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장 오랫동안 기다리던 > 통합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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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3[토]
105장 오랫동안 기다리던
찬송
성경 본문
눅 1:69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찬송묵상
주님 강림하셔서 죄에 매인 백성들 자유 얻게 하시네
찬송요약
1절, 주님 강림하셔서 죄에 매인 백성들 자유, 소망, 힘과 위로 얻게 하시네
2절, 임금으로 오신 주 빛난 보좌 앞에 이르기까지 상한 마음 고치시며 다스리네
찬송해설
오랫동안 고대하던 그리스도의 강림(降臨)으로 인한 결과에 대하여 자유, 소망, 힘과 위로,  회복과 치유 등의 축복을 염원하고 있다. 영국 태생의 저명한 찬송 작가이며 감리교 운동의 창시자로서 51년 동안 영국과 웨일즈 전역을 돌며 복음을 전하며 6,500여 편의 찬송시를 남긴 챨스 웨슬레(C.Wesley;1707~1788)가 작시하였다. 곡은 북 웨일즈 태생의 아마추어 음악가이며 성가대 지휘자이었던 로랜드 휴즈 프리촤드(R.H.Prichard;1811~1887)가 1830년 그의 나이 20세 때 작곡하여 1844년 ‘가수의 벗’에 발표하였다.
찬송프롤로그
1절 오랫동안 기다리던 주님 강림하셔서 죄에 매인 백성들을 자유 얻게 하시네
주는 우리 소망이요 힘과 위로되시니 오래 기다리던 백성 많은 복을 받겠네

1절, 주님 강림하셔서 죄에 매인 백성들 자유, 소망, 힘과 위로 얻게 하시네

신앙 생활하면서 기도해서 응답 받은 것 중 가장 오래 기다렸다 응답 받은 기도가 있습니
다. 부모님의 구원을 위한 기도였습니다. 주일학교부터 때부터 예수 믿기 시작해서 부모님 예수 믿게 해 달라고 기도했는데 대학마치고, 군대 갖다 오고,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개척
하여 목사 안수를 받을 때까지 두 분 중에 한분도 예수 믿지 않았습니다. 그런 내가 부모님
이 계신 평택에 돌아와서 다시 개척을 시작하면서 어머님이 교회를 나오셨고 10년이 지나 IMF의 고통 속에 아버님마저 주님 앞으로 돌아오는 기도 응답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되기 까지 자그마치 40년의 세월이 걸렸습니다. 부모님의 구원을 받기까지 절망한 적이 한두 번
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은 다 되도 우리 아버지는 안 된다는 생각을 여러 번 했습니다. 어찌나 논리가 강하고 박식하신 지 말로는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전도하려고 말 꺼냈다가 아버지의 논리에 밀려서 아무 말도 못하고 끝난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하지만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결국은 주님 품에 돌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열심히는 아니지만 지금
도 꾸준히 예배에 참석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저보다 더 오랫동안 주님의 강림을 기다리며 기도하던 ‘안나’라는 여선
지자가 있었습니다. 누가복음 2장 36절에서도 특별히
찬송 예화
108세 할머니의 크리스마스 공연-

성탄절을 앞두고 20분 남짓한 거리에 있는 00 부대의 군목에게 갑작스런 요청을 받았습니다. 사연인즉 서울 어느 교회가 성탄절에 위문 공연을 오기로 약속했으나 사정이 생겨 못 오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부대원들이 기다리고 있는 터라 우리 교회가 대신 와 줄 수 없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려고 오신 예수님이 태어나실 날에 나눔의 도구로 쓰임 받게 해 주심을 감사하며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온 교인들이 정성스럽게 위문품도 준비하고 카드도 썼습니다. 간증은 김순이 할머니가 맡아 주셨습니다. 할머니는 장병들을 기쁘게 해주겠다며 별 모양 장식이 달린 빨간 머리띠를 하셨습니다. 한 손에 지팡이를 잡고 부축도 없이 강대상에 서신 할머니는 반갑다고 손을 흔드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106세에 하나님을 알았소, 하나님을 알고 나니 너무 좋은걸... 여러분도 젊어서 하나님을 믿으소, 그게 제일 좋은 일이요.” 올해로 108세 되신 할머니는 총명한 기억력과 또렷한 음성으로 전하셨습니다. 할머니의 간증은 불과 5분 정도였습니다. 조리 있게 전했다거나 놀랄만한 내용도 아니었습니다. 어린아이라도 단순하게 전할 수 있는 복음이었습니다. 그러나 할머니는 이 시간을 위해 추위에도 불구하고 4시간 남짓한 거리를 마다 않고 사흘 전에 미리 오셔서 준비하셨습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할머니가 “하나님을 믿으라!”라고 전한 메시지는 장병들 중 누군가에게 옥토에 뿌려진 씨앗이 되었을 것임을.

<참고: 사랑이 있는 마을 / 안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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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나의 인생에 드디어 오신 주님 나의 삶을 주관하시고 다스려 주소서 그리하여 빛난 하늘 보좌에 이르게 하소서. 이 땅에서도 자유의 기쁨을 누리며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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