
찬송프롤로그
1절
성자의 귀한 몸 날 위하여 버리신 그 사랑 고마워라
내 머리 숙여서 주님께 비는 말 나 무엇 주님께 바치리까

1절, 나 무엇 주님께 바쳐서 성자의 그 큰 사랑에 감사하며 보답할 수 있을까?

이철환 씨는 ‘연탄길’, ‘곰보빵’이라는 소설을 써서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분입니다. 이 분이 쓴 ‘연탄길’이라는 소설은 실화를 배경으로 썼기 때문에 독자들을 감동시켰습니다. 그 소설에 보면 ‘현태’라는 아이는 문제아였습니다. 어느 날 현태 아버지가 학교에 불려갔는데 교장선생님이 현태를 퇴학시킨다고 통보했습니다. 결국 학교에서 퇴학당한 현태는 점점 문제아가 되어갔습니다. 그러던 중, 현태는 큰 사고를 쳐서 경찰서에 불려가 합의금을 주고 풀려났습니다. 아버지는 속으로 ‘이러다간 현태가 결국 감옥 갈 터인데..’하고 속으로 크게 걱정했습니다. 얼마 후에 아버지는 일이 있어 대전에 내려가 있었는데 급한 연락이 집으로 왔습니다. 엄마가 현태에게 “아빠가 지금 물건을 훔치다가 감옥에 가게 되었단다. 지금 교도소에 계시 단다. 네가 대신 아버지 면회를 해줄래?”라고 말했습니다. 현태는 깜짝 놀라 대전 교도소에 내려가 아버지를 뵈었습니다. 아버지는 “너 볼 낯이 없다. 정말 미안하다. 너는 절대 이런 감옥에 와서는 안 된다.”라고 신신당부했습니다. 현태는 집에 돌아오는 길에 마음에 무거움을 느꼈고, 무언가 부담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현태는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현태는 아버지 면회를 갈 때 마다 아버지는 “너, 이곳에 들어오면 절대 안 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드디어 아버지가 출소하는 날이 되었는데 아버지가 교도소에서 나와 앞서고 엄마가 뒤따라가면서 울면서 현태에게 “너 감옥 가지마! 죽었다 깨어나도 너는 아버지 마음을 모를 꺼다. 네가 감옥에 가지 않기 위해 일부러 물건을 훔치는 척 했고, 일부러 경찰서에 잡혀 감옥에 가신 거란다. 너 대신 아버지가 감옥에 가신 거다.”하고 말했습니다. 현태는 망치로 얻어맞은 충격을 느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고 살을 찢고 피를 쏟아 생명을 버리셨습니다.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저주와 형벌을 주님께서 당한 것입니다. 이 세상 어느 종교의 어느 신이 죄인 된 인간을 위하여 생명을 내어준 신이 있습니까? 이 세상 어느 신이 이토록 인간을 사랑한 신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이처럼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오직 예수만이 우리에게 살과 피와 생명을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양팔을 벌리고 못 박혀 죽으시면서 “다 내게로 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백인도, 흑인도, 황인도 다 내게로 오라고 하셨습니다. 늙은 자도 어린 아이도, 부자도 가난한 자도, 건강한 자도, 병든 자도, 죄 있는 자도 다 내게로 오라고 하셨습니다. 주 예수께로 가면 우리는 참된 안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성경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고 하셨습니다.

SBS 음악 총 단장인 김정택 씨가 “달덩이 전도자”라는 책을 냈습니다. 이분은 원래 서울대 작곡과를 나오셨고 유능한 음악가로 “밤이면 밤마다”, “가슴이 찡하네요 정말로”, “불티” 같은 가요 270곡 등, 많은 가요를 작곡하고 편곡했습니다. 너무 많은 인기를 누리면서 밤무대에서 노래하고 술 마시면서 자기도 모르게 흥청망청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운전을 하고 가는데 교회 여전도사님이 뒤에서 “그만 죄를 지으세요!”라고 하더랍니다. 차 안에는 아무도 없는데 그 소리가 귀에 쟁쟁하게 들려왔습니다. 김정택 씨는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한강 변에 차를 세우고 핸들에 자기 머리를 박고 하염없이 울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잘못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먼지 덮인 성경책을 꺼내 들고 피아노 밑에 들어가서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날 밤, 그는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인생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늘 행복한 마음으로 살면서 많은 이들에게 예수님을 증거하고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하나님의 희생의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에 응답하는 삶을 사시길 축원 드립니다.
찬송 예화
- 아낌없이 주는 나무 -



문학가 쉘 실버스타인의 작품 중에 유명한 이런 글이 있습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고 하는 글입니다. 그 일부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한 소년의 집 근처에 커다란 나무 한 그루가 있었습니다. 소년은 어린 시절 이 나무에 올라가 놀기도 하고 나뭇가지에 그네를 매고 그네를 뛰기도 했습니다. 그 그늘에서 마냥 즐겁게 놀았습니다. 나무는 그에게 이 같은 놀이터를 제공했습니다. 그는 자라서 그네를 다시 타지 않게 되고 이제는 나무 열매를 구하게 됐습니다. 다행히도 나무는 좋은 열매를 줄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나무는 행복했습니다. 그가 청년이 되어 집에 땔감이 필요했습니다. 나무는 말했습니다. 내 가지를 베어다가 불을 때서 더웁게 하라고. 장년이 되었습니다. 돈을 벌어와야겠다고 나서면서 그에게 배가 필요했습니다. 나무는 말했습니다. 나의 몸통을 베어다가 배를 만들어서 타고 목적지로 가라고. 그러고도 나무는 행복했습니다. 멀리 떠난 소년은 한동안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소년이 백발이 되어서 노인의 몸으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나무는 밑동만 남아있었습니다. 이 노인은 밑동에 걸터앉아 쉬었습니다. 이 책의 마지막은 이렇게 끝납니다.

"나무는 너무 행복했습니다."



<참고: 인터넷 목회자정보클럽>
관련 찬송
나의 생명 드리니 213장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218장

주님께 귀한 것 드려 575장
오늘의 기도
‘생’을 ‘명’받아 살면서도 참 생명의 가치를 발견하지 못하고 스스로 삶을 마감하는 안타까운 사건들을 보면서 어떤 형태로든 삶을 준행함이 모든 생명의 본분임을 깨닫습니다. 오늘도 생명의 소중함을 감사하며 주님을 늘찬양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본문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찬양큐티란?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www.everprais.or.kr.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