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장 예수여 오소서 > 통합큐티

본문 바로가기

2014.12.01[월]
98장 예수여 오소서
찬송
성경 본문
눅 1:69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셧으니”
찬송묵상
속죄주로 오신 임마누엘 우리 주
찬송요약
1절, 임마누엘 능하신 주께서 이곳에 오셔서 간구하는 기도 들어주소서
2절, 임마누엘 우리 주 만민위에 보좌 떠나서 죄의 사슬 풀어주셨네
3절, 임마누엘 우리 주 죄악 된 세상에 속죄주로 오셔서 병든자 고쳐주셨네
찬송해설
각 서구(緖句)들이 모두 '임마누엘 우리 주'(마 1:23)라는 말로 시작되는 반복법의 찬송시로서 감리교 신학대, 연세대 신학대학원 졸업,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 온양 벧엘감리교회를 담임하며 예수는 단순히 믿음의 대상만이 아니라 삶의 예수, 생활예수가 되어야 한다며 ‘걸레질 하시는 예수’ 등의 책을 저술한  채희동(1963~2004) 목사가 작사하였다. 곡은 제주 출생, 감리교 신학대, 연세대 신학대학원 졸업, 육군 군목, 이화여자대학교 병설 미디어 학교 교목실장역임, 감신대 강사역임, 현 한국찬송가위원회 위원, 한국예배음악연구소 소장, 중곡교회 담임 이천진 (李天眞;1961~      )목사가 작곡하였다.
찬송프롤로그
1절 예수님 오소서 임마누엘 우리 주 이곳에 오셔서 기도 들어 주소서
능하신 주께서 크신 일을 행하사 간구하는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1절, 임마누엘 능하신 주께서 이곳에 오셔서 간구하는 기도 들어주소서.

창세기 13장 15,16절 말씀을 읽어보면 “보이는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내가 네 자손으로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이 말씀은 롯이 떠난 후 외로워하는 아브라함에게 임마누엘의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하신 축복의 말씀입니다.

첫째, 하나님이 함께 머무시는 곳이 임마누엘의 축복입니다.
롯은 아무리 좋은 환경을 찾아갔어도 하나님이 떠난 자리였습니다. 그래서 소돔 고모라를 유황불로 심판 할 때 모든 재산 다 불타버리고, 자기 아내는 소금기둥이 되고, 롯과 두 딸의 목숨만 겨우 구원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롯이 떠나가서 외롭고 서운하고 좋지 못한 곳에 머물러 있었지만 그곳에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찾아와 함께 하심으로 그곳이 바로 천국이 되었습니다.

둘째, 임마누엘은 비전을 바라보는 곳입니다.
“너 서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나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창 13:14-15). 임마누엘의 축복은 이 세계를 보는 비전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있고, 꿈이 있고,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가 서 있는 그곳에서 하나님의 세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당장 코앞만 바라본다면 속상하고 비전이 안보입니다. 보다 더 큰 꿈을 펼쳐서 세계를 보는 이상이 있어야합니다. 현재 우리가 처한 곳이 힘들어도 하나님의 세계를 바라봅시다.

셋째, 있는 곳에서 종과 횡으로 행할 때 임마누엘 축복이 있습니다.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두루 다녀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17절)
바라만 보고 좋아만 하면 내 것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종과 횡으로 행해야 합니다. 종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말합니다. 하나님께 대하여 행해야 할 일들을 바로 행하고, 횡은 사람과의 관계를 바로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고 실행하면 반드시 발로 밟는 축복, 창대케 되는 축복을 허락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말씀대로 걸어가는 자를 사랑하시고 약속대로 축복하십니다.

이 같은 임마누엘의 하나님, 임마누엘 예수의 신앙을 믿고 묵묵히 복음 전도자의 길을 가던
사도 바울과 실라가 복음을 전하다가 특별히 귀신들려 점을 치던 여인의 병을 고쳐주자 여인을 통해 돈을 벌던 악덕 포주들이 자신들의 수입이 줄어들자 바울과 실라를 두 가지 죄목을 걸어 고소하였습니다. 첫째는 빌립보 성을 요란케 만든다는 것과 둘째는 이상한 풍속을 전한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바울과 실라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빌립보 감옥에 갇혀서 매를 맞고 옷을 찢어지고 발에는 착고가 채운 상태로 옥에 갇혔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억울하게 빌립보 감옥에 갇혀 있을 때 “예수님! 오소서 임마누엘 우리 주 이곳에 오셔서 우리 기도를 들어주소서! 능하신 주께서 크신 일을 행하소서! 간구하는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찬송가 1절) 기도하며 찬송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흔들리고 바울과 실라를 매여 놓았던 것들이 풀어지고 옥문이 열리는 기적을 체험했습니다(행 16:25-26). 뿐만 아니라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31절)는 말씀을 듣고 간수장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세(침)례를 받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것이 우리와 함께 하셔서 믿는 사람들을 끝까지 도우시는 임마누엘 주님의 역사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들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옥에 갇혀서 매를 맞고 옷을 찢기고 중죄인처럼 발에 착고를 채우는 모욕을 당했다고 원망과 불평하기 보다는 기도와 찬송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복된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시 50편 15절에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하셨습니다. 또 마태복음 7장 7절에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얻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열릴 것이라”고 주님께선 약속하셨습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에도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하셨습니다.
임마누엘 주님께서 성도들의 눈물어린 기도를 들으십니다. 아브라함과 다윗과 바울과 실라의 기도를 들으신 주님께서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그러므로 억울하고 분통이 터질만한 환난을 만날 때에도 무엇보다 먼저 할 일은 기도와 찬송임을 기억하고 주님께 기도하고 찬송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믿음의 귀한 성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찬송 예화
임마누엘 하나님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 하나님께서 나를 위하신다. 하나님께서 나를 도우신다'는 임마누엘의 확신이 있다면 염려나 불안이나 떨림이 있을 수 없습니다. 임마누엘의 신앙이 있다면 누가 뭐라 해도, 어떤 위험이 있어도 의연하게 나의 길을 걸어갈 수 있고, 진리를 고수할 수 있으며 최종 승리할 수 있습니다. 아들은 '아버지가 함께 하신다'는 믿음이 있을 때 승리합니다. 어느 날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오는데 집 앞에서 나의 아들 반석이가 자기 동갑내기인 아이와 싸우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가 엎치락뒤치락하다니 반석이가 밑에 깔리고 그 아이가 위에 걸터앉아 주먹을 불끈 쥐고 막 내려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반석이를 불렀습니다. "반석아! 바로 그 순간 아주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순간적으로 그 아이의 얼굴은 하얗게 되고, 반석이는 씽긋 웃더니 반석이가 그 아이가 했던 것처럼 주먹을 불끈 쥐고서 막 내려치려고 씩씩거리는 것이었습니다. 아빠가 그저 한마디 "반석아"하고 불렀더니 승자가 된 것입니다. 아빠가 함께 있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 놀라운 힘이 솟구친 것입니다. 인생의 싸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위하신다. 하나님께서 나를 도우신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신다.' 는 확신이 있을진대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참고: 진정 당신은 건강하십니까?, 김석년>
관련 찬송
정혼한 처녀에게 97장
이새의 뿌리에서 101장
영원한 문아 열려라 102장
우리 주님 예수께 103장
곧 오소서 임마누엘 104장
오늘의 기도
고치시고 사하시는 임마누엘 주님 힘들고 어려워하는 현대인들에게 오셔서 함께 하시며 온전케 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맛보며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찬양큐티란?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www.everprais.or.kr.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