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장 미리암과 여인들이 > 통합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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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2[금]
100장 미리암과 여인들이
찬송
성경 본문
눅 1:46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찬송묵상
미리암과 여인들이 춤을 추며 크신 역사 이루신 하나님을 찬양하네
찬송요약
1절, 미리암과 여인들이 춤을 추며 크신 역사 이루신 하나님을 찬양하네
2절, 마리아는 기도함과 노래 속에 평화세상 바라보며 태어나실 예수님을 찬양하네
3절, 주의 탄생을 기다려왔던 백성들이 평화세상 바라보며 하나님을 찬양하네
찬송해설
찬양 주제어는 ‘평화세상’으로 작사자는 정숙자(1936~  ) 시인이다. 한국신학대학교 선교신학대학원 졸업하고 1980년 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에서 목사안수 받음, 한국여성신학자 협의회 총무를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이주여성교회 담임목사로, 남양주 이주노동자여성센터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찬송 곡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 영국 London College of Music 대학원 졸업, 21세기 한국교회음악연구협회 작곡분과위원, 인천크리스천앙상블 지휘자로서, 많은 성가곡을 만든 부평제일교회(기성) 음악감독인 황의구(黃義求;1959~  )장로가 만들었다.
찬송프롤로그
1절 미리암과 여인들이 춤을 추며 노래하고 전쟁무기 멀리하고 하나님을 기뻐하네
온갖 수난 이겨내고 평화세상 바라보며 역사 안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하리

1절, 미리암과 여인들이 춤을 추며 크신 역사 이루신 하나님을 찬양하네.

모세가 바로 왕 앞에서 장자가 죽어 나자빠지는 기적을 행한 후 당당하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여 내던 그 날에(출 12:41,51) 바로 왕이 다시 마음을 돌이켜 애굽의 마병과 군병들을 동원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두 잡아오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출 14:5). 그리하여 애굽 군대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뒤에서 쫓아오고 있을 때 앞에는 시퍼런 홍해 바다가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이때에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바다 위로 지팡이를 내어 밀 때 홍해 바다가 육지 같이 갈라지는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얼마 안 있어 물이 양쪽으로 벽이 되어 물 가운데 길이 뚫려지게 되었습니다(출 14:22). 이때 많은 사람들이 혹시나 물속을 걷다가 물이 다시 넘쳐흐르므로 우리가 물귀신이 되는 것은 아닌가? 염려하여 두려움 가운데 그 어느 누구도 바다 속으로 들어가려고 하지 않을 때, 아론의 누이요 여 선지자 미리암이 앞장서서 당당하게 걸어 나가자 그때서야 이스라엘 백성들이 용기를 얻고 미리암의 뒤를 따라 육지같이 갈라진 홍해 바다를 모두가 건널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극적으로 홍해를 건너왔을 때 그 뒤를 쫓아 애굽의 전차부대와 마병들이 홍해바다로 들어왔습니다. 그때 모세가 다시금 바다 위로 손을 내밀어 “물이 원 위치되어 흐르라.”(출14:26) 명하매 물이 다시금 회복되어 애굽의 전차와 마병들이 모두 물에 수장(水葬)되어 죽어 가는 모습을 보자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은 찬송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출 15:2) … 여호와는 용사시니(3) … 그가 바로의 병거와 그 군대를 바다에 던지시니 그 택한 장관이 홍해에 잠겼고(4) 큰물이 그들을 덮으니 그들이 돌처럼 깊음에 내렸도다(5)”며 찬양할 때에 여선지자 미리암은 용기를 내어 “손에 소고를 잡고 춤을 추면서 여호와 닛시, 승리를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너희는 여호와를 찬송하라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출 15:21)며 찬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다른 여인들도 미리암을 따라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하였습니다(출 15:20-21). 그리하여 홍해바다 언덕 위에는 ‘여호와의 닛시’ 즉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을 소리 높여 찬양하는 소리로 가득하였습니다.

이렇게 미리암은 모세를 물에서 이끌어 냈으며, 또 이스라엘 백성들을 홍해에서 이끌어내므로 여선지자로서의 사명을 충실하게 행하였습니다. 그것만이 아니라 미리암이 소고를 치며 춤을 춤으로써 이스라엘의 역사에 축제를 위한 여러 가지의 계기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종종 이러한 축제들은 깊고 진실 된 감정을 나누기 위해 한 주간 동안 벌어졌을 뿐만 아니라 축제기간에는 사람들이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횃불을 들고 행진을 하기도 하며 음식을 함께 나눠 먹었습니다. 이렇듯 미리암의 춤과 찬양은 이스라엘의 축제를 서로의 우의와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의 무대로 확정 시켜 놓았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매번 이렇게 춤과 찬양의 향연으로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해 낸 하나님께 감사를 표시하였습니다(레 23:33
-43).

이후 율동과 노래는 기독교인들을 위한 예배와 영적체험에 있어서 빠뜨릴 수 없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다윗도 언약궤가 다윗 성에 들어올 때에 바지가 내려가는 줄도 모르고 신나는 춤과 노래를 부르며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집나가 탕자가 돌아온 후 아버지가 잔치를 준비하고 잔치에 참여한 손님들과 아들을 되찾은 즐거움과 기쁨을 나누기 위해 춤을 추었습니다(눅 15:25). 예수님 자신도 춤을 추었는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예배 시 찬양을 부르셨습니다. 감람산으로 올라가시기 전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은 노래를 불렀습니다(마 26:30). 아마도 그들은 유월절의 관습대로 시편 115편에서 118편 또는 시편 113,114편을 불렀을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은 박해를 받은 시기에 찬송을 함으로써 용기를 얻었고, 빌립보 감옥에서 다른 죄수들이 신음을 하고 저주를 퍼붓고 있을 때 바울과 실라는 기도와 찬송으로 위안을 찾았고, 옥문이 열리는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였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회복되어지는 그날 그들의 심령은 물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을 것이라는 축복의 말씀과 더불어 예레미야 31장 13절에 “그 때에 처녀는 춤추며 즐거워하겠고 청년과 노인이 함께 즐거워하리니 내가 그들의 슬픔을 돌이켜 즐겁게 하며 그들을 위로하여 근심한 후에 기쁨을 얻게 할 것임이니라”는 말씀으로 축제의 종교, 찬양의 종교인 기독교를 세상에 널리 알렸습니다.

전쟁무기 멀리하고 말씀을 의지하여 언약의 지팡이를 내어 밀 때에 홍해가 육지처럼 갈라졌듯이 홍해의 기적은 18절에 “여호와의 다스리심이 영원무궁 하시도다” 기록된 것처럼 믿는 사람들 속에 계속해서 진행될 것입니다. 세상에는 바로 왕처럼 우리를 괴롭히고 가로막는 많은 요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낙심하지 마십시오 여호와를 의지하고 찬양하며 나가십시오. 그리하면 21절에 “말과 그 탄자를 바다에 던지셨듯이 …” 하나님의 사람들을 괴롭히는 사람들이 항복하고 주께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살아 계신 여호와의 이름을 힘차게, 여호와께서 행하신 구원을 뜨겁게, 그리고 그 이루어 주실 약속을 기쁨으로 함께 찬송함으로써, 마귀가 놀라서 도망치고 천사가 부러워하는 이 찬송의 신비한 힘을 항상 충만하게 체험하며 증거 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찬송 예화
솔리스트 신자

독일 힐츠 산맥은 카나리아의 천국입니다. 이곳에는 수십만 마리의 카나리아를 사육하는 조류공원이 있습니다. 카나리아의 합창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그런데 공원의 주인은 새를 팔 때 합창을 리드하는 솔리스트 카나리아는 절대로 팔지 않는다고 합니다. 카나리아 속에는 노래를 주도하는 몇 마리의 솔리스트가 카나리아들이 다른 새들을 자극하여 아름다운 화음을 엮어내기 때문입니다. 성도들 중에도 아름다운 신앙생활을 주도하는 '솔리스트 카나리아' 가 있는가 하면 아무런 의미 없이 입만 움직이는 '수동적인 카나리아' 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솔리스트 신자' 를 더욱 사랑하십니다.

솔리스트 신자란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으로 피상적인 기쁨이 아닌 마음으로부터 크게 기뻐하여 찬송하는 사람들입니다. 세상의 믿지 않는 사람들도 기쁘면 노래가 나오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웃음은 찰나적일 때가 많습니다. 입에는 웃음이 있는 것 같지만 그 마음 속에는 허탈함이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잔이 콸콸 넘치는 듯한 기쁨이요, 너무 좋아서 덩실덩실 춤을 출 정도의 기쁨이 아무리 어려운 지경에 빠지더라도 찬송하게 되는 것입니다.
<참고: 인터넷 목회정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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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미리암과 여인들이 춤을 추며 크신 역사 이루신 하나님을 찬양하였듯이 주의 탄생을 기다려왔던 백성들이 평화세상 바라보며 찬양하네 우리도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을 찬양하는 사람들로 세워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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