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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늘찬양하는삶 작성일26-10-01 20:28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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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그림(순례자)의 영성
10월02일(금)찬송큐티
[히 11: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순례자의 길은 더 빨리, 도착하는 길이 아니라,
걸어가는 동안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는 길입니다."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빨리 가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라고 믿으며 살아왔습니다.
더 빨리/ 더 많이 / 더 높이.
세상은 끊임없이 속도를 요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종종
우리를 천천히 걷게 하십니다.
'순례자(Pilgrim)'라는 말은
'들판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사람’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순례자는 가장 빠른 길을
찾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걸으시는 길을
선택하는 사람입니다.

아브라함도 그랬습니다.
그는 목적지를 다 알지 못한 채
하나님의 말씀 하나만 붙들고 길을 떠났습니다.

광야의 이스라엘도 그랬습니다.
구름기둥이 머물면 멈추고,
구름기둥이 움직이면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그랬습니다.
갈릴리 바닷가에서 부르심을 받은 후,
그들은 화려한 성공이 아니라
예수님과 함께 걷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혹시 너무 바쁘게 달리느라
하나님의 음성을 놓치고 있지는 않습니까?

밀란 쿤데라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빠름은 망각과 하나이고,
느림은 기억과 하나이다."

참으로 깊은 통찰입니다.
속도를 늦추면
잊고 살았던 하나님의 은혜가 떠오릅니다.

감사도 떠오르고,
첫사랑도 떠오르고,
십자가도 떠오르고,
나를 끝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손길도 다시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순례자는
길을 걷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기억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인생도 결국 순례의 길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영원히 머무는 사람이 아니라,
하늘 본향을 향해 걸어가는 나그네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빨리 걸었느냐가 아니라,
누구와 함께 걸었느냐입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 곁에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와 함께 걷겠다."
그 동행이 있다면
느린 걸음도 은혜가 되고,
광야도 예배가 되며,
오늘도 천국을 향한 거룩한 순례가 됩니다.

순례자의 영성은 목적지만
바라보는 영성이 아니라,
한 걸음 한 걸음마다 동행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누리는 영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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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f2JLcPwzTs?si=fp5nwX5dSknpUatx
https://youtu.be/SBOdcaX4kXk?si=j_PV1HAHmkLakKIe
https://youtu.be/nXJoglNfNK4?si=ZkBtKmDwAGLcFe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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