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12일(토)찬송큐티
[고후 2:15]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
나님 앞에서 그리스도
의 향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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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주위에 벚꽃이 만
발해 있습니다. 꽃구경
이 절정을 이루는 계절
입니다.

얼마전 도서관으로 공부
하러 가던 길에서 진한
향기가 퍼졌습니다.
설마 했는데 라일락의
꽃눈이 몽우리를 틀고
일부는 개화하고 있었
습니다.

튜우립, 개나리,보다 더
일찍 개화한 라일락을
보면서 넌 뭐가 급해서
일치감치 폈냐?...물으
면서 묘한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보라색, 곧 자색은
예로부터 고귀함을
상징했습니다. 로마
제국에서는 고귀한
자, 곧 황제의 색깔
이었습니다. 예수님
이 빌라도의 법정에
끌려가 십자가형을
언도받고 나왔을 때
군인들은 예수님에
게 보라색 옷을 입
히고 가시관을 씌웠
습니다. 유대인의
왕이라고 조롱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부활절이 되면 튜울립
과 개나리 목련 등이
만개할 것입니다. 하
지만 근엄한 색깔의
라일락 꽃이 꽃망울을
확 터쳐줄 것을 기대
합니다.

그리고 그 진한 향기
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너희는 “하나님 앞에
서 그리스도의 향기”
(고후 2:15)라고 말해
줄 것입니다.

ㅡ+ Jesus Calling+ㅡ

얼마전에는 봄향기의
전령인 프리지아를
쿠팡으로 50송이를
주문해서 받았는데
꽃이 다지도록 향기가
없어서 솎은 것같아
기분이 안 좋았습니
다. 그런데 중국제가
그렇다고 합니다.

또 지난 주에는 서산
유가방에서 수선화를
사왔는데 향기가 없다
는 것을 사전에 알고
있어서 꽃대가 많이
올라온 화분으로 사
왔습니다. 

나는 멋진 무늬와 모양
만있는 기독교인은 아
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라일락처럼 예수의
향기를 풍기므로 사람
들의 발걸음을 멈출 수
있게 하는 하루가 되기
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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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vf3OT2-oIs?si=6nGra9Bk4GJyD014
https://youtu.be/rxWHkVslHAM?si=aGLyT5MQBw6x-SMj
https://youtu.be/a9MliEBERPI?si=WTWRHixwA7oV-tnm