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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림돌의 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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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늘찬양하는삶 작성일26-10-13 20:39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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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림돌의 영성
10월14일(수)찬송큐티

[수 4:6-7] "이것이 너희 중에
표징이 되리라.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물어 이 돌들이 무슨
뜻이냐 하거든... 이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영원히 기념이 되리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하나님은 우리의 걸음을 멈추게
하시는 분이 아니라, 걸음을 멈춘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기억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독일의 예술가 군터 뎀니히는
나치에 희생된 유대인들을 잊지 않기 위해
특별한 기념물을 만들었습니다.
보도블록 사이에 작은 황동판을 심어
그곳에 살았던 사람의 이름과 생애를 새겨 놓았습니다.
사람들은 무심코 걷다가
그 작은 돌 앞에서 발걸음을 멈춥니다.
그리고 한 사람의 삶을 기억합니다.
그래서 그 돌을 '걸림돌(슈톨퍼슈타인)'이라고 부릅니다.

걸림돌은 사람을 넘어뜨리기 위해 놓인 돌이 아니라,
잊지 말아야 할 것을 기억하게 하는 돌입니다.
성경에도 하나님께서는
이런 '걸림돌'을 남겨 두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넜을 때,
하나님은 강바닥의 열두 돌을 가져다
기념비를 세우게 하셨습니다.

사무엘도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뒤
한 개의 돌을 세우고 에벤에셀이라 불렀습니다.
"여기까지 여호와께서 우리를 도우셨다."
그 돌은 승리를 자랑하는 기념비가 아니었습니다.
은혜를 잊지 말라는 하나님의 표지판이었습니다.

우리 삶에도 하나님께서 남겨 놓으신 에벤에셀이 있습니다.
어머니가 눈물로 읽으시던 낡은 성경책.
인생의 가장 힘든 날 불렀던 찬송 한 곡.
병상에서 붙들었던 말씀 한 구절.
첫 기도 응답을 받았던 예배당.
그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세워 주신 걸림돌입니다.

우리는 너무 바쁘게 살아갑니다.
앞만 보고 달리느라
은혜를 잊고, 감사를 잃고,
처음 사랑을 놓칠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우리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하십니다.
넘어뜨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여기까지 내가 너를 인도하였다."
그 사실을 다시 기억하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 삶의 길목마다 작은 에벤에셀을 세워 두십니다.
그 앞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십시오.
그리고 다시 찬송하십시오.

은혜를 기억하는 사람에게는
감사가 살아나고,
감사가 살아나는 곳에는
찬송이 다시 울려 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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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FBeFCl66b0?si=QeZ6j0DfFThw9gxR
https://youtu.be/KQAqwvTAeCU?si=QXI-ibR6gOjP0VyB
https://youtu.be/aENbsyn9qzc?si=lmrX07g_vk3d2K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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